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씨의 고향(96) 추계 추씨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전동양권에 전파되고 16세기에 동양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서구어로 번역돼 서양에까지 알려진 수신교양의 기본서. 그 저자는 추계추씨의 조상, 자량스런 한국인이다.

    중앙일보

    1984.02.04 00:00

  • (88)|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11일. 「무초」 대사가 와서 대통령이 「리지웨이」장군을 만나는 것을 주선하기 위해 비행기로 대구에 가겠다고 말했다. 의전상 주재대사는 그와 같은 회담을 채비하도록 되어있다.

    중앙일보

    1984.01.16 00:00

  • 대화자주하면 협조쉬워져 정래혁 신임 민정당대표위원

    『건전한 야당이 있어야 건전한 여당이 있는 것 아닙니까. 여야간에 자주 만나고 얘기하면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정래혁신임민정당대표위원은 지난3월 국회의장에서

    중앙일보

    1983.10.17 00:00

  • 6·25와이승만대통령

    10월20일. 어젯밤 대통령은 「올리버」박사에게 보내는 개인메모를 나에게 타이프하도록 했다. 『친애하는 「올리버」박사. 「스태거즈」씨가 현재 밝히고 있는 이야기나 그가 한국에서 한

    중앙일보

    1983.09.19 00:00

  • 성씨의 고향|고령 신씨

    고령 신씨는 한국의 고유 성씨 가운데 하나다. 남한에 5만여 가구, 30여만. 청주·고흥·청원·고령·대전·남양주·홍천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고 전국에 흩어져 산다. 일찌기 가야의 호

    중앙일보

    1983.09.17 00:00

  • 67년, 미소전쟁위기 있었다

    ■…지난67년의 중동전때 미소간에 전쟁이 터질뻔 했었다고 「케네디」 대통령과 「존슨」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역임한 「로버트·맥나마라」씨가 포린 어페어즈지에 게재된 자신의논문을 기자들

    중앙일보

    1983.09.15 00:00

  • (3804) 제80화 한일회담(3) 우리측 대표들

    이 연재를 쓰기위해 정부가 1965년에 발간한 「한일회담백서」를 보니 만13년8개월간 7차에 걸친 회담에 참여한 우리측 대표의 연인원은 나를 포함해 68명이었다. 자연인으로는 46

    중앙일보

    1983.08.31 00:00

  • 6·25와 이승만 대통령|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계속 북진하고 있는 우리 애들은 사기충천하여 동해안쪽에서 우렁찬 노래를 부르며 급진중이라고 신성모 국방장관이 보고해왔다. 적의 저항은 별로 없었다고 했다. 지금 우리국군 2개사단의

    중앙일보

    1983.08.13 00:00

  • 추석날은 밤밥으로

    내일은 추석이다. 우리는 고기를 구하지 못했다. 시장을 보러나갔던 양노인과 경호원들은 밤과 배등 과일과 몇가지 찬거리를 사왔다. 아뭏든 내일은 대통령이 좋아하는 밤밥을 지어드려야겠

    중앙일보

    1983.08.06 00:00

  • 제79화 육사졸업생들대통령 방미

    박정희대통령은 65년5월16일 「존슨」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박대통령은 61년11월 당시 최고회의의장시절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데 이어 63년11월에는 「케네디」대통령

    중앙일보

    1983.08.06 00:00

  • (28)피난민들 빈 들판으로 돌아가게 할순없다|대통령, 미군측에 추수기전 실지회복재측

    9월10일. 김홍일장군이 아침에 찾아왔다. 국회의원 이종현씨도 왔다. 미군정시절 그의별명은「더티·코트·리」 였다. 이의원은 조내무장관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지 그를 해임하지 않으

    중앙일보

    1983.08.03 00:00

  • (211)제79화 육사졸업생들

    중공군의 개입으로 한국전쟁이 현재의 휴전선 부근에서 교착상태에 빠지자 신임 미8군사령관 「밴· 플리트」대장은 한국군의 증강을 구상, 우선 중견장교들의 미국유학을 실현시켰다. 군인들

    중앙일보

    1983.07.08 00:00

  • (1) 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처음 공개하다

    이 민족 최대의 비극인 한국전쟁발발 33주년―. 수도서울을 적의 수중에 넘겨주고 치욕적인 후퇴와 후퇴의 거듭끝에 낙동강 최후방어선을 보루로 서울수복까지 고난과 파란의 전시국가를 이

    중앙일보

    1983.06.24 00:00

  • 국익과자선

    해마다 열리는 한미안보회의가 단어 하나를 놓고 신경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공동성명에 들어갈「대한민국의 안보」에 관한구절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였다. 그것은 마치 온도계와도 같

    중앙일보

    1983.06.08 00:00

  • 무뎌진「워싱턴 청백윤리」

    워터게이트사건 이후 근10년간 미국의 정지인과 공직자들을 발끝으로 걷게 했던 「워싱턴 청백윤리」의 시퍼런 서슬이 요즘들어 적잖이 녹슬고 무뎌진 모양이다. 「레이건」행정부가 들어선뒤

    중앙일보

    1983.06.02 00:00

  • (3714)제79화 육사졸업생들(167)|8기생들의 부침|장창국

    「육사8기」라 하면 군인으로서 8기보다 정치인으로서 8기가 더 잘 알려져 있고 으례 8기하면 다 「정치와 관련이 깊은 인물」들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서 밝혔듯이 8기들 중에는

    중앙일보

    1983.05.18 00:00

  • (3712)제79회 육사졸업생들(165)|8기의 대장·중장

    지금까지 8기생을 쓰면서 주로 5.16혁명과 관련된 사람들만 거론했는데 8기생 중에 소위 군인으로서 출세한 사람들도 많다. 정치군인이 아닌 순수 8기 군인들이 별을 달기 시작한 것

    중앙일보

    1983.05.16 00:00

  • 30대 미 군축국장

    30대의 연령이면 인류의 미래를 다룰수 있을만큼 성숙한 나이인가? 72세의 「레이건」미 대통령은 이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지난 1월 36세의 「케네드·

    중앙일보

    1983.04.19 00:00

  • (142)자유당과 내각(35)

    족청계가 간첩사건으로 수난을 당하던 53년 여름,이대통령은 족청계 장관을 내각에서 내쫓고 자유당에서도 족청계를 제거하라는 담화를 냈다.국민회전국대회 하루전날 발표된 대통령 담화는

    중앙일보

    1983.04.16 00:00

  • (139)자유당과 내각(32)

    국무회의는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체로 알려져 있지만 내막은 그렇지도 못하다. 제헌헌법서부터 국무원은 대통령의 권한에 속한 중요 국책을 의결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거의 예이없이 대

    중앙일보

    1983.04.09 00:00

  • (137)자유당과 내각

    자유당 시대의 인사난맥 원인의 하나였던 의원의 인사청탁도 국회의원들에게는 부담이었다고 신두영씨는 회고했다. 『자유당때 의원들은 선거구민들의 청탁에 몹시 시달렸고 장관들은 의원들의

    중앙일보

    1983.03.30 00:00

  • (3623)-제79화 육사졸업생들-5기생과 『6·25』

    나중 공군참모총장에까지 오른 박원석(59·충남대덕·중장) 장지량(57·전남나주·중장)장군은 그 때 육군항공대 창설요원으로 가 공군이 됐다. 포병의 방경원(57·경남김해·소장6관구사

    중앙일보

    1983.01.29 00:00

  • (108)자유당과 내각(1)

    자유당 정권의 2인자였던 이기붕-그 일가의 죽음은 자유당정부의 비극적 종말을 상징하고 있다. 그들의 죽음은 자살로 처리되었다. 죽음에 이른 마지막 사흘은 자살이라는 한마디로 묻힌

    중앙일보

    1983.01.15 00:00

  • (3601)|제79화 육사 졸업생들 (54)|9연대 창설|장창국

    2기생 교육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던 46년10월 나는 제주도로 가서 제9연대를 창설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때 나는 중위로 23세였다. 당시 남한의 8개 도엔 1개 연대씩이 창설

    중앙일보

    1982.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