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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캐나다의 「패션·디자이너」 박인희 여사(끝)
상류층을 상대로 비교적 값비싼 마춤복을 취급하기로 한 박인희 여사는 첫 편지 광고로 1백명 가까운 고객을 얻을 수 있었다. 「마키팅」연구는 바로 손님을 통한 정보수집이라고 판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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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정부
여성들이 나가 일하고 있는 어떤 분야와 비교하더라도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가정부라는 직업이다. 일의 내용과 작업 시간에 한계가 없고 어느 일보다도 심한 대인 관계의 어려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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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의 전기상식과 습기처리
장마철에는 습기처리와 전기사고에 가장 신경을 써야한다. 이에 대비한 요령을 모아 본다. ▲습기처리=간단한 방습제로 쌀겨를 볶아 쓰면 효과적이다. 성냥 속에도 볶은 쌀겨를 조금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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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이 연탄공해
제가 사는 곳은 경북울진군평해면후포리 아늑한 항구입니다. 연탄을 수송하는 화물선이 항구에 연탄을 내리면서 온마을 주민이 연탄가루공해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특히 후포리296번지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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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공해」에 시달리는 성수동 빨래널기도 힘들어
서울성동구성수동1가 서울 마사회 길건너편에 사는 주민들은 인근공장굴뚝에서 나오는 매연과 분진(분진) 공해에 시달리고있다. 성수동1가656번지를 중심으로 한 이 일대주민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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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15)
간밤에도 눈이 내렸다. 영하10도 가까운 듯한 추위. 새벽5시 부시시 일어나 부엌에 내려선 가정부 김모양(18)은 오싹한 추위에 정신이 번쩍 든다. 꽁꽁얼어 붙은 수돗가에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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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정
여름살이 옷들을 정리해 넣고 가을·겨울옷들을 꺼내 거풍을 시키려고 바구니에 소복이 쌓았다. 『엄마는 옥상에 올라간다』하는 나의 말에도 꼬마는 나두 나두 하고 따라 오른다. 빨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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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상품에 끼워 팔기 성행|대목 노린 시장·상가에「부당 거래」
잇속만 노리는 일부업자들이 원료가 귀하다는 핑계로 품귀상품을 팔 때 소비자들이 원하지도 않는 상품을 억지로 끼워 판다. 특히 빨래비누·분유·꽁치통조림 등 품귀 내지 값이 으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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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의 사신 고압전선 감전사고 그 예방책
고압전선에 의한 전선사고가 늘고 있다. 주택가 주변에는 거미줄처럼 지나는 각종 전선 가운데 가정용1백「볼트」선과 함께 3천3백, 6천6백「볼트」의 고압선이 마구 얽힌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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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위문
오늘은 일요일. 교회 다니는 이모를 따라 세검정 청운양로원엘 갔다. 매주일 방문하시는 그 교회전도사님을 따라 난생처음 그런 곳에 가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노인들의 단체생활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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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
어느 감각적인 시인은 『상쾌한 비누 냄새 속에서 여름을 잊는다』고 노래한 일이 있었다. 그 비누가 시장에서 귀해졌다는 소식은 무더운 장마철을 더욱 끈적하게 만든다. 우리 나라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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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의 미학
세계의 유행은 「파리」에 있는 몇 사람의 「디자이너」에 의해서 결정된다. 「피에르·카르뎅」 「크리스티앙·디오르」 「셍·로랑」…이들이 모두 「파리」의 「셍토노레」 거리에 자리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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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감전사고
편리한 전기도 자칫 소홀히 다루면 목숨을 앗아간다. 감전은 무지와 부주의로 빚어지는 가장 무서우면서도 흔한 전기사고. 한국전력 집계에 따르면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0년 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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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적인 요령 빨래
빨래는 주부의 하루 일과중 가장 힘든 일에 속한다. 좀 더 능률적인 요령을 찾아 빨래의순서, 석유의 성질, 물의 온드, 세제의 선택등을 알아본다. 먼저 흰옷과 색깔있는 옷을 구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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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7)
▲사회=거의 한평생을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여러분께서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셨을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이야기도 고생만큼이나 많으실 것이고 또 감개무량하실 것으로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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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 고정동씨 월남시키게 부인월북 도와 미소공위통역에 고씨넣어 내막정탐
우리는 많은 특수공작을 했지만 첫작전은 혁신계로 유명한 고정열씨틀 월남시켜 미·소공동위의 통역으로 박은 것이었다. 46년 3월20일부터 덕수궁에서 열린 공위에서 미·소어를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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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웨덴」 여성
「스웨덴」은 사회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다음은 미국의 여성 해방 운동 전문지 『미즈』의 「유럽」 특파원 「클로드·세르방·슈라이버」 기자가 이 「스웨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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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독의 한국 인력|장명수 기자 현지답사기
독일에 와있는 외국인취업자들은 대부분이「이탈리아」「터키」「그리스」「스페인」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유럽」공동시장회원국 또는 준 회원국 국민으로서의 특전을 누리고있어 취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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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강도 「드라이버」로 위협
27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32 태평약국(주인 최낙원·64)에 20대 5인조 강도가 들어와 현금 1만2천원, 1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금반지 2돈쭝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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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수해현장 르포|토사더미… 흔적 잃은 한 마을 1백70호|단양 수해현장=김재봉·조원환·이을윤 기자>
탁류에 휘말려 고립됐던 단양군 일대에 대한 집중적인 구호가 지난 26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나 남한강 물길이 할퀸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는다. 현지 주민들에 의하면 지난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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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고는 방심을 노린다|
여름의 사신이 방심을 노린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심신이 나른해지면서 여름철 생활 주변에 각종 사고가 잇따른다. 개구장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강변 웅덩이, 식중독, 장마철에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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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살림 메모
7월은 초순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어린이들 방학, 여름휴가 등이 잇달아 예외지출이 특히 많은 달이다. 예상되는 모든 지출액수를 정리하여 가계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부터의 준비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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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꽂이』
사무실이나 일반가정의 현관 혹은 전화기 옆에는 방문객·걸러왔던 전화번호 등을 알리는 「메모지」가 늘 필요하다. 사진의 강아지형「메모」꽂이는 나무로 몸판·다리를 만들고 입은 빨래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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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중반…의·식·주의 재점검
오래 계속되던 비가 그치고 어제 오늘은 해가 얼굴을 드러냈다. 그러나 관상대에 의하면 15일께부터는 다시 비가 내려 이달 말까지 장마가 계속되리라는 예보. 습기에 갇혀있던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