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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 긴급진단 "쿠바를 보라는게 대북 메시지"
미국이 반세기 만에 쿠바와의 적대 관계 청산에 나서며 북ㆍ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를 통치 유산(legacy)으로 남기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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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아베, 계속 우경화할 명분 생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하며 미·일 관계엔 순항을, 중·일 관계엔 긴장을 예고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우리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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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선거 승리…미국과는 순풍, 중국과는 역풍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하며 미ㆍ일 관계엔 순항을, 중ㆍ일 관계엔 긴장을 예고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우리는 일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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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세상탐사] 임진왜란도 모르는 미국의 한국통들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맞붙었던 미국 공화당의 거물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방한한 건 지난 8월이다. 언론에 보도되진 않았지만 매케인은 당시 국내 정계 중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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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반도 포럼 성황] "북 핵포기 절대 안할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 지역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제 1차 한반도 포럼(Korea 2013)이 13일 LA소재 아로마윌셔센터에서 200여 명이 모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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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도발위협과 중국의 우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직접 나서서 연일 호전적 도발 위협을 내놓고 있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보루였던 개성공단 마저도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다.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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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한민국] 한국외교, 차이팬을 친구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신임 일본 총리는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자위대를 ‘자위군’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장기 불황으로 인한 우경화 바람을 등에 업고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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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정책 전략적 인내 → 대화 예고…한국도 통미봉남 막을 새 접근법 필요
미국의 대북정책이 급격히 선회할 전망이다. 이른바 ‘전략적 인내’에서 ‘대화’로의 변화다. 외교안보 투 톱으로 강력한 대화론자를 선택한 데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한국 정부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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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美 전문가들 '허 찌른' 썰렁 유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외교적 성과를 가를 두 축은 한·미, 한·중 관계다. 북한 변수까지 짊어진 상황에서 한국 외교는 주요 2개국(G2) 시대의 두 나라로부터 자유로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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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이 보는 박근혜 당선인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박근혜 후보 당선 축하 성명(지난해 12월 19일) "한·미 동맹은 아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linchpin)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미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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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국제 전문가들의 조언
스콧 스나이더(左), 팡중잉(右)“아시아 역내 문제에서 한국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능력이 있다. 심해진 역내 경쟁의 완충과 협력 촉진 역할이 그것이다.” (스콧 스나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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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환경·에너지 같은 소프트 이슈부터 주도권을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앞에 펼쳐질 대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 북한·미국·중국·일본 역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 미·중의 패권 경쟁과 중·일의 아시아 맹주 다툼이 가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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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김정은 앞세운 집단지도 체제 유력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애도하는 북한 군인들이 19일 밤 평양 만수대에서 묵념하고 있다. [AP=연합뉴스]북한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자욱한 안갯속에서 길을 찾으려는듯, 국내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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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미국전문가가 준 한중관계 조언
미국 워싱턴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국 전문가 보니 글레이저 선임연구원을 인터뷰 할 때다. 보니 글레이저 연구원은 2009년 10월 스콧 스나이더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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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김정일 방중 부적절 … 시기 안 좋아”
미묘한 시점에 이뤄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 정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무부 고든 두구드 부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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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던졌다 하면 무실점
뉴욕 양키스 투수 박찬호(37·사진)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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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협 대응력 갖출 때까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8~18일 열렸다. 이 기간 중 한·미 양국군이 함께 훈련을 했다. 사진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시가지 전투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병(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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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보즈워스가 평양에 도착하면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평양에 간다. 8월 북한의 비공개 초청을 받은 지 약 넉 달 만이다. 보즈워스는 6일 서울에 도착해 다음 날 정부 인사들과 협의를 거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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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미국 대사 “보즈워스 방북은 6자회담 재개 위한 것”
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3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은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려는 것인 동시에 북한으로부터 (2005년의) 9·19 공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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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협회 대표단 이달 방북”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전 미 국무부 대북 교섭담당 대사)과 스콧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소장 등 미국외교협회(CFR) 대표단이 이달 중순 북한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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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북한 급변사태’ 첫 공동 논의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상 처음으로 북한 급변 사태를 공동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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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사로 누굴 보낼지 지난 몇 주간 고심”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언론들은 4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소식을 주요 뉴스로 타전하며 북·미관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NN은 시시각각 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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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 북한의 강경정책,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4일 이뤄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북한을 더욱 더 고립으로 이끌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아마 모르는 것은 ‘고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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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해외 반응
해외 언론과 전문가들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미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핵우산’을 명문화함으로써 북한을 더욱 압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아시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