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살맛 나는’ 복지정책의 해법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편안하고 살맛 나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반가운 일이다. 그러데 살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기존의 것을 ‘개혁’해야 한다고 한다. 개혁은 현재
-
[Briefing] SK, 행복날개 연 날리기 축제
SK그룹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무자년을 맞아 국운 상승과 국민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날개 연 날리기 축제를 열었다. 최태원(사진·(右)) 회장과 신헌철 SK에너지 부
-
중앙대 1차서 LEET 비중 60%, 건국대 논술 안 봐
경희대 “별도 영어 객관식 시험”60명을 선발하는 경희대 로스쿨은 1차 전형에서 LEET·영어·학부성적을 4:4:2 비율로 반영해 4배수를 뽑기로 잠정 결정했다. 영어는 지원 자
-
민주당 “부동산 부자 클럽이냐” 한나라 “장관, 능력으로 판단을”
‘이명박 정부’의 첫 장관 후보자 본인이 밝힌 재산형성 과정은 다양했다. 부동산과 예금을 포함해 140억여원을 신고해 장관 후보자 15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유인촌 문화체
-
유럽 정계는 세대교체 바람 … 환경·복지 중시하는 40대 약진
유럽 정계는 환경과 복지를 중시하는 ‘영파워’로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보수당 당수 데이비드 캐머런(41·左)이 대표적이다. 귀족 가문 출신에 이튼스쿨 졸
-
끝없는 혁신, 섬김의 경영이 박수 받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左)이 직접 가두 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
-
“이명박 정부 민심 역주행 막겠다”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 식당에서 열린 합동수임기구 오찬에서 ''러브샷''을 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한
-
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
신당·민주당 “합당”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11일 합당했다. 통합신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4월 총선에서 개헌 선(현재 200석)이 넘는 국회의석까지
-
[스포츠카페] 하인스 워드, 대통령 취임식 참석 外
◆하인스 워드,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한국계 미국 프로풋볼 선수 하인스 워드가 25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등을 위해 22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다. 워드는
-
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⑤ 주디스 버틀러 버클리대 교수
e-메일 대담=김혜숙 이화여대 교수 주디스 버틀러(52·버클리대) 교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주의 철학자다. 푸코·들뢰즈 등 프랑스 후기구조주의 철학자들 영향을 받은, 이른바
-
“경포 개발, 단오·소나무 국제 명품으로 만들겠다”
강릉시는 올해 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륙한다. 최명희 시장은 “지역의 브랜드를 창조해 환동해 제일의 중심도시는 물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도시로 가꾸는 해로 삼겠다”
-
우즈도 ‘골프 전설’ 대열 속으로
최경주도, 우즈도 소외계층을 돕는 데는 발 벗고 나선다. 사진은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뒤 우즈가 자신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타이거우즈 러닝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우승
-
[문창극칼럼] "노"를 할 수 있어야 인재다
삼성특검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삼성이 이 나라에서 가장 부도덕하고 부패한 집단처럼 비춰지고 있다. 임원들은 부패하고, 창고 안의 그림은 모두
-
[사진] 아름다운 나눔 차 출발
‘2008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가 27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설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과 기업 후원금으로 준비한 생필품 보따리 3
-
루스벨트 vs 레이건 노선 달랐지만 ‘경제 살리기’ 종착역은 같아
미국에서 대공황 이후 같은 정당이 세 번 이상 집권한 사례는 루스벨트-트루먼 시대(1933~52년)와 레이건-아버지 부시 시대(1981~92년)밖에 없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로널
-
다보스포럼 “거품 터지고 나서야 … FRB가 사태 키워”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왼쪽에서 셋째)이 23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오레일리 셰브론 회장, 토니 블레어
-
무주군, 소외계층 생활불편 덜게 직소민원 전용회선
무주군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질병이나 전기 고장 등 생활 불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달려가 해결해 주는 ‘직소민원 전용회선’을 운영한다.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소
-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고3학생에 해당하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등급제를 보완하고 대입 자율화 조치를 실시하며
-
통폐합 부처 융화가 관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부처 기능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조직은 국가의 기본 기능을 담당하
-
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공연 1.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가다
중국 베이징 천안문의 겨울은 황량했다. 한때 이곳을 뒤덮던 자전거 행렬은 이미 현대 자본주의의 총아인 고급 승용차로 탈바꿈한 지 오래인 터. 수천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금성, 사
-
심상정 “여성부 폐지 섭섭” 당선인 “나에게는 딸이 셋”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다음날인 17일 이명박 당선인은 국회로 달려갔다.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
“일자리 만들기 여야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17일 국회 통합신당 대표실에서 손을 잡고 환담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당선인이 손 대표의 집무실을 방문해 이뤄졌다.
-
[내생각은…] 금융 소외계층 지원 늘려라
“병원에서는 당장 남편이 디스크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술비 300만원이 없어 너무 막막했습니다. 친구나 친척에게 손을 내밀 수도 없었습니다. 신용불량자였던 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