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 무력…종횡무진 범행
전남에서 서울까지 1천리를 누빈 살인마의 범죄행각은 결국 시민의 신고로 끝장이 났다. 우리나라 범죄사상 가장 끔찍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김대두의 검거는 불안에 휩싸였던 시민들에게
-
피묻은 쇠망치등 범인유기품 발견
【수원】경기도내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하오6시쯤 성남시 백현동 남서울「골프」장에서 3백50m쯤 떨어진 솔밭 속에서 범인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피묻은 쇠망치 1
-
경찰정보원 일제단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이준승부장검사· 정홍원검사는 상습치기배를의 범행현장을 뒤쫓아 이들 수익의 일정액을 뜯어온 경찰정보원일당 (소위「야당」) 조직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그 첫「케이스
-
소매지기 수경 파|두목 등 4명 검거
【안양】안양경찰서는 29일 안양·시흥지방을 무대로 소매치기를 해온「수경파」두목 김수경 (44·서울 도봉구 미아동955)과 유정일(23·안양4동782), 윤병하(37·안양3동349)
-
전기부품 전문절도 4명을 검거 구속
【안양】안양경찰서는 8일 서울영호전업사 대표 이근영(55·서울도봉구창동97), 전무 정영진(46·서울관악구봉천2동16), 직원 김성용(관악구신림동727), 운전사 김진혁(40·용산
-
심심풀이 장난에 떤 공포의 1년 반
온 마을이 1년 반 동안이나 소가 독살되고 집에 불이 나는 등 공포에 떨었으나 알고 보니 같은 동네에 사는 20대 청년이 심심풀이로 시작한 불장난이었음이 밝혀졌다. 마을의 공포는
-
방역·예방접종 일정
전염병 조기발생 경보에 따라 방역작업과 예방접종을 강화키로 한 서울시는 6월중에 실시할 방역 및 예방접종 일정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방역작업 ▲종로구약원동 종로3가동 종로경찰서=
-
제약회사 걸어 고소 내기 쥐약 사망가족
【마산】지난 19일 쥐약의 효험을 실험한다며 내기 삼아 먹은 다음 숨진 창원군 진동면 인곡리 정노기씨(23)의 형 정영환씨(37)와 황철순군(l9)의 형 황영기씨(25)가 쥐약「메
-
개헌추위 현판, 경찰에서, 철거
서울 종로 경찰서는 14일 하오 신민당 중앙당사 정문에 걸린 「신민당 개헌추진본부」 간판과 2층 창문·복도 등에 붙여진 개헌 요구 표어 등을 모두 철거했다. 신민당은 의정부·포항·
-
이란 기술 파견 사기|일당 5명 구속
서울 마포 경찰서는 1일 「이란」 파견 기술자로 보내준다고 속여 금품을 뜯어낸 김준선씨 (64·서울 영등포구 시흥 2동 336의 1·전과 1범) 홍성연 (44·여·서울 도봉구 미아
-
(1184)국립경찰 창설|김태선(제자 김태선)
철도경찰관들이 적발한 얌생이꾼들의 범행수법 가운데는 앞서 말한 것 외에도 각가지 기발한 것들이 많았다. 47년 8월 중 인천부두에서는 법인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의문의
-
"살인자백은 고문 때문"
서울지검 영등포 지청은 7일 영등포경찰서가 지난 7월 중순 안양천변 살인·강간 사건(본보 6월23일자 7면)의 범인으로 송치했던 임모군(19·서울 영등포구 구로동 간이주택)에 대한
-
금고 전문 절도범 일당 3명을 구속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2일 하오 전국을 무대로 한 농협·회사 금고 전문 절도 단 7명 중 김상찬(38·두목·전과 5범·서울 영등포구 화곡동 439의7), 장용이(33·전과7범·경
-
가짜 농약 밀조
【광주】9일 광주 서부 경찰서는 신희율씨(43·광주시 백운동 49)를 농약 관리법 위반· 상표도용·상표 위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손문석씨(40·대구시)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
-
뺑소니에 숨진 청빈 30년 용산서 김규석 경정
지난 5일 밤 제3한강교의 공사 위험 표지판을 고쳐 세우려다 차에 친 서울 용산 경찰서 보안 과장 김규석 경정(53)은 삶에의 의지도 보람없이 7일 하오 9시45분쯤 동료 경찰관들
-
밤길여공등 강제추행…2명 살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2일 서울영등포구 안양천일대에서 밤길여자행인에게 강간·살인등 추행을 일삼아온 임학룡(21·서울영등포구구로3동공익주택3090)을 검거, 살인및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
통금에쫓겨 보호요청한 처녀 파출소 순경이 강제추행
남부경찰서는 시흥1동파출소 송태상순경(38)이 지난4월27일 불량배들에게 불안을 느껴 파출소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신모양(21·서울영등포구 구로2공단「바니」 상사여공)을 여관에 유인
-
공사장깡패 셋구속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건축공사하청을 준다고 업자들로부터 4백여만원을 사기하고 이를 항의하는 업자를 때려 4주의 상해를입힌 건축공사장깡패일당3명이 경찰에 구속되고 2명이 수배를 받고있
-
긴급조치 4호 위반 수배 김효순군 검거
【안양】 대통령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지명 수배중이던 김효순군(21·서울대문리대정치과졸·경기도시흥군서면광명리158)이 25일 하오7시30분 서울영등포구가리봉동138 신기봉씨 (화)
-
피라밋형 인원 배치…경찰기능 강화|남부서 대단위 파출소 시범운영의 의의
서울시경이 오는 4월1일부터 서울남부경찰서에 시범 운영하는 대단위 파출소제도는 일선파출소의 기능을 대폭 강좌하는 한편 「피라미드」형 경찰행정조직을 통해 현대도시경찰의 제1기능인 순
-
(5)부작용과 안전대책
전철「붐」으로 수도권 전철역주변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자 매매를 둘러싼 사기등 부작용이 크며 전철개통에 따른 안전대책 등이 문제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철역 주변
-
서류위조 회사자금 빼내
【안성】안성경찰서는18일 허위서류를 꾸며 회사운영자금 4천만원을 빼돌린 산은관리업체 경기화학·공업주식회사(경기도 시흥군 소래면 옥길리103) 대표 권달한씨(55)와 전무 권회문씨(
-
등산객2명 치어 죽인 시내버스|이틀 지나도 못 잡아
등산객 2명을 한꺼번에 치어 죽이고 뺑소니 친 대형「버스」조차 경찰이 사고발생 2일이 지나도록 잡아내지 못하고있다. 지난 27일 새벽4시5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448 태진운
-
등산객 2명 역살|시내버스 뺑소니
27일 상오4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448 신길교 위에서 시흥쪽으로 달리던 번호를 알 수 없는 시내「버스」가 등산하러 가던 이석조씨(57·신길3동253)와 김성범씨(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