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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류현진, 2번째 타점 신고
류현진(LA 다저스·26)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2번째 타점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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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9번 타자' 류현진…번트에 볼넷까지
류현진(26ㆍLA다저스)이 첫 희생번트와 첫 볼넷을 기록했다. 투수들이 타격을 해야하는 내셔널리그의 ‘9번 타자’로서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12일 다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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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날개 단 호랑이
“맛있게들 잡수시네요. 오늘도 경기 재밌게 보셔요.”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4일 대구구장.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선동열(50) KIA 감독이 1루 쪽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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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준PO 4차전] 품격 있는 편파해설
가을이면 작던 롯데, 이제 진짜 거인 이게 바로 드라마다. 더 이상 ‘미러클’ 두산은 없었다. 자이언츠(거인)가 ‘새로운 미러클’을 창조했다. 3경기 모두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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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7연승 신바람
SK가 가을을 맞아 점점 힘을 내고 있다. SK는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겨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달렸다. 롯데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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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이 곰 잡았다
삼성의 이승엽(36·사진)이 해결사로 나섰다. 삼성은 두산을 잡고 1위 자존심을 살렸다. 이승엽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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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공격 피칭 박찬호, 시즌 5승
부상과 공백의 여파는 없었다. 노련하고 공격적인 피칭만이 있었다. 박찬호(39·한화)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2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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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원삼, 10승 고지 먼저 밟았다
장원삼삼성 투수 장원삼(29)이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장원삼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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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승환, 두 번만 더 구하면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투수 오승환(30)이 최고 마무리 본색을 보여줬다. 올 시즌 타점 1위도, 홈런 1위도 오승환 앞에서 고개를 떨궜다. 오승환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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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안타에 도루까지 … 김동주, 5연패 끊었다
김동주‘두목곰’ 김동주(36·두산)가 뛰었다. 팀의 5연패를 끊기 위한 최고참의 비장함은 고스란히 선수단에 전이됐고, 두산은 모처럼 웃었다. 김동주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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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연승 넥센 vs 4연승 LG … 팬들 설레는 ‘엘넥라시코’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넥센과 LG다. 2008년 창단 뒤 팀 최다 연승 타이인 6연승 중인 넥센은 창단 후 처음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 팀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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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vs 4번, 불펜 vs 불펜, 초보 감독 vs 초보 감독
최형우(左), 박정권(右) 지난해 한국시리즈 파트너였던 삼성과 SK가 25일 대구구장에서 리턴매치를 시작한다. 삼성은 지난해 내리 4패를 당했다. SK는 올해도 어림없다며 으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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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의 확대경] 1회서만 이대호 세 번 거른 SK의 수싸움
허진우야구팀장롯데가 1회 말 1사 3루에서 전준우의 우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루. 4번 타자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SK 포수 정상호는 마운드에 올라 김광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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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방에 당한 롯데 … ‘한 방’으로 해치웠다
드디어 깨진 0의 행진. 롯데 전준우가 0-0이던 6회 말 SK 선발투수 고든을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1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1루 더그아웃의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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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깨어날 때 됐잖소, 4번
SK에서는 박정권(30), KIA에서는 나지완(26)이 살아나야 한다. 11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SK와 KIA는 주포의 부활을 갈망한다. 준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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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맞고도 좋다’는 에이스 둘, 김광현·윤석민
‘에이스의 날’이었다. 프로야구에서 치열한 선두 싸움 중인 SK와 KIA가 기둥투수 김광현(23)과 윤석민(25)의 호투를 앞세워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두 투수 모두 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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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형우 화끈한 ‘4번 값’
최형우 삼성 외야수 최형우(28)는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늦깎이 스타’다. 데뷔 7년째인 2008년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뒤늦게 팀의 간판 거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류중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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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서워, 박용택
프로야구 LG가 공동 3위로 올 시즌 첫 한 달을 마쳤다. 여전히 투타 전력에 기복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출발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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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의 철벽 투구 … 삼성 누구도 3루 못 밟았다
두산 외국인 투수 히메네스(30)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2위 수성과 다승 공동 1위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우완 히메네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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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상대 왼손 투수 바깥 공 밀어치기 두산은 해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좌완 선발의 맞대결이었다. 두산 금민철과 롯데 장원준은 모두 왼손 투수. 경기 전 좌투수의 우타자 몸쪽 승부가 화두로 꼽혔다. 김무관 롯데 타격코치는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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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에이스 대결’ 윤석민, 송은범에 완승
KIA 에이스 윤석민이 공을 던지고 있다. SK는 윤석민에 막혀 5회까지 2루를 밟지 못했다. 그는 7과3분의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인천=뉴시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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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갈매기 타법’ 홍성흔 FA 모범생
롯데 홍성흔(32·사진)이 ‘프리에이전트(FA) 모범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두산에서 롯데로 옮긴 홍성흔은 21일 현재 타율 3할5푼3리로 타격 3위에 올라 있다. 최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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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선발 방패는 우리가 최고” KIA
2009년 최강 선발 마운드는 어디일까. 올 시즌 프로야구의 특징은 타고투저다. 8개 구단 전체 평균자책점은 4.67(이하 6월 30일 현재)로 2001년(4.71) 이후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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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면 “2군 가” … “교체” 김성근 야구엔 아량이 없다
SK는 14일 서울 잠실구장 LG전을 앞두고 2군 투수 엄정욱을 1군에 등록시켰다. 김성근 SK 감독이 대신 2군으로 내려보낸 선수는 의외였다. 바로 4번 타자 이호준(3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