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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빗나간 흑의 전략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2보 (24~40)] 黑.송태곤 7단 白.쿵제 7단 중국은 이미 5000년 전에 바둑을 만들었고 일본은 바둑을 꽃피웠으며 한국은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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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일본류, 또다시 쓰러지다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8보 (140~155)]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능률과 생명력. 일본바둑과 한국바둑을 상징하는 두 개의 단어다. 일본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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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불발로 끝난 승부수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7보 (119~139)]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하네9단의 최후의 승부수가 독수리 발톱처럼 판의 중앙을 덮치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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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일본 바둑의 마지막 희망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6보 (96~118)]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일본 바둑의 찬란한 역사는 산샤(算砂)라는 한 인물에서 비롯된다. 절의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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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세계 제패한 한국류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5보 (74~95)]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힘이 없으면 서럽다. 제아무리 뛰어난 이론과 천하를 굽어보는 대세관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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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최철한의 질긴 동아줄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4보 (59~73)]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패배의 조짐은 '무거움'에서 시작된다. 바둑판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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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이를 악문 자충수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3보 (42~59)]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자충수는 스스로의 목을 조이는 수다. 바보 같아서 자충수를 두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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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일본 바둑의 약점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2보 (21~41)]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일본 바둑은 왜 약해졌을까. 우리보다 수백년 전에 전문가들을 키웠고 수많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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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일본 기성 VS 최철한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 [제1보 (1~20)] 黑.최철한 9단 白.하네 나오키 9단 하네 나오키(羽根直樹)9단. 올해 28세의 일본 기성이다. 기성은 일본이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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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뒷심 약한 중국 '공한증' 벗을까
▶ 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 중국이 돌풍을 일으켜 13명 중 9명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조훈현9단 대 구리(古力), 이세돌9단 대 후야오위(胡耀宇), 송태곤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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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이창호 '중국 돌풍'에 실족
지구촌 바둑제전인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이 1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시작됐다. 한국 16명, 중국 13명, 일본 3명 등 본선 티켓을 받은 32강이 격돌한 1회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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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늦여름 줄잇는 '별들의 전쟁'
별들의 잔치가 잇따라 펼쳐지며 늦여름 바둑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도요타 덴소배 세계대회는 27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9월 1일에는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화재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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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윤사련 등 아마 4명 삼성화재배 도전장
'프로와 맞짱떠 보자'. 윤사련.이호성.황인성.유재호 등 4명의 아마추어가 9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따냈다.이들은 지난 13일 바둑TV에서 벌어진 아마추어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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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소문없는 복병' 셰허의 등장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1보 (1~25)] 白.李昌鎬 9단 黑.謝 赫 5단 셰허(謝赫)5단. 칭다오(靑島)출신으로 나이 19세. 중국 전국 개인전에서 우승한 소문 안난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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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조치훈, 격렬한 하변 침공
제8회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2보(19~35)] 白 9단 趙治勳 | 黑 5단 元晟溱 1980년대 초반은 황금기를 구가해온 일본 바둑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였고 이 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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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와일드 카드' 조지훈 9단
제8회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1보(1~18)] 白 9단 趙治勳 | 黑 5단 元晟溱 조치훈9단은 스폰서인 삼성화재 측 추천 케이스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단 한장 주어지는 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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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중압감이 만들어낸 괴물, 흑71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총보(1~184)]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이 판을 보며 중국바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한국을 꺾는다는 강한 염원을 갖고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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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이세돌, 강적 물리치고 16강행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8보(108~130)]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어느덧 바둑대회의 명소가 된 유성의 삼성화재 연수원은 대회 기간 내내 북적인다.'소소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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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영리한 이세돌, 미련을 두지 않는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7보(93~107)]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이세돌9단이 내년부터 중국리그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자 중국 측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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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흑이 도와준 白대마의 생환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6보(77~92)]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한발 늦게 77 끊었으나 백이 78로 가만히 기어나오자 응수가 궁하다. 이세돌9단은 아슬아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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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격전 중에 칼을 놓아버린 흑71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5보(71~76)]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백△의 강수가 떨어진 뒤 시끌벅적하던 검토실은 폭풍전야의 적막감이 이어졌다. 중앙 백 다섯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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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이세돌이 위험한데요"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4보(58~68)] 흑▲의 모자 한방에 이세돌9단의 눈빛도 날카로워졌다. 그는 일단 58로 두칸 뛰어나왔는데 흑이 A로 짼다면 B로 받아 백△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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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해머로 내려치듯 떨어진 흑57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3보(40-57)] 40으로 살자 쿵제는 노리던 41을 결행해 47까지 잡아둔다.인터넷 해설에 나선 김성룡7단이 "두텁습니다. 무섭게 두터운 수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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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쿵제의 29는 이세돌을 의식한 수
제8회 세계바둑오픈 32강전 [제2보(19~39)] 白 李世乭 9단 | 黑 孔杰 7단 쿵제7단.구리(古力)7단.후야오위(胡耀宇)7단 이들 세명은 중국이 기대를 걸고 있는 '신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