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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관계가 우리 정권 바뀔 때마다 냉탕 온탕 오가선 안돼”
━ 한·중 관계 이대로 좋은가 한·중 관계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선 우리 국민과 정부가 중국에 일관된 정책적 방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은 리창 중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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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비전포럼] 한·일관계 ‘잃어버린 10년’…양국 청년에 미래 열어줘야
━ 일본전문가 12명이 펴낸 『복합 대전환기』 이사 갈 수 없는 지정학적 운명공동체, 그것이 한·일 양국의 숙명이다. 그런데 양국 관계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명박 정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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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한·중·일 3국 분업 약화시키는 일본
나현철 논설위원 산업부 현장 기자로 취재하던 2000년대 중반 ‘한·중·일 3국 분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주로 한국에 온 외국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의 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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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6)] 박정희가 만든 프랑켄슈타인 대마불사 믿다 끝내 파멸
재벌 주축된 무분별한 부채·투자로 부실 성장... 3저 호황에 취해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 못 바꿔 1966년 10월 덕수궁에 세워진 경제개발 5개년 종합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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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TPP 가입 서두를 수만은 없는 이유는
안덕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진통 끝에 미국 의회에서 무역촉진권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부여했다. 2007년 6월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과 함께 종료된 무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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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의료기관 21%가 철수 또는 철수 예정"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시스템은 더 이상 진료실에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중국·러시아·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 의료시장이 국내 의료기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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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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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브프라임 해소에 1~2년 … 경기침체 감수해야”
만난 사람=김정수 경제 전문기자 미국 프린스턴대의 진 그로스먼(사진) 교수는 국제무역과 동태적 경제성장, 환경이론의 석학이다. ‘경제발전이 일정 단계를 넘어서면 환경오염이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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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직접 추진하기보다 아세안과 맺은 FTA 활용이 효과적
"동북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직접 추진하기 보다 한.중.일 각국이 아세안과 맺은 쌍무적 FTA를 통합해 추진해야 한다" 14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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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NGO] 반부패 개혁운동 좌우 양날개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와 시장 기능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법.사법.행정으로 나뉘던 국가 권력간의 견제와 균형이 정부.시장.시민단체간의 분업과 협력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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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 관계 …미국.일본.EU 이은 4대 교역 시장
ASEAN의 확대를 계기로 한국은 새로운 시장을 얻게 됐다. 그동안 교역이 부진했던 미얀마.라오스 등지에도 ASEAN을 통해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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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교수가 본 '大전환 시대'
금세기가 저물면서 이 지구상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변과혼돈이 속출하고 있다. 동구권의 붕괴,독일 통일,세계화의 물결,일본 자민당정권의 붕괴,엔고와 장기불황 등을 열거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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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고이즘 벗고 수평分業 이뤄야
65년 韓日 국교정상화이후의 韓日경제관계 30년을 총괄한다면「의존적 성장」쯤이 될 것같다.그 관계를 기본축의 하나로 하여한국은 고도성장을 했고,수직적 의존이 지속.심화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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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호지보 규제로 여신관리제도 개선 가능”
◎한 기획원차관 밝혀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은 『정부가 대규모 기업집단의 상호지급보증을 규제키로 한 것도 기업의 위험이 사회화하는 것을 막고 개별기업의 전문성을 높여 기업경영을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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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콘「해체」보다는「개편」몸부림|45차 총회서「특별 위」구성
최근 해체냐, 개편이냐 라는 문제로 관심을 끌었던 COMECON(동유럽상호경제원조회의) 의 45차 연차총회가 코메콘의 기능개편과 시장메커니즘의 도입, 코메콘의 기능변화를 연구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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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균형 발전을|전경련 하반기 경제전략 세미나
하반기 경제상황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경련은 13일「국내외경제환경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본호 KDI원장, 박유광 기획원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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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교역·기술협력 병행필요|각부분별 접근서 출발 확대해 나가야|서로 실리찾는 수평적 분업이 바람직
남·북한 경제교류의 추진은 첫째 대공산권 진출을 위한 정책적 가치부여, 둘째 민족경제통합의 점진적 실현에 따르는 경제적 실리추구, 세째 민족공동체로서의 국가통일을 위한 첫단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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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실업문제 어떻게 대처할까
이용준 금년 4월말 현재 전산업의 10인이상 사업체 종사 노동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무려 8만1천명이 감소한 점(노동부조사), 임직률이 올해들어 4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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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국제수지 흑자국으로 알더라"|"손 큰 구매"로 급한 불은 끈 셈
컬러TV의 덤핑판정을 계기로 한미간의 무역마찰문제가 클로스업 되고 있다. 선거를 앞둔 미국은 한국의 대미출초에 대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며 시장개방에 의한 수입증가를 요구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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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의존의 경제체질
한국경제의 대일 의존도가 자본·기술·통상 면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이를 시정하기 위한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다. 65년 한일국교가 정상화된 이후 지난 6월말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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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대일 의존적 구조
한국과 일본은 ⑴수출 주도형 성장전략의 유사성 ②산업구조의 접근성(우리나라가 일본을 닮아 가는) ③소비구조의 유사성 ④사회·문화적 유사성 ⑤지리적 조건의 동일성 등 여러 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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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무역 역조|개선 시급하다
일본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무역적자가 우리나라 국제수지 적자의 대종을 이루고 있어 대일 무역역조의 개선대책이 시급하다. 관계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6년 이후 올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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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도성장은 일본경제에 공헌했다(하)|일「이코너미스트」지서 한일연결산업연관표로 분석|교역의 불균형
한일양국간에 최종수요의 변동에 따른 상대국에대한 생산유발효과를 금액기준에서 분석해보면 섬유 및 혁제품산업·화학제품·기계류 및 철강산업부문이 높다. 일본측 수요의 파급효과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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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동물성
최근 일본이 미국에 대해한국·대만 등 제3국의 대미 컬러 TV수출규제를 위한 모종조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다. 이러한 일본의 요청은 일본 가전업계의 압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