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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틴 만난'격투 황제'표도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티노프궁에서 'M-1보독파이트'대회 축하연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세계 최강의 격투기 선수인 표도르 에밀리아넨코,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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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반도체·조선, 3년은 버티겠지만…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샌드위치 코리아'를 벗어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FTA가 체결됐다고 저절로 나라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주력 산업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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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한국, 2025년 11대 강국에" 들어맞을까
미래의 물결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388쪽, 위즈덤 하우스, 1만7000원 한 치 앞이 안갯속인 미래는 손을 넣어 보고나서야 불이 뜨거운 줄 알았던 호모 에렉투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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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애플 '아이팟' 꼼짝마라
누가 뭐래도 세계 MP3플레이어의 최강자는 미국 애플의 아이팟이다. 2001년 11월 출시된 아이팟은 9일(현지 시간) 1억 대 판매를 돌파했다. 5년반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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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한·미 FTA로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과 카란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지난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마무리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틴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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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세계적 예측들
1989년 일본 기업이 엔고(高) 바람을 등에 업고 뉴욕의 록펠러 센터를 사들이자 미국에선 '일본 추월론'이 등장했다. 일본이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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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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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FTA 어려운 5가지 이유
일본의 눈빛이 달라졌다.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대하는 태도가 그렇다. "언제든 한국과 FTA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3일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관방장관)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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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황사, 조선, FTA
한국과 미국의 통상교섭단이 마지막 담판을 벌이던 4월 2일 새벽 한반도 상공은 온통 짙은 황사로 뒤덮였다. 황사경보가 발령되었고, 시민들은 창문을 꼭꼭 닫은 채 숨을 죽였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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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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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말하기엔 사극이 더 자유로워'
'태조 왕건' 이후 4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김종선 PD는 "촬영이 고되긴 해도 현실을 말하기엔 사극이 더 자유롭다"고 했다. 한줌의 사료에, 드러나지 않은 모든 것을 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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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역사” 자부심 없으면 사극 못하죠
#'대조영' 야외촬영 1박2일의 기록 "컷! 거기 깃발이 꼬였잖여."(김종선 PD) "어이, 창으로 깃발을 끄잡아 당겨!"(배현식 현장반장) 확성기로 불호령이 떨어지자 스텝 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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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패'이명박, 답답 이건희,억울 정몽구
대기업 임원을 만나 최근 관심사를 물으니 '대선과 현대차'라는 답이 왔다. 12월 대선에서 누가 이길 것인지, 그가 설명하는 '이명박 필패'의 대선 시나리오는 가상 속의 세계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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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가 그들을 'FTA 전사'로 키웠다
미국은 세계 최강 외교 대국다운 노련한 협상술을 구사했다. 그러나 한국 협상단도 밀리지 않았다. 예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미국 협상단은 이들을 가리켜 "전사(戰士)"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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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료·교육 등 서비스업 개방 재추진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서비스업 개방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한.미 FTA라는 큰 판이 벌어졌을 때 정부가 서비스업 개방을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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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노 대통령과 한·미 FTA 협상단 잘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3시30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막판 협상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던 하얏트 호텔 2층. 밖에선 새벽 비가 장대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농업분과 사무관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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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호통상조약과 한·미 FTA, 무엇이 달라졌나
한국과 미국의 공식적인 첫 수교는 1882년 5월 22일 거행됐다. 당시 조선은 미국과 14개 조항의 조미수호통상조약에 서명했다. 서방국가로는 처음이었다. 제물포(인천)화도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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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개국 … '대한민국 G7'시대 연다
머나먼 길이었다. 그러나 가야만 하는 길이었다. 피할 수 없는, 그리고 피해서도 안 되는 길이었다. 무역규모 세계 11위의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12년간 두드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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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검은돌흰돌] 진짜 묘수는 '침묵의 한 방'
누구나 묘수를 꿈꾼다. 직장인이든 기업인이든 가끔씩 묘수를 상상하며 절실히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경지에 오른 고수들이 손꼽는 진짜 묘수들은 의외로 덤덤하고 화려함도 없다.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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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코리아] 중·일 군사력 긴급 진단
일본과 중국이 최근 국가전략 차원에서 대대적인 군비 강화에 나서는 바람에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안정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이는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27일 극비리에 국방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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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65억명 대구로 시선 집중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이 얻는 이익은 단순하게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다. 대구시는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5000억원으로 계산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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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G7' 도약
1981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서울이 88년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을 때 한국 국민의 반응은 썰렁했다. 당시 불안한 사회 상황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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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가 100m 출전해 메달 딴 격
"이봉주가 100m에 나간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대한수영연맹의 변동엽 경영이사는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는 박태환(18.경기고)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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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싸게 더 싸게 '한국 포위작전'
대만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300mm 웨이퍼 공장 전경.[TSMC 홈페이지] 대만의 중부과학공업지구. 이 지역이 최근 하이테크 제조업의 집적지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