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춘건강 시리즈 장수합시다(17)|부부의 성생활

    A씨(43·상업·서울강남구서초동)는 1∼2년 전 특별한 이유도 없이(?)사업의욕도 나지 않고, 가게에 나가면 짜증부터 났다. 머리를 식힐 겸 별로 가지 않던 술집에 들러 한잔 두

    중앙일보

    1982.03.20 00:00

  • 화류병

    엊그제 외신은 충격적인 보도를 전한다. 지금 지구상에서는 2초마다 한명꼴로 성병환자가 생기며 현재 성병에 감염돼 있는 사람만도 3억∼4억명이나 된다는 한 인도 의학자의 보고다. 정

    중앙일보

    1982.03.12 00:00

  • 저희들 성을 찾아주세요-「남성화」하는 보은의 3자매

    성을 잃어가고 있는 3자매가 있다. 여자아기로 태어나 귀엽고 예쁘게만 자라던 3자매가 콧수염이 나고 성대가 굵어지는 가하면 생리적으로도 남성화되어가자 자신의 성을 찾아 달라고 절규

    중앙일보

    1982.01.28 00:00

  • 콜택시 운전사와 푸줏간 주인의 넋두리

    좌석버스를 타려고 정류강에 갔다. 시내버스와 택시도 서는 곳이어서 외출차림의 사람들이 무더기로 모여 있었다. 출근시간이 지난 때여서 그런지 빈 택시가 서너대나 서있고 운전사가 고개

    중앙일보

    1981.10.09 00:00

  • 몸수색에 항의농성

    서울동남교통(대표 임생규·46)소속 시내버스 안내양 80여명이 회사측의 지나친 몸수색 등에 항의, 21일 새벽4시10분부터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KBS앞에서 농성을 벌이다 경찰

    중앙일보

    1981.08.21 00:00

  • 학생에 체벌줘선 안된다|문교부지시 올 들어 부작용 부쩍 늘어

    문교부는 최근 초·중·고교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학생체벌이 물의를 빚고있다고 지적하고 각 시·도교위는 이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해 말썽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시달했다. 문

    중앙일보

    1981.08.05 00:00

  • 남학생 보는데서 종아리맞은|여고생 가출 8일째

    【목포】남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담임교사로부터 메를 맞고 심한 꾸중을 들은 여고생이 집을 나간지 8일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남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북평종합고2년 김효순양

    중앙일보

    1981.06.29 00:00

  • 아들 딸의 균형은 자연의 섭리

    일전에 본 「아들 낳는 비결?」이란 TV프로는 여러 가지로 경악을 금할 수 없는 프로였다. 아이들이 둘 이상은 있음직한 평범한 주부들이 널리 공개된 자리에서 어찌나 스스럼없이 당당

    중앙일보

    1981.06.19 00:00

  • 한국판「지미의 세계」

    19세 소녀재수생이 히로뽕 도박단에 끼어 들어 40여일 동안이나 마약주사를 맞은 끝에「폐인」위기에 있다는『한국판「지미」의 세계』보도는 76년 대마초파동 이후의 큰 충격이다. 물론「

    중앙일보

    1981.05.30 00:00

  • 마약조직의「검은손」에 19살 소녀가 폐인으로|3억대 히로뽕 도박단에 휘말린 한국판「지미의 세계」

    【부산=허남진 기자】부산 동부경찰서는 29일 29세의 소녀 재수생이 낀 3억대 히로뽕 도박사건을 적발, 관련자 7명을 구속하는 한편 이들의 강요에 의해 히로뽕주사를 맞고 폐인의 위

    중앙일보

    1981.05.29 00:00

  • 신입사원에게|"10년 후의 자기모습을 그려라"

    금년에도 각급 학교로부터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새 출발을 했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젊은 역군들의 전도에 무한한 축복을 보낸다. 나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얼룩진 근세사

    중앙일보

    1981.04.09 00:00

  • 본드흡입, 지방확산

    【청주】환각상태에서 살인까지 불러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빚고있는 청소년들의 접착제 본드흡입이 지방으로까지 파급되고 있다. 지방의 흡입청소년들은 대도시의 중류층 이상의 청소년들이 단순

    중앙일보

    1981.03.30 00:00

  • "엄마 요새 점점 할머니 닮아가…"

    17세기 영국 희극을 읽는데 이런 대목이 있다. 『요새 아이들은 통 버르장머리가 없단 말야. 어른을 어려워 할 줄 모르고. 우리가 젊었을 땐 안 그랬는데…』 학생들이 모두 재미있어

    중앙일보

    1981.03.28 00:00

  • 목발까지 짚은 장애자가 차도에 놓인 돌덩이 치워

    UN이 올해를 「신체장애자의 해」로 정해서인지 그들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예년보다 훨씬 더한 것 같다. 일반적으로 그들을 동정어린 눈으로 보는 것이 습관처럼 돼있지만 성한 사람이

    중앙일보

    1981.02.09 00:00

  • 남 앞서 소변 못봐 수치심 등이 원인

    ▲문=금년 20세의 남자입니다. 남자화장실에서는 소변이 잘 안나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소변을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낯선 곳이나 여기저기「노크」소리가 나는 공중변소에서

    중앙일보

    1981.01.31 00:00

  • 깡패소탕은 특속적으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폭력이다. 폭력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리 없겠지만, 특히 이것을 내가 싫어하는 까닭은 폭력앞에서는 나는 어쩔 도리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80.08.05 00:00

  • 「사회악이소 특별조치」국보안발표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는 권력형 부조리의 척결, 공무원에 대한 숙정등 과감한 공직자 사회정화조치에 이어, 그동안 우리사회의 저변에서 선량한 국민을 괴롭혀 온 폭력·사기·불륜·마약

    중앙일보

    1980.08.04 00:00

  • 여류수상|알고보면 모두가 피해자

    추위를 유달리 타는 탓에 겨우내 굳게 닫아 건 나의 방 창문에도 마침내 봄이 도착한 모양이다. 2중창을 활짝 열고 보니 어느새 목련 꽃망울이 굵다랗게 부풀어있다. 잔디밭 저쪽에 이

    중앙일보

    1980.03.14 00:00

  • 경찰 수사과 사무실에 간막이|천안 경찰서,소환때 인권 보호 위해

    천안경찰서는 최근 경찰에 소환 당해 조사을 받는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과 사무실에 간이 간막이를 설치했다. '알루미늄·새시'에'거튼'을 친 이 간막이는 조사 담당 형사의 책

    중앙일보

    1979.12.15 00:00

  • 해외화제

    『「채털리」부인의 사랑』이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사랑의 투우』가 일본에서도 외설이 아닌 예술품으로 인정됐다. 19일 일본동경지방법원은 77년 이후 2년간 23회에 걸친 공판끝

    중앙일보

    1979.10.22 00:00

  • 문화의 날

    「문화의 날」에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보면 1년 중 어느 하루를 선택해 이를 「문화의 날」이라 경하는 것은 좀 어색하다면 어색하달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날을 기해

    중앙일보

    1979.10.20 00:00

  • 세태

    어느 일간신문에 젊은이의 기고란이 있는데, 거기에 지금까지 실려온, 한결같이 약간은 거칠고 약간은 감상적인 글들 가운데 유일하게 그 내용이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 있다.

    중앙일보

    1979.09.01 00:00

  • 해열진통제 다량 복용하면 환각작용|청소년 범죄 유발

    보사부는 26일 최근 일부청소년과 직업여성·특수직업인들이 습관성 의약품대신 남용해 말썽이 되고있는 「읍타리돈」「씨라비탈」「설피린」「안로진」등 「피린」계 성분이 들어있는 해열진동제

    중앙일보

    1978.08.26 00:00

  • 자각과 자비-사월초파일

    사월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은 나대이래 우리 민족이 기념해 온 날이다. 사월팔일은 인도의 성자 석가무니의 탄일로서가 아니라, 불타·세존·세간해 등, 열개의 덕호로 침송되는 대각

    중앙일보

    1978.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