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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 쉴멍 걸으멍… 제주 만나는 올레
사진=중앙포토 제주올레(jejuolle.org)가 전체 구간을 개장한 지 첫 돌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21코스가 열리면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전장 422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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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소 되살리니 일자리도 '뚝딱뚝딱'
햇골목공예소에서 이두성 반장(왼쪽에서 둘째) 등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면사무소에서 광덕산 방면으로 가는 도로 오른쪽에 ‘햇골목공예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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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에 자리잡아… 유아·아동 위한 아늑한 온돌방 눈길
시골 초등학교 안에 자리한 광덕면 작은 도서관. 어린 아이들의 휴식처다.작은 시골 초등학교 안에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은 참새방앗간이다. 전교생 48명이 재잘대며 하루도 빠짐없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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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틀리에, 집 앞 텃밭 … 작지만 큰 집
단순해 보이나 쓸모가 돋보이는 강화도 외콩집. 집 외부는 아연 패널과 시멘트 사이딩(외장용 자재)으로 마감했다. 한쪽 벽의 빨간 네모가 경쾌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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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엔 고품격 우리동네음악회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정연심 회장(왼쪽)과 이철순 고문이 공연안내 포스터를 들고 매달 셋째 토요일 저녁이면 열리는 ‘우리동네음악회’를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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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봄을 걷다
중국 저장성 쑤이창현 남첨암 힐링 트레킹 코스는 9단 폭포와 푸른 대나무숲 길을 약 2시간 정도 걷게 되어 있다. 사진은 난젠옌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전망대와 다랑논 모습. 바야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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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어르신에 무료장수 사진 촬영 … “사진 처음 배울 때 꿈 꿨던 일이죠”
신낭만스튜디오 김천기씨는 시골 마을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며 무료 장수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죽음’은 금기어지만 미리 수의와 장수(영정)사진을 준비해 두면 오히려 오래 산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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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시행착오다
‘S자’로 마주보게 고안된 영국항공 비즈니스석(2000). 누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졌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좌석을 만들 수 있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국영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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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개성만점인 '세컨하우스', 침실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하우스 3번지 집은 통창으로 돼 있다. 주방에서 요리하며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엔 주인장이 친구들과 나눠 마신 와인병이 쌓여 있다. 집주인들에겐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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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⑦] ‘잠룡’ 후춘화(胡春華)
후춘화 네이멍구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현지 대형프로젝트를 시찰하는 후춘화. 싼루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고생했던 허베이성 성장 시기 대중교통 현황을 시찰중인 후춘화 네이멍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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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제 "전두환은 과욕,노무현은 소탈…MB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서재에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를 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메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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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용도따른 건폐율·용적율 맞춰 원하는 집 평면도 직접 그려보자
이 병 훈예스우드&예스홈 대표 도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집’의 저자 노버트 슈나우저는 6000년 이래 주거의 역사를 직접 그리며 “집은 건축기계가 아니다! 당신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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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텃밭 덕에 이웃사촌 얻었어요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16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옥상 텃밭에서 직접 가꾼 고추를 수확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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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공무원 안 된다 96명 서울 보내는 논산
“시골 공무원도 서울에서 근무해야 업무능력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논산시 서울사무소(마포구 도화동)에서 파견 근무하는 충남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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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강남 학생 47명 ‘배려의 하모니’ 연주 … 미래의 사회 지도자 많이 나올 것
연습실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매번 “시끄럽다”는 이유로 연습실에서 쫓겨났다. 초등학교 강당부터 건설회사 지하실, 교회, 음악학원, 어린이집, 아파트 관리사무소까지 ‘서울유스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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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천안 백석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끼리 추억 만드는 산악회 활동 ‘백현산악회’ 회원은 80명에 이른다. 매달 둘째 주 일요일이 정기산행일이며 한 번 산행에 30~40명이 참가한다. “시골 마을처럼 이웃간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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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 병역문제 솔직히 밝혀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야권 단일후보 무소속 박원순 변호사가 3년 내외 현역병이 아니라 8개월 방위병(면사무소 근무)으로 병역을 마친 사실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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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과 禪이 만나는 공간,낯선 땅에서 깨달음을 구하다
1 새벽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숙소동 전경 -원다르마센터 건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설 교수=처음 의뢰자에게서 받은 주문은 소박하면서도 영성을 북돋우는 성스러운 공간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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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는 마을 `장뜰` 입주자 모집
[김영태기자] 농업회사법인인 (주)OK시골(www.oksigol.com)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에서 테마형 전원 마을인 `장뜰`의 입주민(14가구)을 모집하고 있다. 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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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인 처가가 이 동네랍니다
낙동강 상류엔 무섬마을 말고도 물돌이 마을이 여러 곳 더 있다. 안동 하회마을도 있고, 예천 회룡포도 있다. 개중에서 무섬은 아직도 한갓진 시골 마을로 남아있다. 6년 전 외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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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20분 거리에 ‘한국판 베벌리힐스’ 부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판교신도시 운중동에 조성한 월든힐스 3단지의 전경. 미국의 건축가 마크 맥이 설계한 이 단지는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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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20분 거리에 ‘한국판 베벌리힐스’ 부상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판교신도시 운중동에 조성한 월든힐스 3단지의 전경. 미국의 건축가 마크 맥이 설계한 이 단지는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급 주택가인 ‘한국판 베벌리힐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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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 길, 걷기 데이트 어떠세요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북한산 둘레길이 여성적이라면 도봉산 둘레길은 남성적이다. 바윗길도 있고, 턱밑까지 숨이 차오를 만큼 험한 길도 있다. 반면 북한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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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세계적 명품 냄비 ‘르크루제’의 폴 밴주이담 회장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의 줄루란드에서 태어나 스와질랜드에서 자랐다. 열네 살 때부터 면화를 실은 트랙터를 몰고 산을 누볐다. 흑인·백인 할 것 없이 함께 일하고 어울렸다.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