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동맹이 매력적 동맹 될 수 있게 여러분이 역할 해달라”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교민들과 만나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키는 매력적인 동맹이 될 수
-
돌아온 올드보이 “서두르지 않겠다”
이동국이 3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 한국이 0-5로
-
휴대전화 외판원은 잊고, 오페라 가수로 기억해 주세요
“엄청난 일이 내게 일어났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볼품없는 외모의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변모한 폴 포츠(39)의 격려는
-
배슬기 할리우드 진출 스토리 “영화 제의에 어안 벙벙”
[중앙포토]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배슬기는 최근 연예매체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먼저 영화 출연 제의를
-
[취중토크 김서형②] “‘미스코리아 촌지 사건’ 좀 시끄러웠죠”
▶ 미스코리아 촌지 사건 -가장 돌아가고 싶은 과거는 언젭니까? "막 상경해서 언니랑 살 때요. 연탄가스 새는 금호동 옥탑방이었는데 꿈에 부풀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웠어요. 한겨울
-
2경기 연속 골 ‘5월 킬러’ 박지성, 모스크바 악몽 떨칠까
올해 초 중앙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한 박지성은 올해 포부를 묻는 질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스스로 견딜 수 없을 만큼 참
-
[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
황세희 기자의 의료 현장 ④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어깨 관절경 수술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로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한 어깨 관절. 물건을 들고 옮길 때는 물론 머리 빗기, 양말 신기 등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관절이다. 이처럼 많이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경성에서는 “이봐, 한잔 하러 가지.” “좋지. 남촌에서 할까, 북촌에서 할까”라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남촌, 북촌은 경성의 번화가인 본정(本町)과 종로를 말하는 것인데 경성거
-
디지털 시대의 사랑 방정식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사장실과 화장실 수준차가 없다
일류기업과 삼류기업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주차장 직원이 훈련이 잘돼 있으면 일류기업이다. 공짜 기념품이 간직할 만한 것이면 뛰어난 기업이다. 결국 사소한 것의 수준이 그
-
“치즈케이크 맛 보셨나요” 천안서 빵맛 내기 9년
25년 전 흰색 제복이 좋아 빵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는 지하우스 김용하 제과장. 조영회 기자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때마다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가족·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
-
‘아내의 유혹’으로 국민 오빠 등극
요즘 직장인 퇴근 시간을 앞당긴다는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회가 거듭될수록 ‘고모의 유혹’이 되어 가고 있다. 코믹하게 시작해 제법 진지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최준
-
박지성 2경기 연속 명단 제외 … 맨유, 토트넘 꺾고 선두 지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도
-
“대기업이 접은 사업 일으켜 세웠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베스트셀러 시인 이정하의 눈물겨운 참회록
1990년대에 사랑을 했던 사람치고 이정하 시인의 시집 한 번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87년 문단에 데뷔한 그는 대표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를 비롯
-
‘40만 달러의 남자’는 최철한 9단
응씨배 결승 제4국이 막 시작되어 이창호 9단(左0의 제 5수에 최철한 9단(右)이 장고하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공] 큰 승부에 명국 없다던가. 우승상금 40만 달러가 걸린 제
-
[노트북을 열며] 중계권료 다툼에 울상짓는 야구팬들
기자란 직업의 좋은 점이라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기획 인터뷰를 통해 가수가 아닌 연주자 신대철을 만났다. 십수 년 동안 스포츠만 취재해 온 나로서는 흥미
-
[e칼럼]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덴마크 코펜하겐GC
유럽 여행을 여러 차례 왔었지만 스칸디나비아 반도 쪽으로 갈 기회는 없었다. 아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언어도 모르고 물가도 비싸고 유럽 문화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
-
오든아이 , 해외 현지학업 경험자는 이런 점들이 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함께 영어공부를 하였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아이가 중학교 입학 후에는 정작 학교영어가 어렵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영어가 기준이 아닌 학원영어
-
[글로벌 아이] 경험에 얽매여 미래 못 보는 북한
2000년 9월 제주에서 열린 첫 남북 국방장관 회담을 취재했을 때 일이다. 판문점을 넘어선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일행의 젊은 장교들은 성남 비행장까지 대형 버스로 이동했다. 이들은
-
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
“회장님 와인 사랑은 누구도 못 말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작가 조정래와 화수 조영남이 친구라고? 이번 인터뷰는 이런 부조합에서 시작됐다. 너무 진지해 ‘조진세’라는 별명을 가진 조정래와, 진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화수 조영남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