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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할지 모른다… "흉악범공포" |― 비상령 비웃듯 곳곳서 날뛰어도 이대로 둘것인가
단란한 가정을 하루아침에 파괴하고 사회전반에 위기감을 조성하는 강도살인·강간등 흉악범죄에 비상이 걸렸다. 연초에 내려진 방범비상령과 강·폭력사범소탕 1백일작전, 흉기소지자·우범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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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도 잡던 경관 2명 흉기에 찔려 중상
【대전=연합】15일 하오 9시 20분쯤 대전시 중동 민영약국 앞길에서 경기도 수원 경찰서 소속 김영철 경장과 이윤구 경장 등 2명이 지난달 17일 발생한 수원시 지동 오산성신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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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들 함구
서울 화곡동 대낮 모녀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건 발생 1주일이 지나도록 수사 방향조차 정하지 못한 채 현장 주변과 피해자 중심으로 탐문 수사만 계속.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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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엄벌주의
강력범들의 범행 수법이 갈수록 잔인하고 흉포해지는 원인의 하나가 엄벌주의에 있다는 지적은 음미할 만하다. 11일 일어난 서울 목동의 주부살해 사건이나 지난달 28일의 서울 염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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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히면 중형…증거를 없애자"|"금품털고 살해" 잇달아
4월28일 하오 5시20분쯤 서울염창동 37 문화연립주택 바동201호에서 가정주부 김인숙씨(28)와 딸 재영양(1) 모녀가 침입 강도에 둔기로 머리를 맞고 식칼로 온몸이 찔려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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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안방서 모녀피살
28일 하오5시20분쯤 서울 북창동37 문화연립주택 바동201호 유형주씨(33)집 건넌방에서 유씨의 부인 김인숙씨(28)와 딸 재영양(1) 모녀가 둔기로 머리를 맞고 식칼로 온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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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모녀살해강도 방화
서울구로경찰서는 10일 강도짓을 하려고 아는 집에 들어갔다가 집주인이 자기를 알아보자 모녀를 망치로 살해한 후 불을 지르고 달아났면 김동수씨 (21 전과4법 서울신정3동1172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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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 실즈」모녀 영화 제작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 「브루크·실즈」의 어머니「데리·실즈」가 영화제작에까지 나서서 미국영화계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리·실즈」가 제작하는 영화는 『사하라』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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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여공살해 암매장|와이셔츠업체 대표 부부·정부모녀 등 4명 구속
여공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장부부와 정부(정부) 등 일당4명이 범행 3년5개월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지검 수사과는 7일 서울 다동 와이셔츠제조업체인 로체스타상사와 정서산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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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부인의 외사촌 동생
서울 냉천동 3모녀 피살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사건발생 4일 만인 6일 이사건의 주범으로 숨진 이군자씨(40) 의 외사촌 동생 김영태(23·폭력전과 2범·충북 청주시사직동패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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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범의 원한살인 단정
서울 냉천동 3모녀 피살사건 수사본부는 이번 사건이 면식범에 의한 원한살인으로 수사방향을 굳히고 행방을 감춘 이씨의 친척 이 모씨(35·주거부정)와 김 모씨(25)의 행적을 추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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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기자신의 부만 이웃에 풀어서야…
높은 빌딩에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면 그럴듯하고 멋지다. 높고 낮은 건물들의 조화, 제자리를 잡아 달리는 차량들, 한가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얼핏 세상은 참으로 평화와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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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을씨년스런 날씨의 탓인가. 신문을 들여다 보노라면 「잔인한 세태」를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스산한 늦가을에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포력과 살인사건들에서 세태의 삭막함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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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직전 폭행당한 흔적
경기도부천시역곡동 수정아파트 모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면식범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으나 원한이나 치정에 얽힌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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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다 둔기에 머리맞아 세모녀피살
[충주]15일새벽4시쯤 충배중원군주덕면신양리 신진고물상(주인 조상해·34)건넌방에서 조씨의 부인윤춘연씨(29)와 장녀 순희(9·주덕국교2년) 2녀범희양 (8·주덕국교1년)등 3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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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가 동반자살기도
2일상오6시30분쯤 경기도남양주군화도면마석리 모란공원 묘역안에서 김평팔씨(40·수원시인계동762의82) 의 부인 윤준숙씨(35)가 장녀 승연(10)·2녀 승민(8)양과 함께 극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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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딸 살해한 어머니|치료 감호 청구
서울지검 동부 지청은 8일 세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서울 행당동 모녀 자살 사건의 어머니 채진숙씨 (55)를 승낙 살인 혐의 (형법 252조 1항)로 기소하고 정신병원에 치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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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여인 모녀살해 암매장했던 일본인 남편을 구속
【동경 6일=연합】지난 1월이래 「도오꾜」도「미나또」(항)구 모녀3인 실종사건을 수 사중이던 일본 경찰은 범인인 남편의 자백에 따라 5일하오 「도찌기껜」 (석목현) 「이마이찌」(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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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모녀 살해범 남원서 검거
【대전】강경 경찰서는 6일 영산포 모녀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전봉주씨(38·전과5범·주거부정)를 전북 남원서 검거,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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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남편 향한 일편단심|어느 『옥바라지 17년』
옥바라지 17년. 20대 초반의 곱던 모습이 흰머리와 주름살에 뒤덮인 중년이 됐다. 생후 40일이었던 핏덩이 딸도 이젠 어엿한 17세의 고교2년생. 무일푼이던 생과부가 억척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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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출현
영산포 염효임·김명숙모녀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충남도경은 30일 논산·연무일대에 대한 탐문수사에서 연무읍주민 조철민씨(56·연무읍마전5구)로부터 24일 상오10시쯤 숨진 김명숙양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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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아들 면회 가던 영산포의 모녀|제천·논산서 피살
【대전】채탄부로 일하는 아들을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간 어머니와 딸이 각각 다른 곳에서 목이 졸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전남 나주군 영산포읍 형산리 98 엄효주씨(45)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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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모녀 살인강도 3명 검거
【대전】 충남 서산경찰서는 14일 서산군 고북면 모녀살인강도사건의 용의자로 남상렬(24·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양기리35·전과4범)·박종연(23·충남 보령군 주포면 음포리602·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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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이웃 사촌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가깝다는 옛말이 있다. 궂은 일, 좋은 일 어느 때나 맨 먼저 기뻐해 주고 슬퍼하고 도움을 주는 이는 가까이 사는 이웃이라는 우리 고래의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