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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총영사 내정 논란
대선을 앞두고 사표를 냈던 전 대사가 해당국의 대사에 다시 임명되고, 미국 시민권자가 총영사에 내정되는 등 14일 발표된 외교부의 재외 공관장 인사가 논란을 낳고 있다. 이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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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패한 외국인 공직자 실험
외국인 공직자 채용 실험이 6개월 만에 실패로 끝났다. 금융감독원 특별고문(부원장급)으로 영입된 윌리엄 라이백이 한국을 떠난다. 그는 “여기에서 내가 할 일이 없다”고 했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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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운영지원과장 손태락▶도시광역교통과장 권병윤▶자동차관리과장 김철환▶자동차손해보장팀장 김희수▶지역정책과장 임성안▶산업입지정책과장 황성규▶도시환경과장 김정렬▶국토해양인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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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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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락앤락 베이징법인 사장 “아예 한국식 방문 영업하니 통하더라”
밀폐용기 업체인 락앤락은 한국식 ‘돌격형’ 영업전략으로 중국시장에서 성공을 일구고 있다. 물건도 현지 중국산이 아니다. 전량을 한국에서 수입한다. 음식 보관문화가 덜한 중국에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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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돈쓰는 그들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에 2200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저개발국 수준을 간신히 면한 수준이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다. “1인당 국민총소득으로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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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거리로 변한 진주~산청 국도 주변
대학교수 김모(50)씨는 토요일이면 목공예 배우는 재미에 빠진다. 올해 초부터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국도(3호)변 한송공방에서 목공예를 배우는 3시간이 짧기만 하다. 김 교수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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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 키운다 … 푸둥·바이윤 등 10곳 확장 공사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北京)에선 서우두(首都) 공항의 세 번째 터미널이 완공됐다. 신설 공항의 활주로는 길이 3800m에 폭 60m.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에어버스 A380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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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라이백 ‘공직사회 히딩크’ 되나
이명박 대통령이 ‘외국인 공무원 수혈’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태세다. 22일 청와대에서 국내외 경제신문 네 곳과 한 공동 인터뷰에서다. 그는 “국가의 안보나 보안·기밀과 관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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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상징 ‘비례 1번’은 한나라 강명순 - 민주당 이성남
비례대표 1번은 상징적인 자리다. 대표 얼굴 격으로 당의 지향점일 때가 많다. 때론 당이 가장 필요로 하거나 보완하고자 하는 모습인 경우도 있다.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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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해사 수석졸업 모두 여학생
18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사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이 열렸다. 졸업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진해=연합뉴스]경찰대·해군사관학교 등 과거 남성의 ‘성역’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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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辯 떠난 자리 市辯이 접수하나
변호사 단체인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이 새 정부 들어 주목받고 있다. 공동 대표인 이석연·강훈 변호사가 각각 법제처장과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에 발탁되면서다. 법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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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辯 떠난 자리 市辯이 접수하나
“이러다 민변 시대가 가고, 시변 시대가 오는 거 아니야?” “그러게, 시변에 또 누가 있더라?” 강훈 변호사가 7일 법무비서관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울 서초동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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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대변인 김재정▶감사관 김영진▶정책기획관 전기정▶도시정책관 이영근▶주택정책관 도태호▶토지정책관 이명노▶국토정보정책관 김경수▶건설정책관 박상규▶기술안전정책관 한경택▶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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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의중 꿰뚫는 하버드 박사
이창용(49·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3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금융위의 위원장·부위원장이 모두 민간 출신으로 채워진 것이다. 금융감독원장에도 민간 출신이 유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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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공적자금 ‘묘약일까 독약일까’
11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던진 ‘극약 처방’은 일단 약효를 냈다. 당일 뉴욕 증시는 5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12일엔 아시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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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누가 신청했나 … 인수위 이경숙·민동필 친박 차동세·이정현
11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마감한 한나라당엔 ‘거물급’ 인사들의 이름이 속속 올라왔다. 12대 1에 이르는 사상 최고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엘리트 정치 예비군’이 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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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브레이크 고장난 환율 … 뛰는 물가에 기름 붓나
미국에 대학생 아들을 유학 보낸 윤모(48·회사원)씨는 요즘 속이 바짝바짝 탄다. 급등하는 환율 때문이다. 지난해 말 달러당 920원대이던 환율은 11일 970원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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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차관보에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김동수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내정됐다. 차관보급(1급)인 예산실장은 이용걸 기획처 정책홍보관리실장, 세제실장은 이희수 전 국세심판원장으로 정해졌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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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상한가인데 입법고시 출신은 ‘공천 하한가’
요즘 국회 사무처에는 실망감이 퍼지고 있다. 처음으로 총선에 대거 나선 입법고시 출신들이 줄줄이 낙마했기 때문이다.국회의 법안ㆍ예산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입법고시가 도입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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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라인, 당분간 강만수 장관이 정책 주도할 듯
관련기사 사정 라인 이종찬 수석 활동반경에 주목 청와대 비서실 측근·전문가 골고루 포진 장관들의 취임사 분석해보니 MB노믹스를 추진할 경제팀은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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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공정위원장 모두 민간 출신 “감독보다는 서비스”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에 시장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민간 출신이 기용됐다. 금융위원장에 전광우(59)씨를 내정한 것은 의외의 인사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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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과외’ 받는 최시중
최시중(사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 후보자의 임명에 대해 통합민주당이 반발하고 있어 청문회에서 야당의 공세가 만만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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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논설위원 전영기▶정치·국제에디터 김진국 ◇조선일보▶편집국 김형기 김태익▶논설위원 홍준호 최병묵 김동섭 김홍진▶편집국 부국장(기자역량개발팀장) 김민배▶경영기획실장 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