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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회 중고등부 장원 전혜성양

    『자유시는 생각나는대로 죽 써 나가면 되는데 시조는 글자 수를 맞춰야 되니까 그만큼 힘들어요.그러나 써놓고 보면 그만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신중함을

    중앙일보

    1994.10.24 00:00

  • 심사평

    시조는 절제의 미를 잘 살려야 하는 시다.자음이나 모음이 지나치게 중복되면서 불협화음을 내지는 않는지,음보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는지,시대의 아픔을 긴장감있게 담고 있

    중앙일보

    1994.07.31 00:00

  • 북구에 한국문학 번역 소개 시급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학이 집중 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스톡홀름 대에는 경제·문화단체,

    중앙일보

    1993.08.20 00:00

  • "젊은 감각의 시조 쓰기 주력"-연말장원 김수화씨

    『학생들이 어려운 자유시는 잘 암송하면서도 시조에는 전혀 관심조차 두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교과서에는 분명 실려있는데 말이죠. 해서 학생들에게 시조를 좀더 잘 가르치고 친근

    중앙일보

    1992.12.19 00:00

  • 「지상백 일장」연말장원 김수엽씨-

    「중앙시조 지상 백일장」연말장원을 차지한 김수엽씨는 59년 전북 완주 출생으로 전주대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 부안고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88년부터 전주를 중심으로 교

    중앙일보

    1992.12.19 00:00

  • "전통·현대의 가교 역에 큰 힘 보태"-신인상 김연동씨

    『신인에게 주는 상중 유일하게 권위를 지키고있는 상을 받게돼 기쁩니다. 특히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에게까지 이 상이 내려왔다는 것이 무척 고무적입니다.』 처음 자유시 족에서 동

    중앙일보

    1992.12.19 00:00

  • 시조·수필비평 활성화 기대

    비평 부재라는 자탄이 있어온 수필·시조계에 비평의 활성화를 통한 작품의 질향상을 내세운 전문지 창간이 잇따르고 있다. 수필계에서는 최근 격월간『수필과 비평』을 9 ,10월합본호로

    중앙일보

    1992.09.15 00:00

  • 시적 긴장감 지녀야 좋은작품

    김선호씨의 『공단주변』을 장원으로 뽑는다. 이정란씨의 『고향의 금씨』와 몇번 견주어 보았다. 김선호씨는 제목이 너무 막막한 느낌을 주는 흠이 있다. 그러나 상을 뚜렷하게 잡아서 시

    중앙일보

    1992.07.26 00:00

  • 시조당선 소감-선희숙씨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고, 시를 쓰다보니 시조에 눈뜨면서 시조야말로 내가 건방지게도 뭔가 개척할 부분이 있다고 여겼다. 그 일을 밤낮없이 했을 뿐이다. 언제까지

    중앙일보

    1992.01.03 00:00

  • 「지상백일장」연말장원 박권숙씨

    「중앙시조지상백일장」연말장원을 차지한 박권숙씨는 62년 경남양산출신으로 84년 부산대국어교육과, 86년 동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84∼89년 중등국어교사로 재직하다

    중앙일보

    1991.12.17 00:00

  • 『초설』활달한 시상전개 돋보인 수작

    대상작품을 읽으면서 심사위원 전원은 기쁜 마음이었다. 그것은 모든 작품이 한결같이 일정 수준에 올라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시조문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는 간파하고

    중앙일보

    1991.12.17 00:00

  • 시조-대중과 멀어지고 있다

    우리 민족의 가장 대중적 시가인 시조가 가장 비대중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조 시인 이우걸씨는 20∼21일 전남 해남의 고산 윤선도 기념관에서 시조 시인 및 평론가

    중앙일보

    1991.07.23 00:00

  • (64)시 승격 10년…서해안 시대 맞이 분주|정주시

    내장산 단풍 관광의 정주시는 현존 유일의 백제 가요인『정읍사』를 낳은 전통 문화가 숨쉬는 예술의 고장이다. 「??하 노피곰 도??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으

    중앙일보

    1991.04.22 00:00

  • (26)시인 이근배|포은 정몽주 충절 깃든 충렬서원

    나라를 섬기는 마음이야 어린 백성인들 없을까 보냐. 배움이 높고 생각이 깊음이야 그 다툼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으랴. 그러나 이 나라의 역사는 저 고려왕조가 숨을 거두는 벼랑 끝

    중앙일보

    1991.04.14 00:00

  • (17)충무공의『난중일기』산실 제승당|시인 이은배

    이 겨레의 혼은 어데 있는가. 흔히 쓰는 민족정신의 참 모습은 무엇인가. 이런 물음 앞에서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하나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으니 곧 충무공 이순신이다. 충무공이 이

    중앙일보

    1990.11.25 00:00

  • "한국전통문화 유럽 소개 힘쓸 터"|드골탄생 1백주년 기념강연 불라디오PD 토마씨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 탄생 1백주년 기념 강연차 최근 내한한 국영 프랑스 문화 라디오 프로듀서 올리비에 제르맹 토마씨(47·드골 기념 연구소연구원)의 희망은 한국에 관한 보다 깊

    중앙일보

    1990.11.03 00:00

  • 장원 수상자 인터뷰

    『장원에 뽑힐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그동안 시조가 좋아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싱그러운 가을을 맞아「가을과 우리들의 만남」이란 시상을 떠올려 그대로 표현해 보려 했다는 김연

    중앙일보

    1990.10.23 00:00

  • (13)시인 이근배|조식 남명학 출처시의 종가 산천 재·덕천서원

    지리산은 예사로운 산이 아니다. 이 나라 모진 역사의 비바람을 이겨내면서도 끓어 넘치는 정기를 나누어 좋은 산과 착한 물을 이 땅에 넉넉하게 키우며 살아왔다. 산과 물뿐이랴. 큰산

    중앙일보

    1990.09.09 00:00

  • 사람이어야 한다(분수대)

    「어우리 자동차」(합승),「들임표」(입장권),「태움곳」(배급소),「신세문의」(인생상담)는 아직 낯선 말이다. 그러나 튀김,차림표,셋방,도시락,가락국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아는

    중앙일보

    1990.03.23 00:00

  • 신춘문예 응모작 인간 내면세계 다룬 작품 주류

    90년도 신춘문예 소설응모 작품수가 크게 줄었다. 전년도에 주종을 이뤘던 노사갈등·빈부격차·군 문제 등 사회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이 눈에 띄게 준 대신 개인의 내면 심리·가족관계를

    중앙일보

    1989.12.20 00:00

  • 선후평

    「시조의 틀」이라고 하는 3장 의미 자체는 카메라 속에든 필름과 같다. 그러한 틀은 언제나 렌즈인 작가의 포착 능력에 따라 감정을 이입시켜 주거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의의를 띄

    중앙일보

    1989.06.07 00:00

  • 『갈대』분위기에 빠져 제목소리 못내|『사월의···』반짝이는 언어감각 돋보여

    시조를 자주 보내는 이름들, 낯설지 않은 이름들일수록 하나같이 고정된 버릇만으로 변화 없이 써 보내고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해서야 어디 말이나 될 것인가. 홍성란 이인수 손춘자

    중앙일보

    1989.04.19 00:00

  • 『봄 비』-유장한 가락으로 생명감 표출|『월정사』-모음·자음 조화된 어감 돋보여

    『봄비』는 유장한 가락으로 생명감각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의미의 정서화다.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직설적으로 돋워 올리지 않고 은근하게 둘러서 말하려고 하였다. 이를테면 암시의 세계

    중앙일보

    1989.04.12 00:00

  • 『자취』시적 표현이 진부한 감정 극복| 『자사』 공들인 작품이나 설득력 부족

    『자취』-홀몸으로 살아가거나 가족을 떠나 살며 손수 밥을 지어먹는 처지, 또는 그 일을 「자취」라 하거니와, 이 2수의 연형 시조 역시 그러한 삶으로부터 일으켜진 사무침이다. 공업

    중앙일보

    1989.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