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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 개발 않고도 북핵 억제수단 확보 … 한·미 윈윈
한·미가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미국의 핵무기 탑재 장비를 한동안 한반도 인근에 잔류시켜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키로 한 것은 미국의 핵전략과 우리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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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두 달 앞두고 내홍 … 유진규예술감독 사의
춘천의 대표축제인 마임축제의 개최 장소 논란이 유진규(사진) 예술감독의 사의 표명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유씨는 1989년 축제를 만들 때부터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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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허망한 붕괴가 한반도 분단 단초 되다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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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헤이글 “모든 부대 훈련 축소”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 건물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군 부대의 훈련을 축소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워싱턴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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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미친 일제의 마지막 발악 ‘히노마루벤토’
불나비처럼 뛰어내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일본의 전쟁 기계들은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일본은 물론 식민지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사진가 권태균] ‘히노마루벤토(日の丸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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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미친 일제의 마지막 발악 ‘히노마루벤토’
불나비처럼 뛰어내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일본의 전쟁 기계들은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일본은 물론 식민지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사진가 권태균] ‘히노마루벤토(日の丸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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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전술핵과 독자 핵개발은 환상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핵폭탄은 작고 가벼워야 단·중·장거리 미사일이나 전폭기에 탑재할 수가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의 중요한 목적은 핵폭탄의 소형화와 경량화였다. 지난해 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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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논란 득실 따져보니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우리도 핵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함재봉 원장)이 지난 13~15일 100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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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핵실험 못 막으면 국제사회 ‘발언권’ 상실”
중국도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2일 오후 북한문제 전문가 장롄구이(張璉?)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반드시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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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명 사살' 스나이퍼 사격장 갔다 참변
카일‘미국 역사상 최고의 스나이퍼’로 불린 저격수 크리스 카일(39)이 저격수 출신의 총격에 숨졌다. 현지 매체들은 카일과 그의 이웃 한 명이 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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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씁쓸한 변신
이태원에 오래 살았던 건 아니지만 지금 난 해밀턴 호텔 옆에 새로 생긴 화려한 3층짜리 커피숍에서 다음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이 칼럼을 쓴다. 잠깐 주위를 둘러보니 이 큰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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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핵실험 못 막으면 국제사회 ‘발언권’ 상실”
관련기사 “北 미사일 우주 요격 기술적으로 가능 … 中 반대로 못해” 북 핵실험 강행 시 해상봉쇄 추진 중국도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2일 오후 북한문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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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강행 초읽기 미국 핵잠함 동해서 훈련
지난달 31일 진해기지에 정박해 있는 샌프란시스코함. [사진공동취재단]북한의 3차 핵실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 정부까지 나서 대북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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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녀 김설송은 정은의 방조자 되어…"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3호(지난해 12월)의 발사에 이어 최근 핵실험 강행 움직임을 보이는 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유언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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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자연유산 산호초공원에 좌초된 미 군함
미 해군의 기뢰 제거 군함인 USS 가디언함이 19일 필리핀 팔라완 섬 인근 투바타하 산호초자연공원 내 산호초에 좌초한 채 떠 있다. 미 해군은 이 군함이 정확하지 않은 지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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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에 끌려간 펑더화이 “총은 붓 역할 못해”
1967년 7월 19일 펑더화이(가운데)가 베이징 항공학원에서 열린 비판대회에 끌려 나오고 있다. [사진 김명호] 1966년 7월 16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창장(長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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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밀리는 말리 반군 … 프랑스, 지옥 문 열었나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에브뢰 공군기지에서 프랑스군이 영국군의 C-17 수송기에 병력 수송용 장갑차를 싣고 있다. [에브뢰 로이터=뉴시스]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에서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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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국전 정전 기념식 참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월 2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미 국방부에 만들어진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사무국장인 데이비드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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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만에 … ‘EU 수도’ 벨기에의 힘
경상남북도 크기(3만529㎢)에 1000만 명이 모여 사는 ‘초콜릿과 와플의 나라’ 벨기에. 이 나라에는 유달리 공동묘지가 많이 눈에 띈다. 중국·일본 사이에 낀 한반도처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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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박근혜 당선인과 계사년(癸巳年)의 동북아 정세
투키티데스의 역사관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물러가고 계사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은 세계 정치의 해라고 할 정도로 60개국의 선거가 마무리되고 지도자가 교체되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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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박사' 조명환 교수 美메릴랜드대서 강의
▲ 조명환 교수 건국대학교는 생명과학특성학부 조명환 교수가 내년 1월부터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미국 정부학'을 강의한다. 메릴랜드 대학은 미국 메릴랜드 주 아델피에 소재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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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급히 스케줄 비워 만나는 12세女 누구?
지방에 살면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서울 구경도 쉽지 않았던 어린이 세 명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난생 처음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 14시간의 비행 끝에 이들이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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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살펴보는 2012 경기도
경기도의 2012년은 도의 미래를 밝혀줄 만한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100조 규모 투자 유치가 확정됐고, 경기도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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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안 하겠다는 택시기사
얼마 전 택시를 탔다가 기사가 19일 대통령 선거에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최근 대통령들에게 너무 많이 실망했기 때문에 투표하고 싶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