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사짐 상자 꼭 소독〃

    이사철 바퀴벌레 퇴치 요령 콜레라·장티푸스·유행성간염·이질 등 수십가지의 전염병을 옮기고, 잠든 사람을 물어 심한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하는 바퀴벌레는 가정의적. 세계적으로 4천여종

    중앙일보

    1991.08.21 00:00

  • 원폭의 날… 반성없는 일본/방인철 동경특파원(취재일기)

    일본 히로시마(광도)에 원폭이 투하된지 꼭 46년째인 6일 오전 8시15분,히로시마 시내 평화공원에는 「원폭의 날」행사가 소리없이 시작됐다.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묵도와 함께

    중앙일보

    1991.08.07 00:00

  • 지나친 간섭 기업효율성 저하/「경제력집중 완화」 재계의 시각

    ◎다각화·전문화는 업체 스스로가 할일/구석모 전경련,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정부가 경제력집중 완화문제를 최근 잇따라 거론함에 따라 재계가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결코 「

    중앙일보

    1991.07.31 00:00

  • 인재와 천재(분수대)

    『여기/내 골방 구석에 누워서도/나는/천리밖 내 고향에 내리는/빗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고향의 낡은 집/녹슨 양철지붕을 때리는 빗 소리와/그 비에 쓸려가는 것들의/아우성 소리를

    중앙일보

    1991.07.23 00:00

  • 일본낚시에 걸려든 아시아/이종대 본사 비상임논설위원

    ◎개발 미명에 생산·수출기지화/곳곳에 일제홍수…일서도 우려 소련과 동서유럽의 사태발전과 걸프전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려있는 동안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알뜰한 문전옥답 경영이 소리없이

    중앙일보

    1991.07.16 00:00

  • 「순간 호화주의」(분수대)

    유행어 만들기의 명수인 일본사람들은 요즘 「탈풍사회」라는 말을 자주한다. 바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일본사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공업선진국」을 자처하는 부자나라에서 난데없이 풍요

    중앙일보

    1991.07.12 00:00

  • 방수현, 황화 깨 파란

    방수현(18·한체대)이 91인도네시아 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1위인 중국의 황화(22)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방은 11일 반둥에서 벌어진 2일째 여자단식3회전에서 황

    중앙일보

    1991.07.12 00:00

  • "몸 안아끼는 선수들 인상적"-앨버트김 미 스포츠지 기자 프로야구 관전기

    3백50만부를 발간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 레이티드」의 야구담당기자인 한국계 앨버트김(한국명 김우건· 27)이 일시 귀국, 28일 잠실구장에서 LG-태

    중앙일보

    1991.06.29 00:00

  • 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중앙일보

    1991.06.26 00:00

  • 물리학자가 「무자비」 연구 몰두 경희대 최경석 교수

    무자비에는 왜 글자가 없는가. 국내에 있는 무자비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 역사학자들마저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글자 없는 비에 대한 수수께끼를 한 물리학자가 파헤치고 있어

    중앙일보

    1991.06.18 00:00

  • 새롭고 큰 것 쫓는 조전형|비록 김정일의 통치스타일-월간중앙7월호 요약

    북한에서 김정일이 모든 부문의 정책을 직접 관장한다는 사실이 여러 경로로 확인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통치스타일과 정책성향을 잦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일에 관한 총체적

    중앙일보

    1991.06.17 00:00

  • 부러움 감출 수 없었던 스웨덴의 정치문화

    제대로 된 정치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한국 정치는 세계 수준에서 볼 때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정치인지 수라장인지 모를 혼탁한 정국상황을 지켜보며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

    중앙일보

    1991.06.08 00:00

  • 신들린 가락에 세계가 얼쑤|김덕수패 사물놀이

    천하의 음치라도 그들이 울려대는 북·장구·꽹과리·징 소리에 일단 휘감기면 어느덧 어깨를 들썩이며 손장단을 맞추다 결국『얼쑤』『좋다』하고 외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들 말한다. 김덕수

    중앙일보

    1991.05.26 00:00

  • 젊은이여 21세기를 보라/김경동(시평)

    풋풋한 신록이 그 싱그러움을 한껏 자랑하는 5월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 왔다. 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에다 성년의 날까지 해서 가정과 청소년을 기리는 아름다운 날들을 담뿍

    중앙일보

    1991.05.02 00:00

  • 분단의 역사 판화로 떠내듯…|이원규씨의『깊고 긴 골짜기』|홍정선

    이원규씨의 소설집『깊고 긴 골짜기』를 읽으면서 필자에게서 제일 먼저 인상적으로 다가온 느낌은 소설의 메시지가 아니라 소설을 써 나가는 작가의 태도다. 적절한 표현이 될지는 모르지만

    중앙일보

    1991.04.30 00:00

  • (45)정진우 감독 19세부터 제작에 손대|임 영

    서울 영동의 코리아극장, 신촌의 신영 극장 안에 뱀을 투입하고 스크린에 염색 스프레이를 뿌린 미국 직배영화 반대투쟁은 정진우 소유의 씨네하우스 극장 방화사건으로 일단 그 비합법적

    중앙일보

    1991.04.28 00:00

  • 『신화』만들기 심호흡-팔도|골프 마스터스 대회 3연승 넘봐

    완벽한 스윙을 자랑하는 영국의 닉 팔도(34)가 골프황제 등극을 노리고 있다. 세계 그랜드슬램(마스터스, 미국오픈, 영국오픈, 미PGA선수권대회) 의 첫 대회인 마스터스대회가 11

    중앙일보

    1991.04.11 00:00

  • "한국의 고 미술품을 잡아라'|해외 경매서 인기

    한국의 고 미술품을 잡아라. 최근 소더비·크리스티 등 해외의 유명 경매 시장에서 한국 고 미술품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같은 동양권에서도 중국·일본의 고미술품들은 인기가 시

    중앙일보

    1991.03.27 00:00

  • "부도덕한 삶 일깨울 작품 쓰겠어요"|10년만에 소설집 낸 조해일씨

    『80년대 폭압적 상황에서 글쓰는 행위에 대한 회의감도 들긴 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작품을 써야 되겠다는 강박감에도 사로잡혔지만 결국은 게을러서 소설을 못쓴 것이지요. 하지만 이

    중앙일보

    1991.03.04 00:00

  • 눈먼 돈(분수대)

    세상엔 눈먼 돈도 많다. 무역특계자금과 예능계 대학에서 오간 돈만 봐도 알 수 있다. 그것은 돈이 아니고 낙엽같다. 손 닿는대로,입김 스치는대로 뿌려졌다. 우선 예능계 교수들이 받

    중앙일보

    1991.01.29 00:00

  • 종교 신간

    □사형수의 마지막 편지-인간업보 (박삼중 엮음) 교도소를 찾아 수인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박삼중스님이 사형수를 비롯, 중죄인들이 써보낸 글을 모은 『사형수의 마지막 편지-인간업보』를

    중앙일보

    1991.01.26 00:00

  • 「강건너 전쟁」 아니다/김병주(시평)

    지난주 목요일 아침부터 TV앞에서 보내는 우리의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일부 연만하신 분들은 일상생활의 따분함을 달래는 짜릿한 흥분을 구하기도 했을 것이고,젊은 전후세대들은 비디오

    중앙일보

    1991.01.23 00:00

  • "노조의 정치참여는 시대적 대세"|노조의 정치참여 이렇게 본다

    『노동자신문의 내용이 왜 주로 정치적인데로 기울어져 있는가를 검사는 문제삼는다. 노동자가 먹고 사는데나 신경 쓰지 무슨 정치를 하느냐는 것이다. 그렇다. 먹고사는 문제가 정치에 달

    중앙일보

    1991.01.21 00:00

  • 기술부족… 팔 물건이 없다(경제 먹구름 이것이 문제다:5)

    ◎호황기때 투자외면 자업자득/개발비 절반 로열티로/선진국수출 감소 추세/인력도 26만명 모자라 빈사상태 기술개발에 관한한 현재 우리의 상황은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개발자금·연구기술

    중앙일보

    1991.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