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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조심하자
환절기가 되면서 갑자기「디프테리아」 가 만연, 28일에도 김순자 (10·남가좌동255) 양동 4명이 「디프테리아」로 시립중부병원에 입원, 격리수용됐다. 현재 시립 중부병원에는「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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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엔 자신 있어요 |서독 우리 간호원들
현재7백여명의 한국간호원들이 서양의 여러 병원에서 병원당국과 환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근무하고있다. 본사는 서독주재 김충재 통신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훽스트」시립병원에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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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외과장 자살
25일 상오 4시쯤 서울 시립 중부병원 흉곽욋과 과장 최병무(37·수유동 535) 씨가 자기 집 정원 소나무에 목매어 죽어 있는 것을 식모 장옥자(42)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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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10명
【부산】18일 상오 부산대학벙원에 입원 중인 이섭준(6·시내대연동20) 군 김정욱 (9·김해군김해읍봉암동191) 양순옥 (13·시내영주동)양 등 3명과 병명을 몰라 시립병원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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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동에도 발생
16일 하오1시쯤 서울 성동구 장지동 181에 사는 김명희(38·상업)씨의 2녀 은미 (7) 양이 유사뇌염증세를 일으켜 시립중부병원에 입윈, 격리 수용됐다. 방역 당국은 진성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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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뇌염 절명
13일 하오 3시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 산12 박영규(노동·40)씨의 장남 남종인(5)군이 고열과 경련으로 인근 병원에서 유사 뇌엽으로 진단을 받고 시립 중부 병원에 격리 수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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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침대 50대 증설|서울시립보육병원
서울시립보육병원은 12일 어린이 침대 50대를 증설했다. 이로써 이 보육병원은 모두 4백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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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증 유행
10일 서울 이문동 290의38 임정환(31)씨의 장남 준섭(생후 8개월)군이 탈수증으로 성「바오로」병원에서 숨졌다. 주로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들에게 8·9월 두 달에 걸쳐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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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유사 뇌염(두명 격리)
9일 하오 서울에 유사 뇌염 환자 2명이 발생, 시립 중부 병원에 격리 수용됐다. 지난 8일 하오 3시 서울 성동구 신당동 김행연(7)군과 박인수(55·노동) 씨의 2녀 영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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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 장티푸스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 고아원 천애원에 있는 고아 박남길(9) 남구(11)군 등 형제가 지난1일 고열과 설사를 시작, 시립 중부 병원에 입원 중 8일 상오 검사 결과 진성 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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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맞아 10명즉사|33명부상
7일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에서는 벼락이 떨어져 10명이죽고 3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상오10시쯤 서울성북구삼양동103 박남례(57)TL가 부엌에서 빨래하다 벼락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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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 수용소 정화대에 장티푸스
지난 31일밤 9시쯤 구두닦이 소년들이 집단으로 수용되고 있는 「정화대」(용산구 한강로 3가 40)의 구두닦이 소년 박순천(19) 군이 「장티푸스」로 판명, 시립중부 병원에 수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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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장티푸스
24일 하오 서울 영등포 보건소는 고열로 앓고 있는 영등포구 대방동 65 이해수(42)씨의 장남 상범(9) 차남 상경(5)군 등 두 형제에 대한 검변 결과 유사장「티푸스」임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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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동에 장티푸스
22일 하오 6시쯤 서울 용산구 효창동 산1 김재완(40)씨가 진성 장「티푸스」로 판명, 중부시립병원에 수용됐다. 김씨는 1주일전부터 심한 열과 두통으로 앓아왔다. 관계당국은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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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수재민 수용소에 집단 장「티푸스」
서울시 위생시험소는 22일 시내 용산구 복자학교에 수용되어 있는 7백90명의 수재이재민들 사이에 설사환자가 많아 이들에 대한 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7명이 장「티푸스」균을 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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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코리아」|「스웨덴」한국협회와 「여보세요」지
6·25이후 한국을 다녀간 2천여명의 「스웨덴」사람들이 「스웨덴」한국협회를 조직하고 「여보세요」(JOBOSEJO)란 책자를 발간하여 한국의 문화·풍속·예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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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으로 넷 즉사-중상 2명
▲19일 하오 1시10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0의7호 동보 「그리스」자동차주차장(주인 김영각·41) 종업원 박창진(21)군이 일하다 갑자기 옆에 있던 변압기에 벼락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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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수용소에도 발생-설사 등 질환도
72개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는 서울의 이재민 1만9천9백62명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의 이상기후로 설사와 감기 등 소화기와 인후기의 질환으로 보건의 위협을 받고 있는가 하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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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 등 수재민 수용소에 벌써 환자 속출
이번 수해로 철거한 1백50가구(1천4백52명)가 수용된 서울 영등포구 항동 철거민수용소에 각종 질병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영등포구 보건소 오류출장소는 17일 하오 5시 이에대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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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천원 갖고 여관서 변사
17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중구 남산동1가 16의2 대양여관 5호실에 투숙하고 있던 윤인아(44·서대문구 홍파동 151)씨의 2남 황인서(15·청우중 2년)군이 타살혐의가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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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엽기살인|범인추적…몽타지 수배
【시카고 15일 UPI·AP】세기의 살인마에 참살된 8명의 「시카고」간호학생들은 살해당할때 모두 단말마의 「억눌린 비명」을 질렀다고 15일 유일한 생존자인 「필리핀」의 「코라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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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무녀화상
15일 상오 5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618 박남래 (43· 여) 씨집 에 하숙 든 과부 이순옥(방·여)씨는 박씨와 치정관계로 서로 사이가 나빠 박씨의 일 가족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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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책과 국민적 자세
먼 옛날부터 개인의 치부(치부)나, 국가의 번영은 오직 근검(근검)저축하며 어떤 어려움도 참고 이겨 나간다는 이외의 다른 길이 없음을 가르쳐 주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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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나흘만의 귀가|첫말 ˝엄마! 보고팠어˝
열한살 박이 소녀로 살인이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조효순양은 6일하오 그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온 서울시립 중부병원을 만 한달 4일만에 퇴원, 가출 4개월의 방황을 끝내고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