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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美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2006년 11월 이라크 팔루자 인근의 바하리아 캠프에서 미 해병대원이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진 동료의 추도식에 참석, 그의 소총에 인식표를 달아 주고 있다. 이라크 전쟁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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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외국인 IT 장학생 460명 캠퍼스 국제화 보물로 컸다
경희대 홍충선 교수(맨 오른쪽)가 외국인 학생들과 인터넷망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방주 기자]경희대 전자정보학부 홍충선 교수는 지난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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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리듬 타는 ‘네 박자 영어’ 머리에 쏙쏙”
미국의 영어 교육자 캐롤린 그레이엄(78·사진)은 “영어를 잘 배우려면 네 박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재즈의 기본 리듬인 “하나, 둘, 셋, 넷”이 그것이다. 영어를 말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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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선 집권 사회당 승리
스페인 집권 사회당이 9일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은 43.8%를 득표, 마리아노 라조이 당수의 국민당(40.1%)을 눌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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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②
신세계에 드리운 제국 혹은 콜럼버스의 그림자 [1차 항해 1492.8.3-10.12] 콜럼버스의 1차 항해는 1492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2개월 보름간 진행된다. 콜럼버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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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안전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英 태참에서 안전성 입증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지난 2월, 볼보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영국 자동차 연구기관 태참(Thatcham, The Motor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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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20억 든 ‘국가지도집’ 곳곳 오류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22쪽의 동해선 철도는 2005년 12월 군사분계선 이남인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제진까지 복구됐음에도 군사분계선 이북인 온정리까지만 개통된 것으로 표기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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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車의 제국’이 시동을 건다
‘포르셰 제국’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 독일 포르셰가 폴크스바겐 주식을 더 사들여 지분을 50%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EU) 공정거래 당국의 심사라는 절차가 남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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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대부제’개편안 중국 전인대에서 확정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7일 “수천만 명의 해외 교포들이 현대화와 조국 통일, 중국문화 보급을 위해 적극 역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가한 해외대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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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車의 제국’이 시동을 건다
‘포르셰 제국’이 떠오르고 있다.지난주 독일 포르셰가 폴크스바겐 주식을 더 사들여 지분을 50%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EU) 공정거래 당국의 심사라는 절차가 남아 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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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선 쟁점 된 ‘이민자 급증’
스페인 총선이 9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집권 좌파 사회당의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47) 총리와 우파인 국민당의 마리아노 라조이(52)가 총리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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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회화 박사' 49세 서윤석씨
“직장에서 대우 받으려면 영어는 필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수 외국어 1개 정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가 실용 영어를 강조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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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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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들의 800년 ‘비밀 금고’ 사라진다
미국·독일·영국 등 선진 각국이 손잡고 조세피난처(Tax Haven)의 목을 바짝 조이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조세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의 은행 비밀계좌 자료를 전격 입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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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들의 800년 ‘비밀 금고’ 사라진다
관련기사 [Inside] 조세피난처 최후 맞으려나? ‘검은 머리 외국인’ 설 땅도 줄어 그래픽 크게보기 지난달 말 독일연방정보국(BND) 요원 한 명이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파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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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혁명의 총사령관은 한 명뿐이다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된 라울 카스트로가 24일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라울 의장 취임 뒤 현지에선 내·외국인용으로 나뉘어 있는 화폐가 통합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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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혼외정사의 은밀한 유혹
유럽의 유명 문학작품을 읽다 보면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그리고 러시아 문학의 소재가 대개 간통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들로, 독자들은 미사여구로 포장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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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발' 독립선언 도미노 ?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21~22일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17일 코소보의 독립 선언에 대해 자국 내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 운동을 자극할까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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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유전 사업 본거지 텍사스 이젠 풍력 발전의 메카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스 유전 사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었고, 이를 기반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록펠러 가문을 일군 존 록펠러가 대재벌로 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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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발’ 독립선언 도미노 ?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성에서 21~22일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17일 코소보의 독립 선언에 대해 자국 내 소수민족의 분리 독립 운동을 자극할까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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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 특파원 3신
20일 말레콘 해안에 늘어선 중국산 버스들의 모습이 쿠바에서 급증하는 ‘차이나 파워’를 상징하는 듯하다. '중국우통(中國宇通)'로고(하얀 선)가 선명하다. [사진=남정호 특파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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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특파원 2신
“형제 차베스여, 당신의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20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 중심가에 자리 잡은 보건부 현관, 활짝 웃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진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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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떠날 때는 말 없이
지난 주말 전남 강진에 다녀왔다. 모처럼 바람을 쐰다고 정처없이 나선 것이 결국 짧은 남도 기행이 되고 말았다. 8대손 운운하며 바람을 잡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찾은 곳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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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문명 간 연대를 위한 길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문명 간 연대 국제포럼’이 처음으로 열렸다. 포럼은 세계가 문명 간의 충돌로 인해 파멸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