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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퇴장 소동… 문협 선거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12일 하오 1시부터 수운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문인협회총회에서 조연현 현 이사장은 40대 작가 이호철씨의 추격을 쉽사리 뿌리치고 5백28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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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 선거 이렇게 본다
새해 벽두부터 문단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문인 협회 이사장 선거가 12일로 박두했다 (하오 1시 수운 회관 3층 강당). 표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등록문인 1천2백명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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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로 신년사를 대신
공화당과 유정회는 4일 상오 중앙 당사와 수운 회관에서 각각 시무식을 거행. 백두진 유정 회장은 『새해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흥정과 격동이 예상되며 국론 통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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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희 천도교조|77회 인일 기념식
천도교 중앙총부에서는 24일 손병희 성사가 천도교 제 3세 교조가 된 77회 인일을 맞아 상오11시 전국교구 및 교실에서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천도교대교당(서울종로구 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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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은 없지만 긴박감 가득
5일 상오 신민당 농성 돌입에 앞서 정일권 국회의장이 소집한 여야 총무회담은 30분간의 일방적인 기다림만으로 끝났다. 이날 공화당과 유정회는 여야 의원간에 있을지도 모를 충돌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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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호텔」 등 159동에 개수령
서울시는 27일 「타워·호텔」 (중구 장충동 2가) 등 관광 「호텔」 10곳을 비롯, 시장·병원 등 고층 및 특수 건물 1백59동에 대해 2개월 이내에 미비된 시설을 보완토록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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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작전
「터널」 .우리말로는 땅굴이다. 땅굴은 대개 지하의 비밀통로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그 역사는 서양에서는 퍽 오래 되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아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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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동학교조 탄생 백50주 수운사상 연구 활발
28일은 동학의 교조 수운 최제우 선생의 탄생 1백50주 기념일이다. 동학이 한국 사상에 차지하는 위치와 의의는 크며 그 기본 정신은 우리의 정통적인 모든 사상의 진수가 하나로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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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학의 요람·민족사상의 대표지『개벽』창간호 표지공개
3·1운동 직후 민족 사상과 신문학의 대표지였던『개벽』지의 창간호 표지가 처음 공개됐다. 이 표지는 당시 일경에 의해 삭제되고 책도 압수됐던 것인데 지난 69년『개벽』지의 영인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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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사업에 5억 원 투입
서울시는 4일 올 하반기 영세인 취로사업계획을 확정, 총 5억5천여 만원으로 연인원 총만5천1백 명의 영세 인을 취로시켜 노임을 살포키로 했다. 서울시가 확보한 이 노임은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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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미달한 선박에|소양호 운항권 부여
소양호의 운항권 허가업무를 관장하는 건설부가 특정업자의 기준미달 선박에 대해 기준공시 하루전날 운행허가를 내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건설부는 지난 5월8일 소양호의 수운관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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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111회 지일 기념식
천도교는 지난 14일 중앙대교당에서 2천여 명의 천도교인과 1백여 명의 원불교 신도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천도교 제2세 교조 해월신사의 승통일인 제1백11회 지일 기념식과 김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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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의원 전원 자리이탈
5일 국회 본회의는 11시12분까지 기다리다 성원미달로 유회. 유정회 의원들은 상오9시30분 수운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 개회시간에는 서인석·박정자·임삼 의원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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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관리 협회 1일 시무식
열 관리 협회 (회장 김용완)는 1일 상오 수운 회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에너지」10% 절감 운동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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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제17화 대기해변에 퍼지는 뱃노래(2)|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문화
고래신사는 「아스팔트」로 깨끗이 포장된 동해도 국도 제1호선 바로 곁에 있었다. 정강신문사 논설위원인 성야방수씨가 직접 차를 몰아 안내해 주었다. 성야씨는 취재「팀」을 안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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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천일 기념식
천도교 중앙 총부는 제114회 천일 기념식을 5일 상오11시 중앙 총부 대교당에서 가졌다. 4월5일은 최제우 수운 대신사가 1860년 인내천의 종지와 천도를 대각한 천도교의 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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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대
원류는 숲이 없는 지대의 좀은 시내 지도에도 없는 곳이라…지명 붙이자고 제의 발견자가 한국인이나 「리오·대·코레아」라 하자.「아마곤」강의 최 상류를 찾기 위하여 군사용지도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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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등기마을의 고려동전 얘기|제3장 동북 지방의 한적문화 탐방
여행길에 나선 나그네의 재미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낮선 이국 땅에서 꿈에도 생각조차 못했던 사람과 해후, 마치 수십 년 지기를 만난 것처럼 서로 회포를 풀 수 있는 즐거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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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회전 덮친 풍랑…모함 눈앞서…
【충무=본사 임시취재반】22일 상오 충무 앞바다에서 일어난 해군훈병 조난사고의 참변은 충렬사를 참배한 뒤 모함으로 돌아가던 길에 빚어졌다. 12주의 훈련중 10주째에 들어가 해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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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인도양 진출 경쟁|「수」운하 개통 대비한 양국의 전략
소련해군의 인도양 진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미 국방성은 곧 인도양에 위치한 영령 「디에고가르시아」도에 해·공군 병참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약 3천만「달러」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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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운 철군 개시
【텔라비브23일AP급전합동】「이스라엘」은 「이집트」와의 군사격리 협정에 따라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수에즈」운하 서안으로부터의 군대 철수를 2일 앞 당겨 23일부터「탱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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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이 택시강도
【부산】22일 하오 10시30분쯤 경남 창원군 웅동혈 남양리 평발 고갯길에서 경남1아3401「뉴·코티나」 「택시」를 타고 가던 진해 육군 모 부대 탈영병 이수운 일병(22)과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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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 군사회담 6일간 휴회키로
【제네바9일UPI동양】「이집트」 「이스라엘」군사회담 협상자들은 9일 「수에즈」운하의 양군 격리에 관해 1시간10분 동안 회담한 뒤 오는15일까지 휴회하기로 합의했다. 관리들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