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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징크스에 빠진 박근혜 대통령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 내가 어렸을 때 영국 총리였던 해럴드 맥밀런(1957~63년 재임)은 “무엇이 제일 두려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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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에 한방 치료를? 한의계 "사스 때 효과 입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메르스 환자 치료에 한의진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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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가뭄과 역병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강줄기가 말랐다. 지독한 가뭄에 논밭이 탄다. 역병도 돈다. 어디선가 옮겨 붙을지 모를 역귀(疫鬼)가 무섭다. 가뭄과 역병, 조선 백성을 괴롭혔던 공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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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담배와의 전쟁 중…끔찍한 흡연 경고
호주의 담뱃값. 흡연이 실명(왼쪽), 구강·인후암(가운데)을 유발하고 어린이 간접 흡연을 유발(오른쪽)한다는 경고를 담았다. WHO의 흡연 경고 광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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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통제 효과 보려면 몇 주 걸릴 것”
후쿠다 게이지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르스 합동평가단은 13일 “한국 내 메르스 발병 규모와 복잡한 상황으로 볼 때 감염 통제조치가 실질적 효과를 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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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의료문화가 문제”라는 WHO 지적 뼈아프다
한 환자가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의료 쇼핑, 입원 환자를 가족이 간병하는 관행, 문병 습관, 여러 환자가 뒤섞이는 다인 입원실 운영 등은 한국 특유의 의료 행태다. 이런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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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메르스가 폭로한 권력의 누아르
권석천사회2부장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194X년 프랑스 도시 오랑에서 벌어지는 전염병과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4월 16일 죽은 쥐들이 쏟아져 나오고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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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기자회견 입장거부 당한 안철수…"정보차단 책임 반드시 묻겠다"
1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실에서 열린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 기자회견’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입장을 거부당했다. 의사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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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메르스 비상사태…감염자는 '0'
북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초비상이 걸렸다. 메르스 유입 방지를 위해 국가비상방역기구를 구성해 가동하고 국영매체를 통해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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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총리대행 "1명의 메르스 감염자도 국경을 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4일 "단 1명의 메르스 감염자도 국경을 넘는 일이 없도록 하자"면서 "국민도 메르스가 의심될 경우 스스로 출국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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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엔 ‘사회적 질병’ 요소 … 의학적 대처만으론 부족
13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 음압격리텐트가 설치돼 있다. 의료원은 환자가 늘었을 때를 대비해 텐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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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환자, 응급실 통해 최소 62명에 전파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회 전파 기미는 없다” 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외국선 대부분 병원서 간호인력 고용해 환자 직접 돌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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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간 170만 건 병원 감염 발생 10만 명 가까운 환자 목숨 잃어
관련기사 WHO “메르스 지역사회 전파 기미는 없다” 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외국선 대부분 병원서 간호인력 고용해 환자 직접 돌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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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초기에 신속·투명하게 정보 공개했어야”
후쿠다 게이지(왼쪽) WHO 사무차장과 이종구 합동평가단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 초기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세종=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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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강릉의료원 의료진이 12일 밤 강원도에서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상태가 악화되자 서울 보라매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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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침·열·호흡곤란’ 메르스 증상…사스와 비슷해도 치사율은 4배
잊을 만하면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병이 나타나 현대인을 공포에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신종 바이러스가 느닷없이 나타난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원래 깊은 숲 속에 사는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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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WHO 충고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평가단이 13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의 요인으로 감염병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부재와 함께 의료쇼핑, 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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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잠정 폐쇄 … 긴급 수술 외 진료 중단
메르스 환자 발생 25일 만인 13일 격리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이상 증세를 느낀 한 시민이 서울지역 메르스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보라매병원 환자대기소에서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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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WHO의 메르스 대응 충고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평가단이 13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의 요인으로 감염병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 부재와 함께 의료쇼핑, 병 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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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4차 감염 첫 확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4차 감염자가 13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아닌 병원 내 감염으로 보고 있다. 전체 메르스 환자는 이날 12명이 추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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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재확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다시 발생해…
정체불명의 강력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재난을 그린 영화 ‘아웃브레이크’(1995). [중앙포토] 에볼라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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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에볼라 발견된지 40년이 된 후에도 불구하고…
정체불명의 강력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재난을 그린 영화 ‘아웃브레이크’(1995). [중앙포토] 에볼라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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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WHO도 당부해… '시에라리온'은 어디?
정체불명의 강력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재난을 그린 영화 ‘아웃브레이크’(1995). [중앙포토] 에볼라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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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WHO도 경고한 상황… 에볼라의 기원은?
정체불명의 강력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재난을 그린 영화 ‘아웃브레이크’(1995). [중앙포토] 에볼라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