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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라 ISS 손끝 … 주총 앞둔 기업들 식은땀
“큰일입니다. ISS가 회장님 이사 선임을 반대한답니다.” 효성 기업설명(IR) 담당자들은 요즘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 세계 최대 주총안건 분석회사인 ISS(Insti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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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 등기이사 모두 사퇴
최태원(54) SK 회장과 동생 최재원(51) 수석부회장이 그룹 내 계열사에서 맡고 있는 모든 등기이사·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SK는 최 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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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 긴급회의 "위기에 강한 그룹 … 단합할 때"
“최대 위기가 왔습니다. 앞으로 침착하게 관리합시다.” 27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사옥 29층 회의실.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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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형제 모두 실형 … 충격에 빠진 SK
2008년 5월. 최태원(54) SK그룹 회장은 대법원에서 1조5000억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배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받았다. 거액의 배임 혐의가 인정됐지만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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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횡령·배임 경영진 제동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올해 주주총회 때부터 횡령·배임 기업인과 관련 범죄로 재판 중인 대기업 총수, 10년 이상 된 ‘장수 사외이사’ 등의 이사 선임에 적극적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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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횡령사건 김원홍이 중심 역할"
최태원(54)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의 ‘설계자’이자 ‘수혜자’로 지목됐던 김원홍(53) 전 SK해운 고문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설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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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앞둔 대기업 총수들 '불안한 설맞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대기업 총수들에게 2월은 ‘운명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간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이들의 형사사건 선고공판이 줄줄이 열리기 때문이다.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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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최태원 판결 속 유죄추정 그림자
권석천논설위원 프린터는 쉴 새 없이 종이를 뱉어냈다. 351쪽. 서울고등법원 제4형사부. 2013노OOO. 지난달 27일 나온 SK그룹 횡령사건 항소심 판결문이다. 전체를 읽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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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횡령 핵심 김원홍 구속 … "김준홍이 범행 주도" 주장
김원홍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원홍(52·사진) 전 SK해운 고문이 29일 구속됐다. 최태원(53)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최재원(50) 수석부회장이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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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최태원 회장이 속아서 돈 줬다는 주장 인정 안 해
최재원 SK 부회장이 27일 서울고법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날 450억원대 횡령 혐의로 최태원 SK 회장에게는 징역 4년, 1심에서 무죄였던 최 부회장에게는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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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그룹 사건’ 최태원 징역 4년·최재원 징역 3년6월 선고
[사진 중앙포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오후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최태원(53) SK그룹 회장에게 1심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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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또 징역 6년 구형
지난 4월 첫 공판이 시작된 이래 5개월여간 두 차례 선고 기일이 연기됐던 최태원(53)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 선고공판이 이달 말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 4부(부장 문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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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원홍 증인신문 배제로 반쪽 재판 우려”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의 횡령 사건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가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원홍(52) 전 SK고문에 대한 증인신문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반쪽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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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원홍 증인신문 배제로 반쪽 재판 우려”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의 횡령 사건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가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원홍(52) 전 SK고문에 대한 증인신문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반쪽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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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동생에게 "자숙하라"
최재원(50·사진)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모든 해외 활동을 중단한다. 국내 업무에 전념하면서 자숙하라는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18일 재계와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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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회장님’ 등장에 한숨 돌린 최태원 회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태원(53·구속)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씨가 대만에서 체포된 것은 최 회장에게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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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회장님’ 등장에 한숨 돌린 최태원 회장
관련기사 이재현 혐의 줄고 국세청으로 불똥 SK 때 김준홍도 ‘플리바게닝’ 정황 최태원(53·구속)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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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사건 핵심 김원홍 대만서 체포
SK그룹 최태원(53) 회장의 200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돼 온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씨가 대만에서 체포됐다. 김씨의 신병 확보가 오는 9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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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욕심에 눈 멀어 잘못된 판단 … 반성합니다"
최태원(53) SK 회장이 항소심 최후진술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머리를 단정히 깎고 푸른색 수의를 입은 채 29일 항소심 결심공판에 선 최 회장은 “욕심에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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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형제 재판, 녹취록 새 변수로
최태원 SK 회장 항소심 공판에서 새로운 증거물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이 지난달 28일 공판에서 제출한 3건의 녹취록이다. SK 측에 따르면 녹취록에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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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돈 450억원 김원홍에게 송금, 최태원 회장 뜻으로 알고 있었다"
최태원(53)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이 SK 계열사가 펀드에 출자한 자금 수백억원을 외부로 송금해 빼돌린 혐의와 관련해 두 사람이 송금에 관여한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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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사절단' 한국경제 홍보 미국 총출동
사상 최대 규모인 52명의 경제사절단이 미국에 간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5~10일) 일정에 맞춰서다.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대기업 회장·부회장이 동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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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형 처벌 막으려 내가 했다 거짓말”
최태원(53)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이 8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 때 했던 진술을 뒤집었다. 원래 최 회장 형제의 선물투자를 담당했던 김원홍(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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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판단 뒤집은 법원 “최태원 회장이 횡령 지시”
31일 무죄 선고를 받은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탄 차량이 직원들에 둘러싸인 채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 “피고인의 범행은 기업 사유화의 한 단면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