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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동양의학에 푹 빠진 물리학자 “경락에서 줄기세포 생성”
소광섭(73) 센터장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서울대 융합기술원 수석연구원.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양자장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진=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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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학잡지, 26년간 살아남은 비결은 …
‘철학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이 통권 100호를 맞는다. 본격적인 민주주의와 자유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던 1988년, 부정기적인 무크지로 첫 호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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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MS2012' 호주 국제약침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지난 5일부터 3일간 전세계 한의학 및 약침 관련 학자 전문가들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로 호주 시드니를 뜨겁게 달궜던 ‘iSAMS 2012’ 국제약침학술대회가 7일 성공적으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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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이의 중요 통로 경락, 실체 드러났다
토끼의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부위에서 실처럼 가는 프리모관(바늘로 들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모관은 투명하고 가늘어 염색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40년 넘게 면역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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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 IT 접목, 한국의 블루오션으로 키워 나가야”
“제천 하면 한방도시라는 이미지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2010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엑스포’ 엄태영(53·사진) 홍보대사는 “이번 엑스포는 100년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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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 연구 과학화·세계화 확인하는 자리”
소광섭 교수가 연구실에서 경락 연구 현황·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현대 과학으로 밝혀 낸 경락(經絡:피부나 근육의 반응점(경혈)을 연결한 경로로 한방에서 침구 등에 활용)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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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기의 한의사
‘의관이 환자의 경혈(經穴)을 잡고 침을 놓는다. 그 순간 시침한 부위들이 피라미드나 삼각기둥 모양으로 서로 연결되면서 강력한 기(氣) 덩어리 같은 게 창출된다. 기 덩어리는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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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에서 동양의학의 베일 벗긴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주제관인 미래한방관의 컨텐츠 제작 열기가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한의약의 미래를 조망하게 될 본 전시관은 1,256평방미터로 엑스포행사장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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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한학국제심포지엄』, 한방도시 제천에서 열리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봉한학국제심포지엄 개최에 따른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10일에 체결된 위수탁협약에 따라「봉한학국제심포지엄」이 오는 9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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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조직위, 서울대와 MOU 체결
한의학이 과학적 논리 규명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5일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JEXPO) 1년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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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도전적인 연구풍토 조성돼야
이명박 정부는 2012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로 확대하고, 정부 연구개발 예산 중 기초·원천 연구 투자 비중을 50%로 늘리는 내용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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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클라크의 법칙’
영국의 천문학자 리처드 울리는 1956년 왕립천문대장에 취임하며 타임지와 한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주여행이란 완전히 허튼소리다. 투자할 가치가 없다. 인류가 거기서 무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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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춤꾼’ 이애주의 변신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당시 이한열 열사의 한풀이 ‘시국 춤’으로 유명한 이애주(60·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서울대 체육교육과·사진) 교수가 ‘한국정신과학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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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의학으로 암 정복" 최원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암센터장
"동서 고금의 여러 의학 분야를 연결해서 암 정복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양의학.한의학.중의학.약학 4개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따서 이른바 의학분야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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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운상 KBS 안동방송국장 별세 外
▶유운상씨(KBS 안동방송국장)별세=17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3010-2253 ▶이춘희씨(전 경희대 교수)별세, 김영기씨(분당 연세정신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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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출전자들 서울대서 특별 교육
올해가 시작된 지난주 서울대 자연과학관 강의실. 방학인 데도 29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소광섭(물리학부)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소교수가 칠판에 문제를 내며 말한다."포텐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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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전쟁 어지러운 세상 부처님의 해법은]
불교계 중진 지식인들이 사회적 발언을 위해 뭉쳤다. 재가불자(在家佛子.출가하지 않은 불교도)지만 출가한 승려 이상으로 불교를 깊이 연구해온 지식인 30여명이 '불교토론광장'이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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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전쟁 어지러운 세상 부처님 해법은…]
불교계 중진 지식인들이 사회적 발언을 위해 뭉쳤다. 재가불자(在家佛子.출가하지 않은 불교도)지만 출가한 승려 이상으로 불교를 깊이 연구해온 지식인 30여명이 '불교토론광장'이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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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혼란] 3·끝. "수능 대입 비중 줄여야"
"이번 수능 1점은 학과가 아니라 대학을 바꾼다." 한 수험생이 안티(anti)수능 사이트에 올린 이 글은 쉬운 수능이 빚어낸 현상을 잘 보여준다. 1994학년도 출제위원장 우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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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9)
(29) 경제비서관의 죽음 이석표(李奭杓.작고)대통령 경제비서관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발사 사고가 난 국산 벌컨포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포(砲)에 바짝 붙어 몸을 꾸부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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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8)
(28) 풀리지 않는 문제 주한 미 군사고문단의 맥클로이 상사는 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닥터 韓, 벌컨탄은 더 이상 조사할 게 없어요. 문제는 벌컨포예요. 통일산업이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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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7)
(27) 원점서 다시 시작 나는 김성진(金聖鎭.69.전 과기처장관.육사11기)국방과학연구소(ADD) 부소장에게 "한가지 조건이 있다" 고 말했다. 金부소장은 내가 조건부로 탄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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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입시병과 '보도강령' 합의
"교육부 기자단이 자발적으로 대입보도강령을 만든 것을 경하합니다. 우리 교육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9일 오전8시40분 서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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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대입수능]앞으로 입시전략…소광섭 출제위원장 일문일답(6)
"지난해 어려웠던 수리탐구Ⅰ 영역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교과서에 실린 예제와 유사한 문제도 출제해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성적이 10여점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 98학년도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