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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당하는 '선사시대 바위그림'…43.8㎞ 물길로 살린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2020년 장마로 물에 잠긴 상태다. 연합뉴스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 사업 본격 추진 선사시대 유적인 울산 반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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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하나 쥔 노인들...목숨 건 대청호 얼음판 횡단
━ 수심 7~8m 위를 막대기 의지해 횡단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마을 주민이 7일 병원 진료를 받기위해 대청호 얼음판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이세원 이장]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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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교신 갑자기 뚝 끊기고 ‘슈랍넬’ 많아 피격 가능성 커
━ [이란 쇼크] 우크라 여객기 추락 진실은 이란 사고조사팀 직원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테헤란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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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끊긴 우크라이나 여객기 신호···美전문가 "이건 격추다"
8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이 이라크의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뒤 이륙했다가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기의 잔해. 이란의 격추인지 단순 사고인지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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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전력 확보 … 경제성장 원동력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발전 견인차로
최근 댐 건설 정책은 지속 가능한 댐 건설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며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은 대청댐. [사진 K-water]용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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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985년 이후 첫 적벽개방…예약은 어떻게?
[사진 화순군청] 화순군 적벽이 30여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10일 전남 화순군은 1985년 광주시민들의 상수원으로 동복댐이 건설돼 16개 마을과 함께 수몰, 상수원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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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언론부터 정신 차리자
양선희논설위원 이미 우리 사회는 외부의 적(敵)들이 보면 어깨춤이 절로 날 만큼 충분히 어지럽다. 예까지 오는 데엔 적폐의 근원 관료 사회, 꼼수와 선동을 일삼는 정치권,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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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누리, 안전사고 항의 서울시청 방문 … 몸싸움·고성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2일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해 노량진 수몰사고 등 잇따른 공사장 안전사고에 항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서울시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사고가 계속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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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23)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들
정종훈 기자‘우리가 과거로부터 물려받아 현재를 함께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유산’. 유네스코가 정의하는 세계유산의 의미다. 하지만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중 38곳은 다음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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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살 느티나무 고향이 그리웠나 서울살이 시름시름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심은 1000년 묵은 느티나무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건설사 측은 추위를 막기 위해 주위에 방풍 천막을 둘렀다. 왼쪽 사진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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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은 삶 그 자체다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무일푼으로 일본에 건너가 반세기 만에 40조 원의 그룹을 세웠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청년 신격호’가 가졌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우축 컴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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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도지사 싸움’ 번졌다
한탄강댐 건설을 둘러싼 경기도 지자체와 강원도 지자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법원이 ‘당초 계획의 절반 크기로 지으라’는 조정안을 내놓았지만 양측은 이를 거부, 해결 기미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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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탄강댐 계획대로 추진해야
정부가 한탄강에 홍수조절용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8년 동안 끌어온 댐 건설 논란에 매듭을 지은 것이다. 그동안 연천.문산.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은 매년 물난리로 엄청난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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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 확정 … 8년 논란 매듭
정부가 22일 한탄강댐에 홍수 조절 전용 댐 건설을 확정함에 따라 8년을 끌어온 논란은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 정부의 결정대로 댐과 천변 저류지가 건설되면 1996~99년 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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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홍수·가뭄 막지만 댐 자연 환경도 바꾸죠
중순께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대책으로 정부와 여당이 다목적댐 건설을 검토하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댐 건설로 얻는 것과 잃는 것 등을 공부한다. 그래픽 크게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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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와의 전쟁 홍수통제소 김양수 센터장
홍수주의보가 내린 긴박했던 2박3일간 한강홍수통제소를 지키며 댐들의 방류량 조절을 진두지휘한 김양수 하천정보센터장. 조용철 기자 "충주댐 방류량을 줄여 주십시오. 안 그러면 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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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가적 댐 건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걸쳐 엄청나다. 그러나 수해도 지역에 따른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소양강댐과 춘천.의암댐 등 여러 댐의 혜택을 받는 한강 하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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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인종 지도 '카트리나'가 바꿨다
마르디 그라(Mardi Gras·살찐 화요일) 축제행렬을 구경나온 시민들이 지난달 28일 퍼레이드 차량에서 던져주는 구슬목걸이를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축제의 공식 색깔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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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의 진밭골 그림편지] 수변지대
소시적 생각이 납니다. 살기 답답하면 강변에 나가 온종일 걷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쿵당쿵당 뛰는 뜨거운 가슴으로 달려가다 청춘의 대륙이 멈춘 곳, 강변이었습니다. 뭍으로 더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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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한국도 10년안에 물 18억t 부족
해마다 봄만 되면 가뭄으로 물 걱정을 하다가도 여름에 비가 오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잊어버린다. 앞으로 4년 뒤인 2006년부터 물 공급이 부족하리란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국민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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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10년안에 물 18억t 부족 : '물의 날' 전문가 좌담
▶노성태 소장=봄가뭄이 지난해보다 심각한 것 같다. 상황이 어느 정도인가. ▶김창세 국장=현재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량은 35%로 지난해보다 4%포인트 작다. 경기도 안성·파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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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한탄강댐 용도 전환 우려"
중부지역에 최악의 봄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 주민들은 정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댐의 용도에 대해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탄강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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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물부족… 해법없어 고심
댐 건설 계획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중단됨으로써 몇년 안에 물 부족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급한 대로 댐 연계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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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후 재앙 오는가]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높아져 작은 섬나라가 수몰되는 등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이 멀지 않은 장래에 현실화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