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 살 돈 없어 죽는다…40도 살인폭염 내몰린 美빈곤층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사는 벤 갈레고스(68)는 요즘 집에 있기 겁난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지만 그의 집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낮엔 현관 앞에 놓인
-
남극얼음, 13년새 아르헨 면적만큼 사라져…미국선 ‘에어컨 없는 빈곤층’ 생존의 문제로
북반구에 기록적인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겨울을 맞은 남극의 해빙(海氷) 면적이 역대 최소치로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설빙
-
폭염속 에어컨 고장난 차 갇혀…美경찰견 8마리 떼죽음 당했다
미국에 발생한 폭염 속에서 에어컨이 고장 난 차량에 실려 훈련 시설로 옮겨가던 경찰견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레이크스테이션
-
“넌 인간이잖아, 그럼 지지마”…‘필라델피아 좀비들’ 퇴치법 유료 전용
「 💊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마약 펜타닐과 좀비소설의 고전 『나는 전설이다』 」 아마 이런 동영상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회색으로 가라앉은 스산한 거리를 상체가 90도로
-
美, '좀비마약' 펜타닐 제조 관여한 中·멕시코 개인·기업 17곳 제재
미국 정부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섞은 불법 의약품 생산에 관여한 중국·멕시코 소재 단체와 개인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제
-
136년만의 최고기온 찍고 56cm 폭설…거짓말 같은 이곳 4월
미국 시카고에서 17일(현지시간) 때늦은 눈이 내려 목련 꽃잎에 눈이 쌓였다. 연합뉴스 미국 시카고의 17일(현지시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때늦은 눈이 내렸다. 미 국립
-
"이런 단어 들리면 접근 말라"…멕시코 경고한 '중국소녀' 정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세관에 압수된 펜타닐 비닐봉지가 진열되어 있다. 로이터=연합 ‘중국 소녀(China girl), 하얀 중국(China White)’ 멕시코 당국이
-
"가방에 폭탄 있다" 美시카고 공항서 농담한 여행객 '쇠고랑'
시카고 공항. AP=연합뉴스 추수감사절 연휴에 한 여행객이 공항에서 “내 가방에 폭탄 들었다”는 농담을 했다가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여행
-
네덜란드팀, 항공기 조류 충돌 막는 매 닮은 비행 로봇 개발
지난 2월 21일 스위스 클로텐 인근 취리히 공항에 터키항공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착륙할 때 새 떼가 날아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항 주변에서 항공기와 조류 사이의
-
美공항 웹사이트, 러 해커 사이버 공격받아…“보안 시스템 피해없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안내판. AFP=연합뉴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10여 개 대형 공항 웹사이트가 러시아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ab
-
대뜸 비행기 비상문 열고 미끄럼 탔다…위험천만 美승객, 결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AP=연합뉴스 미국에서 항공기 탑승객이 착륙 후 활주로를 이동 중인 여객기의 비상구를 열고 날개 위로 걸어나가는 위험천만한 돌출행동을 했다가 경찰에 체포
-
롯데, 시카고에 ‘L7’ 호텔 연다…킴튼호텔 430억원 인수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킴튼 호텔 모나코' 모습. 내년 하반기 롯데호텔의 'L7 시카고'로 탈바꿈한다.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
조종실 잠입, 승무원에 퉤…진상승객에 美항공청 보낸 '폭탄'
지난 7월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마스크 착용 안내판이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항공 당국이 여객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승객들에 대해 ‘폭탄’ 벌금을 부과
-
예의바른 美할머니 반전…19년 비행기 몰래탄 '연쇄 밀항마'
지난 2018년 1월 시카고 경찰에 적발된 마릴린 하트만의 모습. AP=연합뉴스 19년간 항공권 없이 30번 넘게 몰래 비행기에 탑승한 미국의 한 69세 할머니가 최근 또다시 경
-
"코로나 때문에 집 가기 두렵다" 美공항서 3개월 숨어 산 남성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3개월 동안 숙식을 해결하다가 붙잡힌 아디트야 싱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으로 가
-
26일부터 미국행 모든 승객 코로나19 음성 증명해야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 AFP=연합뉴스 오는 26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려는 모든 여행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
미국도 변이 코로나 뚫렸다…감염자는 여행 기록 없는 20대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AFP=연합뉴스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
마스크 쓴 산타, 캐럴도 금지…세계 곳곳 봉쇄 속 조용한 '코로나 성탄'
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세계가 유례없이 조용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 24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로이터=
-
美, 이번주부터 백신 접종 시작…누적 사망자 30만 최악 상황 ‘게임체인저’ 될까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의료업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놓는 연습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美시카고 도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첫 배포 물량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N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코로나 감염자 1200만 돌파..FDA, 트럼프 투약한 치료제 긴급 승인
미국에서 21일(현지시간) 누적 코로나 19 감염자가 1200만명을 넘겼다. 지난 15일 누적 확진자 1100만명을 넘어선 뒤 불과 6일 만에 또다시 100만명이 추가된 것이다.
-
리콴유 비난하고 美 망명한 블로거…아동 포르노 혐의로 추방 위기
지난 2017년 미국에 망명한 싱가포르 유명 블로거 아모스 이(20)가 아동 포르노와 관련된 범죄 혐의로 검찰에 출두했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아모스
-
美, 한국 여행금지 5개월만에 풀었다…1단계 내려 여행재고
지난달 22일 미국 덴버국제공항 검색대 모습.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험을 전 세계 국가에 대해 미국인의 여행을 금지해왔으나, 6일(현지시간) 이를 해제했다. [A
-
‘코로나 불안’ 조절이 어려운 7가지 이유 … 불확실성·낯섦·리더십 실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세계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번진 유럽을 탈출하려는 사람들로 미국 공항이 북새통을 이뤘는가 하면, 유럽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