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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에너지」의 발현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오늘로써 각각 그 창간 14주와, 개국 15주를 맞는다. 중앙「매스컴」의 오늘을 있게 해준 국내외의 독자·시청자들, 그리고 사회각계의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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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에 공포의「센터·포워드」등장|「박성화 시대」개막
공포의「센터·포워드」 박성화. 차범근을 잃고 김재한마저 놓쳐 난파의 위기에 몰렸던 한국축구대표「팀」 화랑이 일확천금의 횡재를 했다. 많은 축구인들의 의구심속에 장경환·최은택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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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날개 위에』가곡 70년을 한눈에|미지의 세계 생생히 보인『야행성 동물들』|『봉산탈춤』은 인간문화재 진면목 펼쳐
TBC-TV『노래의 날개 위에』는 한국가곡 70년 사를 섭렵하는 주옥같은 우리가곡들을 짜임새 있게 들려주었다. 출연자들의 엄숙하고 딱딱한 자세는 여전하였음에도 우리가곡의 초창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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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경한 학술 용어만 나열하는 과학「프로」는 시정해야|옆치락 뒤치락조 국적미상 사극에 시청자 어리둥절
□…주말엔 누구나 좀 즐겁고 싶다. TV「프로그램」이 평일보다 다채롭고 볼 만하기를 기대하는 것도 시청자들의 당연한 권리다. 그런데 이 기대감은 번번이 배반을 당한다. 주말「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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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특집 어린이「프로」적어 섭섭…김인문이 열연한 『해오라기』보기 드문 수작
□…TV3국은 연말연시의 연휴를 위해 아침7시부터 일제히 특집「프로」를 방영하여 시청자들에게 푸짐하고 다채로운 내용들을 선사하였다. 그러나 자체제작의 특집물은 적었고 대부분 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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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강』
올해 들어 우리나라 TV계는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신경지를 열고 있다. 그것은 한 계단 높아진 성숙을 보는 것 같아 기대 또한 새롭다. 이른바 대하 「드라마」는 종래의 연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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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같은「프로」시정을 순박한 시골사람 등장시킨 『어머니의 강』돋보여
□…추동계 「프로」개편을 앞두고 TV3국은 여러차례 협의한 끝에 지금까지 「흥미본위」의 제작풍토를 지양하고 보다「건전사회풍토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물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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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간애와 서정의 조화|TBC『파도여 말하라』|한글학자들의 수난 극화에 성공|KBS『높은 갈』|진지한「톤」…직설적 표현이 흠|MBC『뜨거운 손』
○…각 TV국은 정부수립 30주년과 광복 33주년을 기념하는 각종특집「프로」들을 방영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주목을 끈 것은 치열한 삼색전의 양상을 띤 3편의 대형특집「드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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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V 「드라머」
TV 방송계의 76년은 우리나라 TV사상 『최대의 전환기』였다. 이것은 관·민영 TV국의 시간대별 「프로」에 구조적인 변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국이 각 TV국에 「참조」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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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안방에 파고든 자유의 사자|서독 TV 전파
서독 TV에서 상품 광고를 본 동독인이 서독에 있는 누이에게 그 TV 광고에 나온 물건을 사 보내 달라고 편지를 썼다. 서독의 누이는 그 편지를 받고 자기도 처음 알게된 상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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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신문 신기술위원회 의장 「윌리엄·힐」씨|80년의 신문(상)
80년대의 신문독자들은 종이가 아닌 TV신문을 읽게 될 것이다. 일본과 구미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시도되고 있는 신문제작기술의 혁신은 신문의 영상화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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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은 어린이와 주부가 선택
TV수상기 한 대 당 평균 시청 인원수는 약 3·5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채널」 선택은 시청자의 절반이 자녀의 손에 달려 있으며 다음으로 어머니 아버지 순 이어서 자녀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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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달라져도 연속극은 인기|한국광보문화연구원, 『TV프로 개편 후 시청습관 조사』&&대부분 "건전해졌지만 볼만한 게 없다"|기록물 등 교양·흥미 곁들인 「프로」개발 시급
우리 나라 TV의 혁명이라고까지 일컬어졌던 지난 4월의 「프로」개편은 그 후 「프로」내용이 다소 건전해졌지만 별로 볼만한 것이 없고 시청자의 시청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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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로 밀려날 오락「프로」|TV프로 개편 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
4월은 우리나라 TV사상 『최대의 전환기』로 기록될 것 같다. TV 3국은 4월「프로」개편을 앞두고 TV편성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개편작업을 숨을 죽이며 하고 있다. 각국의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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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언론, 상세히보도
【동경4일합동】재일본거류민단이 추진해온 재일조총련계동포 구정모국방문단 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일본의 언론기관등의 반응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있다. NHK다음가는 일본제2의 T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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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to연슥극 『매화』
TBC TV는 l일부터 연속극 『행복의 조건』후속으로 매일 하오8시30분에『매화』를 방영한다. 원작 『매화전』은 지난7월 연세대의 설성경교수에 의해 발굴된 한국고전소설로 어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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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눈 돌리는 서독의 TV방송
주한독일문화원이 주최한 한-독 TV방송연구회가 24, 25일 양일간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독일「바이에른」방송국의 TV담당 부국장이며 교육 및 연구방송부문 책임자인「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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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붐」이는 TV 수사물
최근 각국 TV는 잠시 주춤했던 수사 물들이 또 다시 「프로」로 선정, 「붐」을 이루고 있다. 현재 TBC·KBS·MBC등 3개 TV국이 방영하고 있는 수사물은 외화까지 합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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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방송연지 「80년대 TV」 전망 「다큐멘터리」 늘어날 듯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텔리비젼」의 혁명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5년 후, 즉 1980년대의 「텔리비젼」은 어떤 형태로 발전하고 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편성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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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명랑하게…TV·라디오「프로」개편
「텔리비젼」 3국과 「라디오」국들은 최근 「프로」개편을 단행,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TV3국은 오는 4일부터 일제히 새「프로」편성으로 방영하며 「라디오」국들은 이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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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머」와 생활의 진실
「텔리비젼·드라머」의 건전성에 관한 논의가 요즘 새삼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극렬 잔악한 범죄가 날로 창궐하고, 퇴폐적인 풍조가 빚어내는 갖가지 문제들이 매일처럼 사회를 어지럽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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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극의 고증문제-한국민방문화 고증회 세미나
「사극과 고증」의 문제는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활자나 음향에 의한 「매스·미디어」시대를 넘어 「보고 듣는 영상」의 시대일수록 역사극에 있어서의 고증은 더욱 문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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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대폭적인 프로개편|『새로운 그림』, 『새로운 소리』, 『새로운 내용』으로
TBC-TV는 『새로운 그림』 『새로운 소리』 『새로운 내용』으로라는 「모토」로 오는 21일과 8월4일까지 2주에 걸쳐 대폭적인 「프로」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프로」개편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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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주부「프로」너무 적다
TV대중화 시대에 발맞추어 시청자들의 기대와 요구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공식등록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TV수상기는 무려 1백20만대를 해아리고 있다. 한 관계자의 비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