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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농구 「올·스타」에|신동파·곽현채·유희형
【마닐라=노진호 특파원】제7회 「아시아」 남자 농구 선수권 대회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이곳 「매스컴」은 14일 「아시아」의 「베스트·팀」을 가상한 「올·스타」 12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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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간의 남성패션
미국의 남성전문잡지 「에스콰이어」는 올 10월 창간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의 남성「모드」를 훑어보는 특집을 냈다. 비록 여성들처럼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변화를 겪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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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주 백55호 고분의 출토품들|토기와 청동기
신라 고분에서 우선 양으로 압도하는 출토품이 토기이다. 토기는 백제·가야 지방에서도 적잖게 나오지만 경주 특히 황남동 일대가 한층 많아서 최고 2백 점을 헤아린 예가 있고 보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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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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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가르보르」의『안나·카레니나』TBC|「호세·파라」주연의『키스메트』KBS|「아파치」영화…『코치스의 아들』
이번 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안나·카레니나』, KBS의『키스메트」, MBC의『「코치스」의 아들』 3편. TBC주말극장(토 밤10시25분)『안나·카레니나』는 36년 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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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경보호 지상논자 「리즈코스키」가 청빈생활 실천 2년
2년 전 「시카고」에 사는 「리즈크스키」가는 도시의 호화로운 생활을 버리고 필수 불가결한 것만으로 생활하는 환경보호지상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기를 결심했다. 2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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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아동극-그 실태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청소년교육문제는 중요하게 인식되어지고 또 그만큼 어려운 문제다. 세계에서 아동극의 수준이 가장 높고 또 그만큼 공연활동도 활발한 소련의 경우 연극은 청소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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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출간된 「체홉」의 서간집
『세 자매』 『버찌농장』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러시아」의 극작가며 소설가 「안튼·파불로비치·체홉」 서간집 2권이 거의 동시에 출간됐다. 그 하나는 「사이먼·칼린스키」편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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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첫 소련입국한국인 유덕형 씨 기행문|유덕형(자서)
내가「모스크바」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물론 연극이었다. 나는 냉전 이후 처음으로 소련 땅을 밟은 한국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국제연극회의에 참석한 연극인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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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계에 큰 충격 「솔제니친」전기|『「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그후 10년』
금년내 영국 「맥밀란」출판사에 의해 간행될 「노벨」상 수상작가 「알렉산드르·솔제니친」전기의 내용은 서방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 같다. 「솔제니친」의 가장 가까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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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다는 것은 곧 성취"-70회 생일 맞는 「첼로」의 거장 「피아티구르스키」
20세기 최고거장중의 한사람인 「그레고르·피아티고르스키」옹이 오는 17일로 70회 생일을 맞는다. 「바이얼린」의 「야사·하이페츠」·「피아노」의 「아르투르·루빈스타인」 과 함께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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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엔나·필」의 명 지휘자들|유한철
1백30년의「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역사와 더불어 살아온 유명한 지휘자들은 너무도 많다. 19세기에 걸쳐「오토·니콜라이」「칼·에케르트」「한스·리히터」「구스타프·말러」 「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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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슈란츠」의 추방
72년2월 일본 「삽보로」 동계 「올림픽」의 가장 큰 「쇼크」는 「오스트리아」「알파인·스키」 선수인 「칼·슈란츠」 (34)의 추방이었다. 「삽보로」 「올림픽」 개막에 앞서 1월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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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차 유엔총회 개막|오늘새벽 5시 트레프친스키 의장 선출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한국문제를 중요 이슈의 하나로 하는 제27차「유엔」총회가 전례 없이 삼엄한 경계 속에 19일 하오4시26분(한국시간20일 상오5시26분) 「아담·말리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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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총회의장
【유엔본부18일UPI동양】1백32개국의 대표와 10여명의 국가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총회는 우선 개막식이 끝난 후 총회의장에 이미 내정된「폴란드」의「트래프친스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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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10종 경기 우승 세계 신
【뮌헨=외신종합】「올림픽」은 8일의 경기를 마침으로써 이틀간의 경기 일정을 남기고 있는데 구기에서는 우승의 행방이 거의 밝혀졌다. 축구에서는 4년 패를 노리는 「헝가리」가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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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슈퍼스타」들의 연봉
「시즌·오픈」을 앞두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는 「슈퍼스타」들의 연봉 계약확정과 「팀」들간의 선수「트레이드」로 「스토브·리그」의 막바지를 장식하고 있다. 연봉10만 「달러」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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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계「유니버시아드」내일 개막
【레이크플래시드=외신종합】『한 손에「펜」, 한 손에는 성화』라는「슬로건」을 내건 대학생의 제전인 제7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27일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막,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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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구입 바쁜 스타선수들-“기모노를 샀습니까”유행어 타고
『「기모노」를 샀습니까』- 이와 같은 말이 「삽보로」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간에 유행어처럼 오르내리고 있다. 「기모노」를 샀느냐는 것은 폐막을 앞둔 「올림픽」에서 일본특유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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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얼굴
(25) (스위스 4인승 볼슬레이) 2인승 동「메달」조인 「장·위키」·「에디·후베이커」에 「한스·로이테네거」와 「베르너·카미엘」을 보강한 이 팀은 「스위스」최강의 봅슬레이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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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보로 오륜 누빈 영·파워
삽보로·올림픽에서는 영·파워의 등장이 어느 대회보다 눈부시다.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에서는 왕년에 이름을 떨친 스타들이 영·파워의 등장으로 2연패나 3연패는 힘 벅찬 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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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알파인·스키
68년 제10회 그러노블 동계올림픽 때 프랑스의 「장·클로드·킬리」가 스키의 알파인에서 ①활강 ②회전 ③대회전을 휩쓸어 3관왕이 되자 프랑스의 온 국민은 그를 영웅으로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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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소련에서의 한국어 연구
소련의 한국학연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깊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도 한국어연구는 주목되는 바 크다. 최근『아세아연구』통권42호(고대아세아문제연구소 간)는 67년 소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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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대 중공 「제스처」는 「센세이셔널리즘」이다.
이번의 「닉슨」방 중공 선언이 역사적으로 큰 의의를 가진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발표전의 과점에서 보여준 극비와 그 행동의 「스타일」이 갖고있는 「센세이셔널」이 한 성격은 불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