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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송파 거버넌스' 정책 실현
강남지역 3개 구민들의 '내고장 일꾼' 선택이 끝났다. 그러나 구민들의 관심이 한표 행사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과연 내가 선택한 일꾼들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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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절반 쓰는 지방시장·군수·구청장 깐깐하게 고르세요
날씨를 파는 도시를 아십니까. 시장을 잘 뽑으면 날씨도 세일할 수 있습니다. 홍순일 태백시장은 1995년 당선된 뒤 폐광으로 쇠락한 태백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다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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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은 '지방의 소통령' 인사·예산권에 인·허가도 좌우
2002년 7월 1일. 민선 3기 전남 순천시장에 취임한 조충훈 시장은 2층 시장 집무실의 벽을 통유리로 바꿨다. 전임 시장 두 명이 수뢰 혐의로 옷을 벗자 '시민들이 들여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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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선거 공약 담은 '가이드북' 일요판으로 내면 어떨까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 첫사랑의 선택은 황홀한 조바심, 펄떡이는 자유로 질풍노도 같은 무조건의 믿음이었다. 근래의 통계는 배우자의 선택에서 여성의 외모와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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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제 행자위 통과
주민소환제 법안이 27일 국회 행정자치위를 통과했다. 주민소환제란 지방자치단체의 선출직 공무원이 비리 등을 저지를 경우 주민들의 투표로 해당 공무원을 해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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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대권후보 가는 길?
Q : 서울시장은 대권 가는 지름길이라고들 하는데 과연 그런가요? 경기지사는요? A : 서울시장을 '소통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건 서울의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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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보다 좋다는 기초단체장 김제시장 어떤 자리기에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의 승용차에 실려있던 2억원이 들어 있는 박스. [연합뉴스] 김제시청에 따르면 김제시장의 연봉은 6000여만원, 올 업무추진비는 5300여만원이다. 최낙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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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선거Q&A] 5·31 지방선거, 총선만큼 중요하다
선파라치를 아십니까? 공천 뇌물이 한나라당에 많은 이유는? 전국에서 의원 수가 제일 적은 기초의회는 어디일까요. 태백시 의회이고 의원 수는 7명이랍니다. 이런 초미니 의회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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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통령' 은 힘세다
2002년 7월 1일. 민선 3기 전남 순천 시장에 취임한 조충훈(53) 시장은 2층 시장 집무실의 벽을 통유리로 바꿨다. 전임 시장 두 명이 수뢰 혐의로 옷을 벗자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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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이 내 세금 절반 주무른다
전남 순천에서 음식점을 하는 박철현(47.가명)씨는 '테마 파크' 뉴스만 접하면 화가 치민다. 2003년 박씨는'순천 문화 테마파크'가 생긴다는 말에 흥분했다. 테마파크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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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출국금지 상태
옛 안기부의 비밀 도청조직인 미림팀이 만든 불법 도청 자료 등을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46)씨가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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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김현철씨,자해소동…대성통곡…7년 만에 재수감
▶ 현철씨가 11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호송버스에 타고 있다. [연합] 문민정부 당시 '소통령'으로 불리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지난 11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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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원씨 20년 구형
권력 무상…. 한때 '소통령'으로 통하던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에 추징금 29억6000만원과 몰수 121억4000만원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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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시신 참배, 北서 DJ에 요청"
▶ 박지원씨 20년 구형 권력 무상…. 한때 ‘소통령’으로 통하던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에 추징금 29억6000만원과 몰수 121억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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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칼럼] 옛 권력자들의 소박한 바람
얼마 전 신문에서 본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판 기사가 좀처럼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미 받은 징역 12년에 2년6개월이 추가되었으니 죄가 무겁다. 수감 생활 10개월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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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⑥ 끝: 민주국민당] "민주 세력 계승… 개혁 보수 노선 추구"
"이번 총선에서 진보 좌파가 다수당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민주국민당은 우리 사회가 좌경화로 치닫는 것을 막아 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습니다." ▶ 민주국민당 김태룡 대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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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 누가 좀 말려줘"
"나라 인사를 혼자 다 하시는구먼." 부산 강금원(姜錦遠) 창신섬유 회장의 잇따른 돌출발언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19일 한숨을 푹 쉬며 던진 말이다. 姜회장은 '민주당 후원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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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정성진 시대를 논하다] 中. 정치개혁 왕도는 없나
대담 개시 전 식탁에서 정성진 국민대 총장은 "의장님은 하실 말씀이 많지요"하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관용 의장은 "정치 경험이 많을수록 요즘은 할 얘기가 점점 없어져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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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러고도 여당이라 할 수 있나
요즘 민주당은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이다. 뭉치기는커녕 삿대질에 욕설, 비아냥에 음모론이 판친다. 중진들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위험수위를 넘은 지 오래다. 여당으로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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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뚝심의 원로 政客은 없는가
미국 의회의 '기둥'이라 불리던 원로 정객 두 사람이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 스트롬 서몬드 상원의원과 웨스트 버지니아주 출신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이다. 각기 공화당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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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뚝심의 원로 政客은 없는가
미국 의회의 '기둥'이라 불리던 원로 정객 두 사람이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 스트롬 서몬드 상원의원과 웨스트 버지니아주 출신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이다. 각기 공화당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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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두한 박지원씨 "문제있다면 다 내 책임"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대통령 특사로 참가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 다시 그런 임무가 부여된다면 더 성실하게 임할 겁니다." 16일 오전 9시45분 특검사무실 입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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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MBC 'PD수첩'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 취임 직후 법무부 첫 업무보고를 받으며 한 말이다. 하지만 국민의 정부 시절 검찰총장은 줄줄이 낙마했고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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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의 진실
'한보(韓寶)에 4천억원 대출'. 1996년 12월 14일자 본지 1면 기사의 제목이다. 첫 문장이 핵심이었다. '산업은행과 조흥·제일·외환 등 4개 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