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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재미있는 스케이팅 이야기
김연아·이정수·모태범·이상화….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스케이팅 선수들입니다. 이들을 모르면 대화에서 겉돌기 십상입니다. 밴쿠버 올림픽 열기를 타고 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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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개인’의 발견
한국이 겨울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은 은빛이었다. 김윤만이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따냈다. “겨울올림픽 출전 44년 만에 메달을 땄다”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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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일문일답] “모두 기적 … 다음엔 크라머와 제대로 붙어 이기고 싶어”
“모두가 기적이에요.”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표정관리가 안 됐다. 이승훈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것도 기적인데 먼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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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 우리에게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밴쿠버발 낭보(朗報)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이승훈 선수가 어제 스피드 스케이팅 1만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이상화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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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빙속(氷速)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연일 날아드는 낭보에 대한민국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한국의 ‘쾌속 세대’, 씩씩한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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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별 종목 찍어줘 … 1인자 전략 먹혔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승 전날인 지난 17일(한국시간) 김관규 감독(오른쪽)이 이규혁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밴쿠버=뉴시스]“비결이요? 선수 특성을 파악해 한 종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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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서프라이즈 코리아
유난히도 추웠던 올겨울의 한파가 조금 물러갈 기색을 보였던 지난주 날아든 밴쿠버발(發) 낭보는 유쾌한 충격이었다. 논리 다툼에서 감정싸움으로 번진 어른들의 짜증스러운 정치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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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이상화' '모태범' 스포츠스타의 매력은?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패기 넘치는 젊은 스포츠 스타들이 탄생되고 있다. 22일 현재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메달 순위 5위라는 쾌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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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태범(21·한국체대)은 덩실덩실 춤을 췄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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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거침없는 자기 표현.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우승한 뒤 관중석에서 날아온 모자를 쓰고 춤을 췄다. 대형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비는 일은 승리한 선수의 특권이다. 모태범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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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벅지 예찬
삼국지에 ‘비육지탄(肉之歎)’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온다. 유비가 술을 마시다 자신의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걸 보고 탄식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전쟁터를 누비던 시절에는 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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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온통 굳은살, 이상화의 발은 황금발”
이상화(21·한국체대)의 거친 맨발이 카메라에 잡혔다. 19일(한국시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한 이상화의 발바닥에는 온통 누런색의 굳은살이 잡혀 있다.잉글랜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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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야 포즈 잘 잡아, CF 들어올지 아니?”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자랑스러운 얼굴들. 왼쪽부터 이승훈·이상화·모태범 선수. 사진은 모태범이 이상화 뒤로 V자를 그리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셋은 한국체대 07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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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메달 따고나니 버스 대접도 달라지네
“전용 버스를 벌써 네 번이나 탔네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관규(43) 감독이 ‘메달 삼총사’ 모태범·이상화·이승훈 덕분에 선수 못지않은 호강을 누리고 있다. 메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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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단한 대한민국
# 40년 전 나는 숭의초등학교 빙상부 소속이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녀 빙속 500m의 동반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과 이상화의 모교인 은석초교와 더불어 리라·숭의는 당시 ‘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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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스키 활강 챔피언 '린지 본'…누드화보집 화제
한국 빙속의 살아있는 전설 '아.....이규혁!' 2월 19일 TV중앙일보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 선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3살에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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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빙상선수의 ‘금벅지’에 담긴 사연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라우강구’를 아는가? 스케이트를 타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라우강구는 스케이팅의 훈련방법 중 하나다. 스케이트를 타는 자세처럼 상체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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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규혁 키즈’남기고… 모태범 그리고 이상화, 그대가 있어 이들이 있다
‘영웅’은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에도 메달은 없었다. 하지만 외롭지 않았다. 그가 뿌린 씨앗은 모태범·이상화의 금메달로 활짝 꽃피었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온 이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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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인기 실감하냐 묻자 “캬~ 빨리 귀국해 시내 걷고 싶다”
모태범이 꽃다발 수여식을 마친 후 브이(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개성이 철철 넘친다. 유쾌·상쾌·통쾌한 신세대답게 금메달리스트 모태범과 이상화에게서는 이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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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맏형’의 아름다운 퇴장
이규혁(왼쪽)이 1992년 어머니 이인숙씨와 함께 찍은 사진. 이규혁은 13세였던 91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중앙포토] 레이스를 마친 이규혁(32·서울시청)은 트랙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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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눈물 웃음 버무려 쓴다, 올림픽 드라마엔 대본이 없다
환희와 좌절, 희망과 절망, 그리고 감동. 다섯 개의 고리로 연결된 올림픽 마크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극치를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2010년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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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즐기시죠 오늘 스피드 1000m 이상화가 뜁니다
이상화(21·한국체대)가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이상화는 19일 오전 6시(한국시간)부터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리는 밴쿠버 겨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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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날차기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 김동성은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 이때 선보인 신무기가 바로 한쪽 스케이트 날을 앞으로 쭉 내미는 ‘피니시(Finis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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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은메달
모태범(21·한국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18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치뤄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