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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여파 경기 위축/자동차·가전제품 판매 격감
걸프전쟁의 여파로 내수경기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 16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걸프전쟁 발발 이후 자동차·가전제품의 판매가 크게 줄고 백화점·요식업·택시운수업의 경기도 상당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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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쇼크/이집트 관광업계 “찬바람”(지구촌화제)
◎피라미드등 외국인발길 뜸해/토산품 가게들도 개점휴업… 경제 “휘청”/호텔엔 쿠웨이트인 몰려 호화 도피생활 걸프전쟁으로 이집트의 관광업계가 「맹폭」을 당했다. 지난달 17일 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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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 종합 환승센터 건립
내뎐 9월 완공 지하철 4호선 노원역 부근에 버스·택시·승용차·자전거등 교통수단과 지하철과의 환승편의를 위한 교통종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상계동629의1 일대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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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업계 걸프사태로 “그로기 상태”(국제정경)
◎승객격감 제트유 올라 경영난 가중/팬암사등 파산위기/국제 황금노선 매각등 자구책도 허사 걸프전쟁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모두 불안속에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이스턴 에어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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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검찰 「뇌물외유」의원 "수사확대" 여론에 안절부절
의원들의 놔물외유사건수사에 나선 검찰은 문제된 3명만을 대상으로 「일벌백계성」 수사를 해 사건을 종결지을 예정이었으나 이들 의원들이 다른 관련자를 물고 늘어지는데다 타 상임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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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사 국내시장 점유율 매년증가
외국항공사들의 우리나라 항공시장 점유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5일 교통부 서울지방항공관리국의 김포공항 국제선여객수송실적에 따르면 88년까지 52.2%로 우위를 유지했던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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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스모그(분수대)
스모그현상에는 두가지가 있다. 석탄이 원인인 런던형과 석유가 주범인 로스앤젤레스형이다. 런던형 스모그는 석탄을 주원료로 쓰던 시절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역사가 꽤 깊다. 멀리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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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소 인플레·외채부족 심하다
오늘날 소련의 고민은 개방·개혁정책을 수행해나가는과정에서 사회의 불안정성이 높아져 특히 작년가을 이후는 정치혼란이 가속화,연방체제의 붕괴가능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는 점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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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업계 덤핑 공세 휴가철 승객유치 경쟁
경영실적 악화로 부심하고 있는 미 항공업계가 덤핑경쟁에 들어갔다. 유가상승에 따라 운임을 높여야할 판인데도 경기침체에 따른 승객감소로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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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행 시속 4.6km 빨라졌다.
11월 들어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 이후 서울시내차량의 주행속도가 도심은 시속 4.6km, 외곽지역은 1.7km가량 빨라졌다. 또 도심 차량유입도 하루평균 1만3천여 대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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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빗나간 「최악」예상 추석 귀향길 원활
「사상 최악의 교통전쟁」을 빚으리라던 추석연휴 귀성은 4일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목이 다소 혼잡스럽기는 했어도 전체적으로 예상을 빗나가 싱겁게 끝났다. 예년의 경험과 통계를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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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설문응답 택시기사 99.1%-"차령연장 추진에 반대"
서울시민과 택시 운전기사들은 현재 낡은 택시가 많아 안전도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중인 차령연장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부가 현행 3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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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영광과 좌절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41)적자 투성이 국영기업 앞다퉈 매각|민영화 바람
국영기업의 민영화바람이 중남미전역에서 휘몰아치고 있다. 국가사회주의를 표방, 항공·철도·석유등 국가의 주요기간산업에서부터 극장·슈퍼마킷·디스코데크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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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터미널 서초동 이전 또 미뤄|버스회사측 〃이용불편으로 승객 감소〃주장
경기·충청지역을 운행하는 남부시의버스터미널의 서초동이전이 버스회사측의 반발로 또 다시 지연돼 승객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용산터미널 입주 33개 시외버스회사의 대표단은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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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2.7% 불과/항의태업 9시간
KBSㆍ현대중공업에 대한 공권력투입등에 항의,서울 지하철공사 노조가 1일 오후3시부터 자정까지 무임승차운행을 강행해 일부 승객들은 무임승차를 했으나 대부분은 정상개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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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준법투쟁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정상기·41) 는 1일 사업자측과의 90년도 단체교섭이 결렬된 것에 대한 항의로 이날부터 지부소속 택시 2만2천여대가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등의 준법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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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모스크바 취항 소 여객기도 서울 왕래
◎3월25일부터 항로개설/KAL 주1회… 타유럽노선도 소 영공 통과/소기 주2회… 서울 거쳐 싱가포르까지도 오는 3월25일 서울∼모스크바간 정기항로가 개설돼 27일부터 대한항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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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루 99명죽고 444명탄생, 220쌍이 결혼식 올린다
공룡의 도시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백44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98명이 사망하며, 2백20쌍이 결혼하고 26쌍이 이혼한다. 또 하루에 평균 7백42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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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크게 늘린다/6대도시 차량 “거북이 걸음”
인구로 세계 4대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의 도시기능이 기껏 자동차 1백만대에 휘청거린다. 부산ㆍ대구ㆍ광주ㆍ인천ㆍ대전 등 전국 대도시 역시 마찬가지다.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때문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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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재정손실 33억
서울지하철 노사분규 이후 무임승차 및 파업으로 인한 재정손실은 33억 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지하철 하루 평균운임수입은 4억6천4백 만원이었으나 ,파업시작이후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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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이대로 좋은가|밀리고 막히는 도로…"걷는 편이 빠르다"-외국의 예
◇싱가포르=국민소득이 1인당 7천달러(87년 기준)로 높은 편이지만 제한된 국토의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가용 수요를 억제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최대한 개발, 국민교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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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 중에 "졸리면 껌을 씹어라"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경계해야 할 무서운 적이 바로 졸음이다. 많은 승객을 태우는 버스나 가족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는 장거리 자가운전자들에게는 과속과 함께 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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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료 내년 무더기 인상
정부가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의 연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으나 각급 학교납입금, 지하철요금, 철도요금, 의료수가, 시외버스요금, 상수도요금, 우편요금 등의 인상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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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평소절반…역마다 화물쌓여
기관사들 파업사태로 인해 이틀째 정상운행을 못하고 있는 철도 각 역에는 몰려든 승객들이 환불소동을 벌이고 있으며 화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철도마비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