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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끝에서! 모든 게 이뤄졌다
명품 브랜드의 장인들은 아무리 경력이 오래됐어도 직접 인터뷰하지 않는다. 작업으로만 말한다는 브랜드와 장인의 자부심이기도 하고, 한 가지에만 몰두하는 장인들이 원체 말이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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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더 디센던츠’로 돌아온 ‘사이드웨이’의 영화감독, 알렉산더 페인
이 사람의 영화,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 코미디로 분류되지만, 그보다는 찡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에 가깝다. 잭 니컬슨의 열연이 눈부셨던 ‘어바웃 슈미트(About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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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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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아래 바뀌어 나갈 것이다. 미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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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 생중계 … VIP석 군인에게 내주고 쪼그리고 앉은 오바마
파키스탄 군과 경찰이 2일(현지시간)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머물던 저택 주변을 무장을 한 채 순찰하고 있다. 가운데 보이는 3층짜리 하얀 저택이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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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비결은 시대를 읽는 눈과 실천 역량, 그리고 운”
독일 최대의 가전 양판점 ‘미디어 막트’에서 한 손님이 셋톱박스 제품을 고르고 있다. 휴맥스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기며 1위다. [휴맥스 제공]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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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피말리는 구조 현장
1600만 칠레인은 12일(현지시간) 저녁 내내 마음을 졸였다. 산호세 광산 매몰 광부 33인에 대한 구조작업 개시시간이 계속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다. 당초 이날 밤 12시에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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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승강기 100주년
지금부터 100년 전, 서울 명동의 조선은행(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첫 현대식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습니다. 화폐 운반을 위한 화물용 엘리베이터였죠. 흔히 엘리베이터를 승강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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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의료 영상진단기
그림은 1895년 11월,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이용해 부인의 손을 찍는 모습. 오른쪽은 인류최초의 인체골격 X선 사진. 인간의 몸속을 투명한 유리병처럼 들여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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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란제리, 예술일까 외설일까
데비 한 작, ‘육체적 욕망(Carnal Desire)’, 소시지로 만든 란제리를 착용한 모델 촬영, 120㎝Χ75㎝.언젠가 S기업 신입사원들에게 예술과 외설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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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란제리, 예술일까 외설일까
무엇이 요즘 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인 ‘식(食)’을 거부하게 만들었을까. 예술과 외설의 차이! 지금은 흔해 보이는 가슴속의 실리콘 주머니와 비쩍 마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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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채택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20일'문화다양성 협약(Cultural Diversity Convention)'을 채택했다. 각국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국제협약이 채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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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됐다" 신호…'제2의 9.11'인가
▶ 25일 러시아 비상계획부 요원들이 남부 툴라 지역에 추락한 시베리아 항공 소속 Tu-134 여객기의 잔해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43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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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로 돌아온 살인미소 김재원
‘살인 미소’ 김재원이 ‘싸가지’가 되어 돌아왔다. 더 뽀얘진 피부에 가볍게 날리는 한 방의 미소는 영화 「내 사랑 싸가지」의 촬영장을 찾은 누나 부대들을 단숨에 쓰러뜨린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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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영웅들 스크린 누빈다
21일 개봉하는 ‘데어데블’(15세 이상 관람가)의 주인공 데어데블은 앞을 보지 못한다. 대신 청각과 촉각, 균형 감각 등이 초인적으로 발달했다. 그 초능력으로 정의를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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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랩스타 에미넴의 '8마일' 흥행돌풍!
11월 8일부터 10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백인 랩스타 에미넴이 주연을 맡은 반 자전적 드라마 '8 마일(8 Mile)'이 2,470개의 비교적 작은 수의 개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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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의 '찬란한 슬픔' 여성적 감수성의 백미
'작별'은 평범한 제목만큼이나 평범해 보이는 영화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특수효과도, 눈을 즐겁게 하는 액션도 없다. 화려한 볼거리에 익숙하다면 TV 단막극을 보는 듯한 심심함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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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작별’
특정한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가 있다. 여름엔 블록버스터가 시각적인 쾌감을 주는 노릇을 하곤 한다. 그렇다면 가을엔? 역시 스산한 감을 주는 드라마가 제격일 것이다. ‘작별’은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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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센터'를 갖고 다닌다 [1]
무소불위의 디지털 팜 PDA(개인휴대용 단말기)와 이동전화를 결합하려던 과거의 시도는 부피가 크고 볼품없는 기종만 낳았다. 새로 나온 두 기종이 그 결함을 없앴다. 삼성의 S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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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 화상회의 전성시대
도대체 누가 출장을 좋아하는가? 항공 여행을 꺼리게 되면서 화상회의가 기업간 연락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인터넷 구직사이트인 TMP월드와이드(TMP Worldwide)에 등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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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크는 한국영화 광고·경품이 일등공신?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 가 재미있는 통계를 하나 발표했다. 최근 한국영화의 제작비를 이모저모 따져봤다. 1998년부터 올해(올해는 9월말 기준) 까지 4년간의 제작비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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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크는 한국영화 광고·경품이 일등공신?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가 재미있는 통계를 하나 발표했다. 최근 한국영화의 제작비를 이모저모 따져봤다. 1998년부터 올해(올해는 9월 말 기준)까지 4년간의 제작비를 비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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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어둠속의 댄서
영화는 어둠속의 서곡(Overture)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런 오프닝화면없이 음악만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영사실의 잘못으로 보신분들도 있었을것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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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거, 인기투표에 가까워
시민봉기로 권좌에서 쫓겨난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 필리핀의 국민적 배우였다. 날렵한 액션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던 '정의의 사도' 로서의 이미지는 스크린 밖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