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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기자 4명사망 엘정부군 소행인 듯
【헤이그 19일 AP·AFP=연합】 네덜란드정부는 19일 엘살바도르사태를 취재하던 중 사망한 네덜란드의 이콘TV·방송기자 4명은 엘살바도르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바와 같이 정부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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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5정·실탄900발을 찾아라 |전국경찰 초비상 |한전여수지점 무기고서 도난 나흘째 행방묘연
『5정의 카빈절취범을 추적하라』―한전여수지점 예비군 무기고총기도난사건수사로 전국8만경찰에 초비상이 걸렸다. 도난당한 카빈소총5정과 실탄9백발은 1개분대병력이 단독 완전무장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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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5일작전"…200만불을 빼내라
2백만달러는 단 5일간의 치밀한 계획과 준비로 증발되었다. 한국외환은행이 미국RNB에 현금수입에 관한 암호전문을 보낸것이 11월5일(현지시간). 증발한 10일까지 5일동안 범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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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편지에 "당신은 나를 알고있다"|김사장에 수사협조 요청
【대구=연합】 금복주사장 김홍식씨집 폭발물투척 및 협박편지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4일 사건당시의 협박편지와 지난달 30일 배달된 2차 협박편지의 필체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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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협상...3억원 내라"
【대구=연합】금복주사장 김홍식씨집에 현금 3억원을 요구하는 제2차 협박편지가 날아들었다. 3일 김사장이 수사본부에 신고해온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낮 김사장앞으로 우송돼온 이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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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사장집서 사제폭발물터져|뒷마당·대문서 두 번|5분전 전화예고 "한스런 칼날 못피한다" 편지도
【대인=고정웅·최재영기자】국내 굴지의 소주메이커인 금복주사장이며 반공연맹 경북지부장인 김홍식씨(55) 집에서 의문의 폭발물사고가 일어난것과 함께 협박전화·편지가 날아들어 경찰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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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노파 피살사건…발생서 범인 단정까지 취재진 좌담|「핏자국」에 모든 것 걸어
-이번 윤 보살 피살사건은 동대문세무서원 청부살인사건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가 무색했던 쇼킹한 사건이었옵니다. 수사도 어려웠겠지만 취재도 어느 사건 못지 않게 애로가 많았을 줄 믿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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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가게 여주인 피살
13일 하오10시5분쯤 서울 인현동1가87의5 태평양 화장품 명보 체인스토어에서 주인 이청자씨(40·여)가 목과 가슴을 예리한 흉기로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손님 홍내선 양(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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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원 의문의 피살
퇴근길 세무서직원이 세무서 정문을 나서다 20대 괴한이 휘두른 칼에 배를 찔려 숨졌다. 30일 하오6시50분쯤 서울 효제동 20의1 서울 북부세무서 정문 앞 인도에서 배부세무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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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공포"수원|잠자는 여아만 납치기도
【수원=정연복·권일 기자】삼복무더위에 겹쳐 어린이 납치공포증으로 30만 시민이 한여름밤잠을 설치고 있다. 어린이 납치미수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수원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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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소행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감속성장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최근에 나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나 IMF(국제통화기금)의 내년도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보면 세계경제는 계속 저미상태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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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불안한 평화유지
【벨파스트=장두성특파원】「보비·샌즈」의 장례식이 있은 7일 북「아일랜드」사태는 그의 사망직후 있었던 「가롤릭」교도들의 즉흥적인 폭동사태와는 달리 놀라울 정도로 평온한 상태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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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분자 소행인 듯|광주사태 때 유출된 TNT일지도
【광주】광주시충장로 「그랑나랑」음악감상실 폭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수사본부장 동영선 전남도경수사과장)은 7일 상오 1차 검증에 이어 하오7시부터 50분간 서울에서 급파된 치안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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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역서 폭발사고 9명 사망 81명 부상 4인조잔당 소행세
중공은 30일 북경역에서 29일 발생한 폭발사고는 정체불명의 괴한이 역구내로 반입한 폭발물이 터져 일어났으며 모두 9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2명을 포함, 81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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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현금투입…「일본판임꺽정」|일 가나가와현 몇백만엔씩 13차례
최근이웃일본「가나가와껜」(곤나천현)에서는 주택가 우편함에 거액의 현금을 집주인도 모르게 투입해놓은 사건이 13건이나 잇달아 발생, 화제가 되고있다. 들어었는 돈의 액수가 1전∼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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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여부 수사 금괴 도난사건
서울 이태원동 외인주택 3천만원짜리 금괴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7일 범행수법으로 보아 범인이 피해가 박경초씨(59· 서울 이태원동 108의2 외인주택 17호) 집사정을 잘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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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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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국민적 화합을 호소한다
연9일째에 접어든 광주 사태는 주초가 되면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는 것 같다. 일요일 심야에 발표된 최 대통령의 침통한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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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관 보충신문
▲서울궁정동현장에서 총소리를 듣고 M-16의 경고사격이나 오발인줄 알았다는데. - 그렇다. ▲경고사격을 M-16으로 하는 경우 5∼6발이나 할 수 있겠는가. - 총쏘는 사람의 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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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묘연한 억대그림
남농(남농) 허건(허건)화백의 1억대그림도난사건은 사건발생 10여일이지나도록 경찰이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못하고 오리무중을 헤매고 있어 미궁에 빠질것 같다. 지난 12일 상오4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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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남녀 연속 실종사건|"북괴요원소행" 단정 수사
지난 78년 7월이후 3차례나 일본 해안지대에서 발생한 의문의「아베크」남녀연속 실종사건(본보1월7일자 보도)은 북괴공작요원을 한국에 입국시키기 위해 일본인의 호적을 노린 북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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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은 안줄어
3일하오4시50분쯤 서울신림7동666의13윤덕현씨(45)집 문간방에 세든 성호경씨(26·요리사)의 부인 임숙향씨(20)가 목졸려 숨져있는것을 안방에 세들어 사는 김영숙씨(4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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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육군참모청장 정승화 조사결과
▲김재규일당의 내란음모수사과정에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던 정승화대장이 관련된 혐의점을 발견하여 ▲계엄사령관재직중 79년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동안 본인의 의사에따라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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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짓밟은 낯뜨거운 범행"|효주양 납치 사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일확천금」 「원한」 두 갈래로 추정
왜 효주양은 유괴에 이어 납치까지 되었을까. 범죄심리학자와 경찰수사관계자들은 돈을 뜯어내기 위한 범행과 원한 등 두갈래 동기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수사진은 원한보다는 금품이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