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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은 北 선전매체 "日, 패망 70여년 지났지만 오늘도 역사왜곡"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26일 북한 평양에서 개막한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뉴시스 3.1절을 맞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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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터넷 불통 우크라 돕는다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의 요청에 따라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서 개시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인터넷 이용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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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우크라이나 침공과 ‘독을 품은 새우’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틀 전인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고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미국은 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막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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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일본 극우 '망언제조기' 이시하라 사망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 지사. AP=연합뉴스 소설가 출신으로 일본 극우 정치인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가 사망했다. 89세. 1일 교도통신은 이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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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주고 산 반지 알고보니, 다이아·루비 박힌 '희귀 유물'
BBC 골동품 감정 프로그램 '앤틱 로드쇼'에서 2000파운드 가치가 있다는 감정을 받은 '무굴제국 다이아몬드 반지'. 반지 몸통은 옐로골드로 돼 있으며, 석영인줄 알았던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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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별기고] 해방 76주년, 지금 더욱 절실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이홍구 전 국무총리·유민문화재단 이사장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과 코로나 위기에도 우리 선수단의 도쿄 올림픽 승전보로 답답한 숨을 내쉬게 된다. 8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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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꼼수가 빚은 비극…원자탄 투하, 그리고 한반도 분할
━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히로시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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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러명이면 안되나"…'일처다부제法' 추진 남아공 발칵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일처다부제' 법제화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남아공은 이미 한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과 결혼할 수 있도록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다. 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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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친필 새긴 한국은행 머릿돌 보존된다
사적 280호인 서울 한국은행 본관의 머릿돌(정초석). 건물은 1907년에 착공되어 1909년 정초 후, 1912년에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됐고 광복 후 1950년에 한국은행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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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집단강간" 中 때리는 英, 일본과 가까워지는 이유는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영일동맹 기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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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화사건 '분지' 소설가 남정현 87세 별세
1967년 소설 '분지'의 필화사건으로 구속되었던 소설가 남정현씨. [중앙포토] 대표작 ‘분지’로 필화 사건을 겪은 소설가 남정현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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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북 비핵화 점진적으로, 시작은 핵 동결”
━ 중앙일보-CSIS 연례 포럼 15일 화상으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존 햄리 CSIS 소장, 호아킨 카스트로 미 하원 외교위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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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맞이한 한국, 민주주의 동맹 적극 동참해야"
중앙일보-CSIS 포럼 2020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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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든 민주주의동맹 적극 참여...미·중 경쟁서 한반도 분리해야"
중앙일보-CSIS 포럼 2020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JTBC일산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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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원칙은 소국의 방패…명분의 힘으로 국익 보호해야
━ 미·중 경쟁 속 한국 생존법 한반도평화워치 12/8 2003년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었다. 당시 여러 현안이 있었지만 17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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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에 대든 이유가 검찰'총장' 호칭 때문이라는 열린민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3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강욱, 안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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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의 환대, 친대만파 간판 샤오이푸 마음 녹였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5〉 샤오이푸가 설립한 쇼브라더스는 린다이(林黛), 리리화(李麗華) 등 당대의 명우들을 배출한 동방의 할리우드였다. 저우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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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할 때까지 사죄 마음 가져야"…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25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답사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知韓派)’ 정치인으로 알려진 하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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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단국대 명예박사 수위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가 25일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식에서 한일관계 개선과 동아시아 정세 안정을 위해 일본의 태도변화와 ‘경제, 교육, 문화, 환경을 아우르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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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신선로·한과 상에 올린 서양식 파티, 대한제국 지키려던 노력이었죠
19세기 말, 조선이 외국에 문호를 열고 서구에 눈 뜨던 시기.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식탁은 단순한 밥상이 아니었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서구 열강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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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달은 식민지 아닌 인류의 공간” 우주시대 맞이하는 지구촌
미국 민간우주회사 블루오리진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70회 국제우주대회(IAC)에서 록히드마틴ㆍ노스롭그루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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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현실로 다가오는 '문 빌리지'…법·제도도 정비해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주도하는 우주 시대를 강조하고 있다. [AP=연합] ━ 미국서 열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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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배 해놓고···"日, 식민주의 맞서 인종평등" 외친 아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4일 열린 임시국회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임시국회 개막 연설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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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도 교류하면 친해져…일본과도 그랬으면 좋겠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29)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관계를 지속하다보면 입장을 이해하고 마음이 풀리는 계기가 올 수 있다. [사진 p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