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11명 무죄 확정…참사 9년만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30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된 책임을, 구조 지휘를 했던 해경 간부들에게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최종적 결론이 나왔다. 2일 대법원
-
檢, 인력난 속 수사본부 21명으로 증원…오송 지하차도 현장조사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4명의 검사를 추가로 투입해 사건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지검에 설
-
"고발장엔 없는데"…檢, 피살공무원 유족에 '靑6시간' 물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서해 피살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어떤 대응을 했는지 '6시간 행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선 문 전 대통령의 구
-
檢반부패부장도 당할뻔…'독한 칼잡이'가 보이스피싱 쫓는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3일 서울동부지검에 출범했다. 검찰·경찰·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관세청·국세청·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합수단은 고검검사(차·부
-
[조강수의 시선] 정권 교체가 가져다준 교훈
2020년 9월 북한군이 사살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
-
여당 “문 전 대통령 수사를” 우상호 “전 정권 지우기 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가운데)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임 정부 수사 관련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뉴시스] 여권이 17일 서해 공무원
-
정치권 ‘서해 공무원 피살’소용돌이…당·정·대 총공세에 野 반발
여권이 17일 문재인 정부 때 벌어진 ‘서해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며 총공세를 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
한동훈과 호흡 첫 검찰총장은…이두봉·박찬호·이원석 물망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퇴임 후 공석이 된 검찰 수장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이 누구를 발탁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수완박’으로 검찰 조직 내부가 혼란스럽고, 이전 정부 인사가
-
검찰·경찰로 쪼개질 대장동 수사, 진실 규명 더 어려워질 듯
1949년 검찰청법 제정과 함께 검사의 수사 및 기소를 전제로 확립된 형사사법 시스템이 73년 만에 대변화를 맞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
[‘포스트 월드컵 세대’ 유권자 분석]집값 잡고 남녀 갈등 해결하고 일자리 늘려라…“개인주의지만 이기적이지 않다”
━ SPECIAL REPORT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후위기, 젠더 갈등, 사회적 소수자 문제를 고려해 투표했다. 유독 20대에서 성별 지지 후보가 갈렸던 결과를 보면서
-
[조강수의 시선]죽음의 중지
지난 8일 대전 현충원 내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묘지 모습. 전날이 3주기였다. 군 동료들이 가져온 막걸리 한통이 보인다. 왼쪽 하얀 국화 화분은 육사 동기생인 박지만·서향희씨
-
故손정민씨 추모공간 어쩌나…'무허가 불법' 민원에 고민인 서울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마련된 고(故) 손정민씨 추모 공간을 두고 “무허가 점유 시설”이라며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서울시가 고민에 빠졌다.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
-
文 '우리 총장'서 야권 주자로…대선출마 윤석열은 누구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
-
[조강수의 시선] 대통령이 신현수 사태에 침묵하는 이유
조강수 논설위원 ‘허 참~’ 소리가 자주 들린다. 기가 차거나 막힐 때 따라 나오는 탄식이다. 억지스러워 황당하지만 어쩔 도리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는 신호다. 조국 전 법
-
477일 세월호 농성 끝…"尹 지휘 특수단 결과 靑 사과하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농성 중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연합뉴스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벌여온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477일 만이다. 매주 토요일 촛불 집회는
-
세월호 특수단, 내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한다
2019년 11월 '세월호 특별수사단' 출범 각오 및 입장을 밝히는 임관혁 단장' 연합뉴스 세월호 특별수사단(특수단·단장 임관혁)이 오는 19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출범
-
정치권 번지는 ‘정인이 챌린지’···”장삼이사에 맡겨라“ 냉소, 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해시태그(#)를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가했다. 정치권에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학대로 숨진 것
-
공수처법에 '세월호 특검안'까지 …세월호 7번째 조사 돌입
야당 비토권을 삭제한 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표결에 앞서 국민의힘은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174석 거여의 반대에 속수무책이었다. 공수처법
-
윤석열 “철저한 수사” 당부한 세월호 특수단, 이번에는 다를까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지난 4월 16일 오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4.16 재단 관계자 등이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인양된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이번
-
‘세월호 전면재수사’ 청원에 靑 “대통령 직속 ‘세월호 수사단’설치 신중해야”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청와대가 1일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요청한 국민청원에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의혹이 크고, 대통령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
특수단,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전 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8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향
-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영장 기각, 법원 발목 잡은 5년9개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8일 영장실질심사 당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해경은 아이들의 목숨에는 한 치 관심
-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등 해경 지휘부 6명 구속 갈림길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뉴스1]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
5년9개월 만에…‘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참사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의 전면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해경 수뇌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