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로 영화로 글로벌 '아트 마케팅'
월 10~29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댄스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성격의 장르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무용과 뮤지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LG그룹
-
[메세나] 뮤지컬로 영화로 글로벌 '아트 마케팅'
▶ 2000년 3월 LG아트센터 개관식에서 구본무 LG회장(오른쪽)이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맨 왼쪽)과 성악가 조수미씨(왼쪽에서 두번째)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영접하고
-
[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한류'- 각계 4인 좌담
▶ 덕수궁 돌담 앞에서 한류가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는 제프리 존스, 박칼린, 피터 바솔로뮤, 도영심씨(왼쪽부터). [김성룡 기자] 일본 요미우리 신문 13일자는 서울의 청계천 복원
-
[week& 영화] 오페라의 유령 外
*** 오페라의 유령 감독: 조엘 슈마허 주연 : 제라드 버틀러·에미 로섬 장르 : 뮤지컬 등급: 12세 홈페이지:www.phantomofopera.co.kr 내용: 파리 오페라
-
[무대는 아름다워] 건축가들의 무대 디자인 매너리즘에 따끔한 일침
지난 주말 북한강변 두물워크숍에서 열린 '모던 스테이지 세팅' 전시회에 다녀왔다. 발상을 전환할 좋은 기회였다. 두물워크숍은 서울에서 팔당을 지나 양수리에서 대성리 방향으로 가는
-
[정재왈의 무대는 아름다워] 10년 외길 음악 공연기획사에 '박수'
이번 주 공연 캘린더를 살펴보다 어느 기획사의 기념 공연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1일 열리는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리사이틀이다.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
-
[사설] 일본극단 '시키'의 서울진입 좌절
일본 대형 극단 시키(四季)가 서울 상주의 꿈을 당분간 접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의 반대성명이 민족 감정을 자극해 반일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합
-
[무대는 아름다워] 多문화 포용한 加·호주 공연예술 메카 떠올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캐나다와 호주는 선망의 대상이다.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 무공해의 자연환경 등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태평양을
-
[정재왈의 무대는 아름다워] "일본 대형 뮤지컬社 곧 한국 진출"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무대와 객석' 면에 공연평론가 정재왈씨의 '무대는 아름다워'를 싣습니다. 생생한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공연계의 이슈와 큰 흐름을 짚어갈 계획입니다. 국내외
-
[아듀 2003] 공연계
외화내빈(外華內貧). 연극.무용.뮤지컬 등 해외의 유명 작품들이 국내에 쏟아진 반면 국내 공연계는 이에 걸맞은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예술인들 사이에선 정부의 편파인사와 문예진흥원
-
'누드' 무대안팎을 달구다
"그거 진짜 벗어요?" "다 벗고 나옵니까?" 서울공연예술제 초청작인 무용 '애프터 에로스(After Eros)' 공연을 앞두고 사무국 전화는 연방 울려댔다. 무용과 담을 쌓고 사
-
[공연계 소식] '라이즈' 내한공연 外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하드코어 힙합 그룹 '라이즈'(RIZE)가 10~11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라이즈는 지난해 열린 서태지 ETPFEST에 일본 대표 그룹
-
[공연계 소식] '마마미아' 外
◇ 브로드웨이 뮤지컬 '마마미아'가 내년 초 한국 공연을 앞두고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원서는 홈페이지(www.mamma-mia.co.kr)에서 다운받아 예술의전당 내 마마미아 기
-
[브로드웨이 산책] 공연계 쥐락펴락하는 극장주
뮤지컬 공연은 무대 세팅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는 등 추가 제작비 부담 때문에 중간에 극장을 바꾸는 경우가 흔치 않다. 그런데 브로드웨이에서는 이 같은 일이 가끔 벌어진다. 3년 전쯤
-
[브로드웨이 산책] 거대 자본·최고 스태프 흥행의 충분조건 아니다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뉴욕 공연계의 핫이슈를 들여다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뉴욕에 거주하는 뮤지컬 칼럼니스트 조용신씨가 매주
-
첨단 특수효과 무대 본다
20세기 말 세계 공연계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기술과 예술의 접목이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이를 활발하게 한 기폭제였는데,이런 시도의 중심지가 캐나다의 몬트리올이요 이곳의 자
-
'포에버 탱고' 세번째 내한 공연
몇해 전 세계적으로 탱고 음악이 각광을 받았다. 덕분에 원산지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이 인기를 끌었다. 유명해진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공연계에서는
-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보엠' 초연 현장:'국내 자본 진출 1호' 뮤지컬
1백만달러(약 13억원)의 한국 자본이 들어간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보엠'이 8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에서 첫선을 보였다. 영화 '물랭루즈'의 감독 바즈 루어만이 연출한 '라보엠
-
美 팝스타들 무대 기피
머라이어 캐리·휘트니 휴스턴·핑크 플로이드·바버라 스트라이샌드…. 세계 팝계를 주무르며 공연할 때마다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이들 스타들이 대형 공연장을 점점 멀리하고 있다. 이에
-
'난타'美 브로드웨이 진출한다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 '난타'가 국내 공연사상 최초로 세계 상업예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이번 건은 '명성황후'등과는 달리 현지 제작자의 직접 초청이
-
마당극으로 변한 '한여름 밤의 꿈' 얼쑤 ! 셰익스피어
연극에서도 명물 계절상품이 정착할 기세다. 극단 미추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제작하는 '한여름밤의 꿈'이 그 1순위 후보다. 드라마와 음악이 어울리는 뮤지컬 형식의 이 작품은 익히
-
객석 파고드는 '신종 뮤지컬'
◇작지만 짱짱한 무대='핵펀치'(팬텀)의 맛을 보았으니 이제는 '잽'이 어울릴 것이라는 판단일까. 한창 공연 중인 수입품 '레 미제라블'(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제
-
日 현대무용 '부토' 내달 국내무대 나들이
세계 공연계에서 인정받은 일본의 자랑거리 가운데 부토(舞蹈)라는 게 있다. 1960년 전후 자생적으로 성장한, 일본의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무용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일본산 현대
-
영화관·공연장·음반업계 월드컵이 밉다 미워
한국 팀의 선전으로 온나라가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취해 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일과시간에도 여가시간에도 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축구에 쏠린 모습이다. 반면 영화·대중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