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 늘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인근에 마련된 무차별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애도객이 꽃을 놓고 있다. 이 공간에는
-
의대, 수능 안보는 전형까지…2000명 증원 되돌리기 어렵다
정부가 의대별 정원을 발표한 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교육부는 21일 의과대학 증원이 배정된 대학들에 “5월 31일까지 변경된 대입
-
장례 꿈도 못 꾸는 가자지구…“시신 묻기라도 하면 다행”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초대형 먼지 구름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가자지구에서
-
러시아서 보안당국 소속 헬기 추락…3명 사망
Mi-8 헬기. AP=연합뉴스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에 29일(현지시간) 연방보안국(FSB)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승무원 3명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
-
"뼈 위 걷고 있다" 하와이 주지사 경고…신원 확인 시신 3명 뿐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희생자가 14일 현재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3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로 인한 시신 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
경북 예천서 실종자 시신 3구 수습…극한 호우 사망자 44명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시신 3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나머지 5명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은 계속되
-
"44년 만에 처음봐" 미국도 '이상기후' 홍수...5명 사망·2명 실종
홍수에 잠긴 미국 버몬트주 몬트필리어. AFP=연합뉴스 미국에서도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 홍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전례에 없는 폭우가 쏟아져 최소 5
-
[속보] 중대본 “폭우 사망·실종자 48명”…공식집계 외 사망자 1명 더 늘어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 배수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실종자가 48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
군 제대를 미뤘다… 포탄에 1m 깎인 734고지 유해 발굴 위해
━ SPECIAL REPORT - 철원군 김화지구 유해 발굴 현장 가보니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제15사단 장병들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철원 734고지에서 발굴 작
-
伊해안서 좌초된 난민선 사망자 62명…"최소 100명 사망"
지난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리아주 휴양지 스테카토 디 쿠트로의 앞바다에서 좌초된 난민선. EPA=연합뉴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
-
[이번 주 리뷰] 갑질 건설노조, 민노총 간부 '北 연루'…中 인구 감소’,日 최대적자(16~21일)
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이재명 #김시우 #윤석열 #다보스포럼 #북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김성태 #日 탄두교환형 미사일 #우회전 범칙금 6만원 #중국 경제성장률 #박
-
통일부, 北주민 시신인도 제안관련 “24일까지 답없으면 무연고 사망자 처리”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남측으로 떠내려온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을 인도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에 북
-
'김일성 배지' 달고 떠내려온 시신, 北 이례적 송환 무응답…왜
북한이 남쪽으로 떠내려온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의 송환 절차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신은 지난 7월 23일 임진강 군남댐 인근 수풀에서 발견됐는데
-
유족 "검안서 없어 장례 못한다, 尹말한 조치 하나도 안 지켜져"
3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모습. 연합뉴스 “최소한 어떤 상황인지, 왜 검안서가 나오지 않고 있는지 유족들에게 얘기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침대 위 백골, 1년 넘게 아무도 몰랐다…40대 탈북민의 고독사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살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지난 2002년 탈북해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 상담과 취업 지원을 돕는 전문
-
"중환자인데 병원 안온다" 이 메시지로 '세모녀 비극' 막는다
지난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가구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초인종 위에는 가스검침원의 연락달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채혜선
-
공무원이 '세모녀' 찾아라? "담당자 셋 뿐, 이미 뼈 갈고 있다"
지난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가구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초인종 위에는 가스검침원의 연락달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채혜선
-
'세 모녀 사건' 재발 막는다…화성시,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가구 발굴 착수
화성시청 전경. 사진 화성시 화성시는 24일 ‘세모녀 사망사건 관련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발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를 위해
-
마지막 유가족 "부담스럽다"…가는 길도 쓸쓸한 수원 세 모녀
지난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가구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초인종 위에는 가스검침원의 연락달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채혜선
-
도움 청할 기력도 없었다…'신청주의' 복지가 부른 세모녀 비극 [현장에서]
지난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가구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초인종 위에는 가스검침원의 연락달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채혜선
-
수원 세 모녀는 1원도 못 받고 떠났다…韓복지 뼈아픈 맹점
지난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가구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초인종 위에는 가스검침원의 연락달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채혜선
-
[사설]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수원 세 모녀 비극 재발 막아야
지난 22일 경찰의 폴리스 라인이 부착된 경기도 수원시의 한 다가구주택 입구. 생활고 탓에 극단적 선택을 한 세 모녀 시신 3구가 전날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이 강제로 개폐 장치
-
김동연 경기지사 “벼랑 끝 도민과 핫라인”…수원 세 모녀 비극 대책 추진
“벼랑 끝에 선 도민들이 도지사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생활고와 오랜 병치레로 극단 선택을 한 수
-
[단독] 9장에 담긴 속앓이…아무도 몰랐던 수원 세모녀 비극
22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한 다세대주택. 전날(21일) 세 모녀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소방 등이 강제로 개폐 장치를 뜯어낸 흔적이 있다. 사진 채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