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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테니스 신동 뒤에 열혈 ‘테니스 대디’
경북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활짝 웃고 있는 은세. [정시종 기자] 육상 선수 출신 아버지와 창던지기 선수로 활동한 엄마의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 사진은 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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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미란이, 고마운 아버지
장미란(왼쪽)-장호철 부녀가 고양 장미란체육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마친 뒤 바벨을 사이에 놓고 손을 맞잡으며 밝게 웃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 “은퇴해도 장미란답게 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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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인수대비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부끄럽지만 역사에 약하다. ‘나리나리 개나리’ 음률에 ‘태정태세 문단세’를 붙여 따라 부르게 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주입식 교육에 힘입어 조선왕들의 묘호(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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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첫 승 합작, 뚝심의 ‘골프장 부녀’
정혜진이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도중 벙커샷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신지애(24·미래에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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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만 해도 우승인데 … 서희경·유소연 통한의 18번 홀
코르다가 호주여자오픈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멜버른 AFP=연합뉴스]개막전부터 피 말리는 혈투가 벌어졌다. 6명이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나선 두 번째 홀. 호주 멜버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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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好好 용산시티파크1단지 ‘해피 시티’
용산시티파크1단지 주민 커뮤니티 ‘해피 시티’ 회원들은 시시콜콜한 서로의 속사정을 털어 놓을 정도로 가까운 이웃사촌 지간이다. 흔히 아파트는 ‘이웃’을 만들기 어려운 삭막한 도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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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겨울방학 프로그램
1 유물복원체험 중인 한 부녀. 아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2 카시오페아 광섬유별자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 이맘때면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바쁘다.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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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사모님 창업’] 스팀케이크 카페 운영하는 김은영씨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요즘 TV 브라운관을 누비는 신애라·이미숙·김희애 등은 모두 40∼50대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조연에 머물러야 할 나이지만 이들은 영원히 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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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온양 힐스테이트 아파트
아파트 정문 앞 165㎡의 텃밭에는 없는 게 없다. 파릇파릇한 상추, 알 굵은 열무, 싱싱한 깻잎, 매끈한 애호박. 아산에 있는 온양 힐스테이트 박규탁(74) 노인회장은 상추와 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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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사회봉사단 농촌봉사활동
백석사회봉사단 학생들이 마을회관에서 어른들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하원)와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백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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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⑩ 두정동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곳. 작은 천이 흐르고, 논과 밭, 과수원의 풍경이 담긴 곳. 그리 오래되지 않은 천안 두정동의 옛 모습이다. 두정동은 천안의 급속한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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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게 듣는 임신·육아 이야기 ③ 원조 ‘꽃미남’ 전 농구대표 우지원
‘꽃미남’ 스포츠 스타의 원조 격인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37)씨가 경원대와 서울시·중앙일보가 함께 펼치는 ‘세살마을’ 운동에 동참했다. 우씨는 농구선수로 한창 주가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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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의 이색 대회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이색 대회는 국제뉴스의 단골 소재입니다. 황당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내용 덕분에 독자를 유혹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되기 때문이죠. 그중에 해마다 언론에 보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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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과 함께 하는 한마음 등산대회
아산시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영인산에서 각 기관·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 예정인 아산시민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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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스키 활강 챔피언 '린지 본'…누드화보집 화제
한국 빙속의 살아있는 전설 '아.....이규혁!' 2월 19일 TV중앙일보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 선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3살에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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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인기 KPGA 추월 … 올 상금 100억 vs 60억
2010년 KLPGA투어는 미국 LPGA투어에서 뛰다 돌아온 홍진주(왼쪽)가 서희경(가운데)유소연의 양강구도에 도전장을 낸 형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초의 여자 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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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무한도전’의 승리
토요일 밤 ‘무한도전’-여자 복싱 최현미·쓰바사 세계타이틀매치 편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젠 오락프로를 보면서도 이렇게 울다니 나이 들어 흔해지는 건 눈물뿐인가 싶어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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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골프의 뿌리를 보다
까마귀 떼가 머셀버러 올드 코스의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클럽하우스 건물 벽에 이 마을에서 배출한 오픈(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다섯 명의 얼굴 부조가 장식돼 있었다. 러시모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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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전시 보고 인라인 타고…
‘분당·수지의 가볼만한 곳’ 하면 정자동 카페거리부터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분당에 둥지를 튼 지 7년째’라는 뮤지컬 배우 이정열(40·분당구 분당동)씨는 “카페거리 말고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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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중국 건국 60년 ‘감동·영웅’ 인물 100
중국인들은 “물을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飮水不忘井人)”는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한다(飮水思源)”는 말도 같은 의미다. 건국 6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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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을 24시간 편의점처럼 경기남부권 ‘1등’먹은 ‘짱’ 市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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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한민국 아줌마 네트워크
아줌마는 힘이 세다. 특히 대한민국 아줌마는 더 그렇다. 버스나 전철의 자리 쟁탈전에서 거둔 백전백승은 전설이 된 지 오래다. 각종 돈 안 되고 인기 없는 스포츠에서 금메달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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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한국 영화의 개척자 나운규 ‘1000만 관객시대’ 씨 뿌리다
“다 찌그러져 가는 초가집. 두루마기 자락을 써늘한 바람에 나부끼면서 일하러 다니는 농촌의 인텔리겐치아 박 선생. 서울 가서 공부하다가 귀향한 대학생이 양복에다 고깔을 쓰고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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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