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 다르다" 소문 무성…MB·朴 입맛 사로잡은 셰프도 택한 이곳
양양의 신흥 명소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하류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강원도 양양(襄陽)은 따뜻한 고장이다. ‘볕을 완성하다’는 이름처럼 한겨울에도 양양은 좀처
-
"맛집서 메뉴 고르기 힘든 이유? 자신의 취향 몰라서죠" [쿠킹]
미식(美食)은 한자가 말해주듯, 아름다움을 뜻한다. 어떤 맛이냐가 아닌, 어떻게 감상하며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실제로 음식을 먹는다는 건 보고 맡고 듣고 만지고 먹는 오감을
-
"내년 4월까지 만석" 30년째 단골 문전성시…이 스시집 비결 [쿠킹]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누구보다
-
올해 크리스마스? 직접 만든 구겔호프 케이크로 준비해요.
ZGZG MEET 6. 공식 보다 호기심이 먼저, 베이커 고운정 한식·중식·양식 등 요리의 다양한 카테고리 중에서도 베이킹은 과정이 예민하기로 손꼽힌다. 온도나 습도의 변
-
금주령 시대 생긴 비밀 공간, 현대인에게 ‘정서적 쉼표’
━ POLITE SOCIETY 뉴욕 지하철 입구의 반지하층 구석에 위치한 바. [사진 박진배] 뉴욕 유학 시절 알고 지냈던 미국 친구 요하네스(Johannes Knoops
-
강아지똥 유난히 건조하다면…약 되는 ‘돼지고기 약찰밥’ 유료 전용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댕댕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4명의 펫푸드 전문가가 뭉쳤다. 매주 주말, 셰프의 한 그릇 요리부터 보양식, 간식, 분식
-
“와인은 최고의 국물이다” 이 탄성 불러올 가자미솥밥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감칠맛이 강한 해산물은 산도가 있는 음료와 함께하면 위를 한없이 늘려주는 것처럼.
-
채식 위주 미식 혁명…“사과로 장미꽃 만드니 식감 좋더라”
━ 채식 요리 대가 알랭 파사르 셰프 작은 정원으로 꾸민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실내 전경과 알랭 파사르 셰프. 최영재 기자 오늘부터 10월 29일
-
인생 무대서 성공하려면, 백스테이지서 최선의 준비 필수
━ POLITE SOCIETY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 내부의 레스토랑‘모던(The Modern)’. 주방을 갤러리와 같은 공간으로 바꾸고 그 안에 4인석 셰프테이블을
-
[퍼즐]B급 주제서 A급 향기가…할리우드 놀랜 K콘텐츠
━ [퍼즐] 노가영의 요즘 콘텐트 썰(2) 하위장르에서 A급 향기가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미국과 영국,
-
미쉐린은 '면성애자'다···6년연속 뽑힌 서울 칼국수 맛집 3곳은?
진한 닭고기 육수와 보들보들한 면발, 마늘 맛 강한 겉절이 김치로 유명한 명동교자. 장진영 기자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에 처음 진출한 2017년부터 '면성애자'
-
“서울 백화점서 군산 이성당·대전 성심당 빵 살 수 있는 거 제 덕이에요~”
백화점(百貨店). 수많은 상품을 종류별로 진열하고 파는 대규모 소매점이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백화점에 가는 이유는 분명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였다. 10여 년부터는 저마다
-
[폴인인사이트] 제주의 낡은 영화관, 어떻게 MZ의 '힙플레이스' 됐나
■ ■ Editor’s Note 「 다시 '로컬(Local)'의 시대입니다. 여기서 로컬은 '지역'이란 사전적인 의미뿐 아니라, 특정 지역의 문화·식품·공간·예술·관광 등 유무
-
냉면 한그릇이 1300원 차이?…‘럭셔리’서 ‘가심비’된 백화점 식당
“일할 때는 백화점이 편해요. 주차가 편하고 식사와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거든요. 쾌적한 시설에 비해 가격도 의외로 안 비싼 것 같아요.” 직장인 김모(39)씨는 비즈니스
-
[쿠킹] 노른자의 고소한 풍미, 생면 파스타 따야린의 매력
이유석의 면면면 ② 생면 파스타 따야린 최근 외식업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생면 파스타다.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B레스토랑은 일 년 치 예약이 끝났다는 소문이 돈다.
-
'샐러드가 밥이다' 밥 없이 먹지만 밥값보다 비싸…1조 넘은 시장
채소와 과일 위주로 이뤄진 샐러드 메뉴. 사진 pxhere 직장인 백지현(33)씨의 점심 단골 메뉴는 샐러드다. 처음엔 살을 빼기 위해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건강을
-
빗장 풀린 해외여행, ‘카펠라·아만·만다린 오리엔탈’ 하반기에 갈 수 있는 세계 최고 호텔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국가들과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 안전 권역)’을 적극 체결하기로 하면서 빠르면 내달부터 방역 선진국
-
우엉밥·몸국·본삼겹·굴보쌈…군침 도는 전통의 맛
━ ‘에센스 오브 아시아’에 뽑힌 한국 식당 4곳 지난 25일 ‘2021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이 발표됐다. 올해의 1위는 지역 재료를 사용해 광둥식 요리를 만드는
-
[한 컷 세계여행] 프랑스 국립공원 1호, 그림엽서 같은 알프스 풍경
━ 프랑스 바누아즈 국립공원 알프스,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만년필 이름으로 친숙한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4808m), 영화사의 심볼로 많이 봤던 마터호른(4478
-
내년 설엔 가볼 수 있을까, 지구촌 야간관광 명소 5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전 세계의 야간관광 트렌드를 다룬 책을 펴냈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전 한국인에게 인기였던 베트남 호이안 올드 타운. [사진 한국관광공사] 바이러스 때문
-
보쌈에 소맥 '화상 한식투어'...여행객 멸종에도 살아남은 그들
일본 전문 여행사 '엔타비'가 수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미소마바라 소면. 소면을 담은 그릇은, 엔타비가 지난해 12월 수입을 시작한 아리타 도자기다. [사진 엔타비] 코로나
-
하노이·방콕·쿠알라룸푸르 향수 달랠 ‘서울 속 고향 맛집’
서울 충정로에 자리한 하노이맛집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단골 회식 장소다. 찐뚜란 주한 베트남 대사 부인은 고향 하노이의 맛이 그리울 때마다 이 식당을 찾는다. 우상조 기자 20
-
"고향 생각날때면 온다" 베트남·태국 대사 극찬한 서울 맛집
서울 충정로에 자리한 '하노이맛집'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단골 회식 장소다. 하노이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페인트와 벽화 덕분에 하노이로 순간 이동한 것 같다. 찐뚜란 주한 베트남
-
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 일일오끼 - 전북 고창 전북 고창 선운산 자락의 천년고찰 선운사로 드는 길. 극락교 앞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선운천을 따라 내려오면 명성 자자한 선운산 풍천장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