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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막은 「이유없는 연행」|전과자 시달림 받다 자살을 기도
소매치기 전과자가 경찰의 시달림을 받고 견디다 못해 독약을 먹고 죽으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지난 6일 하오 1시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1동에 사는 박용길(20·가명)군은 영등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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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공안원 파면|2백71명은 일반직교체계획
양탁식철도청장은 8일 말썽이 많은 현철도공안원 2백70명을 단계적으로 전윈일반직과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우선6 0명을 교체발령하고 소매치기 상납사건에 관련된 서울역공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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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출·범행때마다수회|정기상납사실도 확인|철도공안 원독직 사건
속보=철도공안원 수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수사과는 소매치기 이금식의처 김유순 (25) 씨의 증언을듣고 수사범위를넓혔다. 검찰은 김여인으로부터 지난65년9윌 공안원 김한남씨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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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매치기 여왕「반다」|미궁의 피살 내막
「브라질」이 지난 7월 「런던」에서 열린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참패했다. 그 화제가 아직도 꼬리를 물고 그칠 줄 모른다. 그러나 「브라질」산 국제 소매치기 여왕 「반다·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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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회 목격자 찾아|공안원 부정 사건
서울역 철도 공안원 수회 사건을 수사중인 시경 수사3계는 공안원이 소매치기들로부터 돈을 받는 자리에 직접 입회했던 목격자 김만기(27) 씨를 찾아냄으로써 수사는 급진전됐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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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추곡매수가 금년도 3천백50원. 안오르는 건 이것뿐. 그래서 농자천하지 「대본」이라하지 않능기요. 7월중 생산지수 1.2%하락. 통화비 계산하던 「기계」(?)로 생산지수계산하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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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대전에도?|형사급파, 5명철야심문|공안반원수뇌사건
속보=서울역공안반 수회사전을 수사중인 서울시경 수사3계는 31일밤 공안반의 최규천주임, 지두운, 김영일, 김두학, 조경학등 5명을 소환 ,철야심문했으나 이들은 소매치기로 부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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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와 결탁한 서울역 공안반원
서울역 공안반이 열차소매치기 조직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경수사3계는 서울역의 소매치기 두목인 김흥연(31·전과3범·별명더듬이·중구도동1가91)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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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도 10건
15일 광복절 무료개방으로 창경원에 인파가 몰린 틈에서 10여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경찰은 이들 소매치기 가운데서 3인조 소매치기단 등 7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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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해방 21년. 모두 무척도 달라졌다. 세상은 흐르는 것, 그때 그때의 세태는 쌓여서 역사가 되고 그 역사 위에서 내일이 빚어진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쪽발이」가 「게다」짝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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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소매치기|불기소하기로
대검찰청은 9일 이번 소매치기 자수 기간에 자수해 온 소매치기들에 대해서 모두를 기소처분(기소 유예) 하라고 전국 각급 검찰에 지시했다. 그러나 대검은 소매치기 범죄를 자수해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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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들치기에 중벌법 추진
○…관광객들이나 외보들은 물론 심지어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찾아오는 어린 재일교포 학생들까지도 노리는 날치기·들치기·소매치기 등 악질범들이 끼치는 국가위신의 시추에 골치를 앓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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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지샌 야근공무원
○…야근하러가던 공무원이 소매치기로 몰려 숙직실아닌 경찰서 보호실서 애꿎게 하룻밤을 지샜다. ○…서울 성북구 수유리에 사는 오모(27)씨는 20일 하오 6시반쯤 야간근무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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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약」에 재범행
경찰이 직업 보도를 약속, 이를 믿고 새로운 살길을 찾기 위해 자수했던 소매치기들이 취직이 안되고 굶주림에 못이겨 다시 거리의 소매치기로 나섰다. 서울 중부 경찰서는 18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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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우리네 장년시대에는 「철창」이란 말이 아주 재미없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감옥(지금의 교도소, 몇 해전의 형무소)의 별명이니 그럴 수 밖에. 그리하여 철창생활이라면 으례 수인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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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2년형을 선고
서울 형사지법 귄종근 판사는 30일 상오 세칭 「백식구파 소매치기단 사건」의 선고 공판에서 소매치기 단 두목 백운연 (39) 등 6명의 피고인에게 장물 취득·뇌물 공여죄 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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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뿌리뽑기 위해|차내·차장등에 사진
치안국은 28일 상오 오는 7월1일부터 1개월 동안 소매치기 소탕 제2호 작전기간으로 정하고 조직소매치기의 발본을 위해 사진 공개수사 제를 펴는 등 소탕전에 나서도록 전국 중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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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10년을 구형|소매치기 백식구파
21일 서울지검 석진강 검사는 세칭 「백식구파」 소매치기단 두목 백우현(39) 피고와 소매치기들로부터 수회한 김일환(42) 등 전직경찰관 3명을 포함한 9명에게 「범죄단체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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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사건으로 좌천되자|영전위한 공명심 때문
6월 9일 하오 8시40분께 종로구 공평동 9번지 동흥「피아노」사 앞길에서 민중당 소속 박한상 의원에 대한 폭행사건이 일어나자 치안국은 이창수 시경수사과장 지휘하에 시경·각 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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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친구 장이 권유
계속하여 털어 논 임의 자백요지는 이러하다. 14일 상오 9시에 남산 중턱에서 7년 전부터 형제같이 지내오던 친구 김백두·양광식과 함께 잡담을 하고 있었다. 낮 12시40분쯤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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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아주 각료회의폐막, 성공이지 대성공이야. 소매치기 날치기 들치기 당한 대표 없으니. 세은조사단 14회 철도신설 무용이라고. 상식이 무식이군, 정치적 가치판단력은 0인데.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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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양성소
귀지 4일 『자수한 소매치기·이 얘기 저 얘기』기사중에서 사회자가 소매치기 기술을 어디서 배웠느냐는 질문에 자수한 소매치기 박모는 『교도소가 바로 소매치기 양성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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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132명이 죄의 손 씻어|14명에는 새 직장|일곱번째 자수도 끼어
지난 5월30일부터 10일까지 서을시경이 설정했던 소매치기 자수기간 중 모두 132명 (조직 거파49명, 무조직83명)의 소매치기가 자수해 왔다. 그 중 일곱번째로 자수한 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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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 파면하라|동아 변국장에 다시 협박장
속보=경찰이 자수해 온 날치기 서영호(27) 를 최영천(31) 기자 테러사건의 진범으로 단정,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발표한 지 48시간도 되지 않은 10일 하오3시 쯤 동아일보 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