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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도 안 내는 예산, 특수활동비 8600억원의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간 단 한번도 삭감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10년동안 두배가까이 몸집이 커져 지금은 8600억원을 훌쩍 넘어버렸다.집행기관은 국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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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예산 타낸 권력기관들 … 하루 동안 무슨 특수활동?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회의장을 메우고 있다. 올 정기 국회에선 특수활동비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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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강남 집값 거품, 2001년과 닮았네
강남 집값 거품, 2001년과 닮았네 2009년 여름 '제주 올레' 신드롬 상반기만 1400t…한국 쌀 수출국 됐다 강력반 형사의 대부, 은퇴하다 스페셜 리포트…'김정일 후계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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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 특수활동비 … 영수증 처리 안 해도 돼
정부의 ‘특수활동비’가 도마에 올랐다.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청와대 특수활동비 12억5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2005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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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예산, 노무현 정부서 2000억 늘어
전체 예산이 특수활동비로 분류되는 국가정보원 예산이 노무현 정부 시절인 지난 5년간 약 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1일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에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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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바이러스’ 번지는 한국 사회
김모(54)씨는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부인과 조그만 식당을 운영했지만 현상 유지하기에도 급급했다. 4년 전 당뇨병에 걸렸으나 약값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인슐린 주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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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 부르는 그들의 '입'
변호사와 검사가 하루 아침에 ‘벼락 스타’로 떠오른다. 배심원 컨설턴트, 법정 화가, 소송 PR 전문가 같은 다양한 직업군이 새롭게 영역을 구축한다. 국민참여재판제 도입이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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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두환에게 생활비 명목 6억원 받아"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는 19일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며 "이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르침"이라는 말로 청문회를 시작했다. 말미에선 "대선에서 흠결 없는 지도자가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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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9인은 후보의 심장을 겨눠라
전 세계 정치판에서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 같은 총천연색 그룹은 희귀하다. 서슬 퍼렇던 전직 대검 중수부장, 박정희 개발독재 때 노동투사였던 목사, 불교대학원을 맡고 있는 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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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경제손실 한 해 3조원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3조856억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서울병원과 이화여대는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사회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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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할 형사가 없다… 수사 부서 기피현상 심화
"강력반 근무 1년이면 빚만 500만원이라는 말이 통설입니다." 강력반 20년째인 박모(50) 반장의 말이다. 그는 잠복 근무 등 강도 높은 근무 환경에다 부족한 활동비를 성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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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김재원의원 검찰비난 발언 전문
김재원 프로필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출신 국회의원인 김재원입니다. 저도 한때 검사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였지만 요즘 '수사권조정'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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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 긴급상황 총기 사용 시민들이 이해해 줘야
지난 1일 두 형사가 순직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언론에서는 모처럼 경찰 편을 들었고 그때 총기를 휴대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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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청탁 관련 돈 받은 혐의, 전 특수부 검사 체포영장
서울지검 특수부 출신인 K 변호사(40)가 검사로 재직할 당시 한 업자에게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곽상욱)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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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몰수재산 수사비 전용 추진
법무부가 범죄인이 범행을 통해 챙긴 재산을 몰수해 수사기관에 나눠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는 3일 "몰수된 범죄 수익을 국고에 납입하지 않고 법무부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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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마약 보상금 유용
마약범죄 제보자에게 주는 마약류 신고 보상금을 현직 검사가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대검 감찰 조사 결과 마약류 보상금의 유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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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패 공식
예상순익=예상수입-예상비용. '나이트클럽 황제' 유제비씨는 이 공식을 금과옥조로 여긴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이에 근거해 상황을 판단한다. 경찰에 걸렸을 때 내게 될 벌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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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검사에 준돈은 개인적 호감일 뿐"
'몰카사건'과 관련,김도훈 전 검사에게 2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44.여)씨가 법정에서 검찰의 일방적인 수사와 혐의적용에 대해 언급을 해 주목된다. 朴씨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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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軍장성 20여명이 옷 벗는다니…
국군 기무사는 그저께 국회 정보위에 "올해 군기 문란이나 비리와 관련해 20여명의 군 장성이 사법처리를 받거나 전역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 해에 이렇게 많은 군 장성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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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 헌병감 전역 신청 예산 편법 전용 책임
국방부 합조단장과 육군 헌병감 등 군 헌병 병과 수뇌부 두 명이 정부 사정기관에 예산 편법 전용 혐의가 적발되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李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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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벼룩시장 이 잡듯 뒤져라"
대구 총기 강도사건의 불똥이 서울경찰로 튀었다. "권총 두 자루와 실탄을 청계천 8가에서 샀다"는 용의자 金씨의 말 때문이다. 성동경찰서 수사관 10여명이 서울 중구 황학동 '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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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찰단 내부 갈등 뜯어보면
군검찰단 내부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면화된 것은 지난해 8월말, 병역비리 수사와 관련해 국회 법사위 증언대에 선 군법무장교들 간의 엇갈린 진술이 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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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병과, 육사 - 일반대 출신 알력설 조사
국방부가 군법(軍法)의 운영 주체인 법무병과(法務兵科)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창해(金蒼海.육사 36기)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보직 해임이 계기가 됐다. 국방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