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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개성시대 조연이 주연밀어낸다-"종합병원"가을개편
조연에 밀려 주연이 퇴장한다.최근 드라마들이 주.조연을 가리지않고 개성있는 인물의 출연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출발당시 주연을 맡은 탤런트가 조연들의 높은 비중에 밀려 중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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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 TV북한프로 재정비 추진
MBC의 『통일전망대』,KBS의 『남북의 창』등 각 방송국의북한관련 프로그램이 金日成사후의 변화에 맞춰 자료확보.내용다양화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를 추진중이다. 金日成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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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채널 가입 희망 87%-방송개발원 시청자의식 조사
이같은 사실은 방송개발원이 전국의 13세이상 남녀 1천2백명을 상대로한「영상매체 수용자 의식조사」와 방송인 5백16명을 상대로 한「방송인 직업의식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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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비대한 몸집에 제작비 상승겹쳐 경영비상
방송사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가장 높은 매체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MBC가 지난해 8억9천만원의 영업수지 적자를 기록하는가 하면 KBS도 급격한 수입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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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드라마게임 단막극 정착 10년 맞아
참신한 기획과 친밀한 소재로 인기를 누려온 KBS-2TV 단막극『드라마 게임』이 다음달로 방송 10년을 맞는다. 10년 이상 장수한 TV드라마는 MBC-TV의『수사반장』등 한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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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문화채널로 변신-KTV프로 13개폐지 14개신설
KBS가 2TV의 공영성 확보와 시사보도 강화에 중점을 둔 1-2TV 프로그램 부분개편을 21일부터 시행한다. 통상 4~5월 시행되는 봄철 정기개편이 멀지않은 시점에서 1TV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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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치켜세우기 自社프로 선전 과잉
지난해부터 나타난 방송계현상가운데 하나는 TV3社의 자사프로에 대한 홍보전이 치열해졌다는 것이다. 기발한 광고처럼 만들어진 예고프로나 다음 프로의 진행자가 예고프로에 얼굴을 내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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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PD-시청률에 울고웃는 방송의 꽃
올해 MBC는 신입사원 공채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을 깨고 기자직과 PD직을 구별하지 않고 지원서를 받았다.기자와 PD를 처음부터 나누어 뽑다보니 나중에「기자를 하고 싶어하는 P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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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드라마게임 출연자.연출자.작가 모두 신인 기용
TV에 한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새로운 출연진과 연출자.작가로만 만들어지는 드라마가 선보일 예정이다. KBS는 94년2월에『드라마게임』중 1편을,이어 5월에는 8회정도의 단막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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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시대의 공영방송체제(사설)
문민시대의 공영방송은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느냐로 열띤 논의가 한창이다. 공영방송발전연구위원회(약칭 공발연)가 1차 보고서를 냈고,이 보고서를 중심으로 두차례의 공청회가 열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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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쇼.오락프로 32개 폐지-공영방송 위상 높여
KBS가 이번 가을부터 공영방송으로 다시 태어난다.KBS는 4일 오락성이 강한 프로그램등 32개를 폐지하고 지역국 참여 프로그램등 37개를 신설하는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프로그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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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건전프로 늘어난다-저질시비 오락물 크게 줄듯
TV가 바뀔 것같다.적어도 올 가을 개편에서는 공익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10대 취향의 시끌벅적한 오락프로는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변화는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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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TV 3시간 46분 본다-이경자교수 조사
우리 국민들은 하루 평균 3시간46분이나 TV를 시청하며 특히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프로그램 평가와 시청행태에 있어 극심한 이중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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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드라마 SBS 변신 몸부림
「고개 숙인 SBS」. 지난해 『모래 위의 욕망』으로 방송 사상 처음으로 연출자 연출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또 『오 박사네 사람들』의 연출자가 연출 정지를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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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극적 재미 기대 못미쳐
MBC-TV 정치드라마 『제3공화국』(이영신 극본, 고석만 연출)이 1일 26화「유신전야」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7일 「인간 박정희」편을 시작으로 61년부터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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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그리고 TV…(유승삼칼럼)
불황에 장마와 무더위까지 겹쳐 짜증이 나는 요즘이지만 청량한 소식도 없지 않다. 영화 『서편제』와 『시티 오브 조이』의 기록적 인기,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같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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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다큐멘터리 경쟁
지나친 시청률 경쟁으로 인한 저질프로 양산으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방송3사들이 최근 들어 교양·다큐멘터리를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이들 다큐멘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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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토크쇼」인기 시들 프로그램 색깔 실종
올 들어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신설한 토크 쇼 프로가 벌써부터 갱년기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MBC-TV 『세상사는 이야기』, KBS-1TV 『성공시대』, KBS-2TV『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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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구조 개혁 신중검토/오 공보처/간섭 않겠지만 질 높여야”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1일 종합유선 방송의 출현과 위성방송 시작 등 새로운 방송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방송구조의 개혁문제에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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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선망의 직업〃각광
연예인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방송3사의 신인탤런트·개그맨공모가 2백∼3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가 하면 연기학원이나 모델학원에도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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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진행자|닫힌 마음 열어주는 말의 조율사
최근 들어 TV에 일어나는 두드러진 변화중의 하나는 토크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대담이나 토론프로는 많았지만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미국적인 토크쇼는 89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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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음악프로 잔잔한 새물결
음악은 TV와 잘 조화되지 않는다. 스테레오 TV수상기도 별로 보급되지 않은 형편에 TV음악프로그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가벼운 유흥이나 오락 혹은 음악에 관한 정보제공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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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다큐물」강화바람
다큐멘터리 프로가 허구의 드라마나 단순한 감각만을 자극하는 오락프로들을 밀어내고 있다. TV3사는 문민정부의 개혁에 부응, 10대위주의 오락프로를 「자정」하는 한편 소재제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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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꾸러기 대행진』25일 마지막 방송 현란한 춤등 말초적 취향 자극 지적
SBS-TV의 2시간 짜리 대형 오락프로인 『초특급!꾸러기 대행진』이 전격 폐지된다. SBS는 14일 간판오락프로인 『꾸러기‥』가 그동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왔으나 『너무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