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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구려사 왜곡' 공동대응 시사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침묵해 오던 북한이 말문을 열었다. 11일부터 이틀간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 '고구려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남북 공동 사진전시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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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오픈 서울대회 개막] 아난 총장, 뉴욕 학술세미나서 성공 기원
'WCO 2004'는 뉴욕대회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10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제1회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여는 동시에 링컨센터 내 야외 공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코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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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 공동 대응 남북 첫 학술대회] 행사 이뤄지기까지
11일부터 이틀간 금강산에서 진행된 '고구려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남북 공동 전시회 및 학술토론회'는 양측 대표단이 손을 흔들며 다음 행사를 기약하는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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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기조 발언] "고구려, 단군조선 땅 되찾기 투쟁 벌여"
▶ 손수호 사회과학원 연구소장 지난 6월 고구려의 벽화무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또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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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기조 발언] "평양도 세계문화유산 되도록 노력을"
▶ 최광식 고려대 박물관장 지난 6월 고구려의 벽화무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또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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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왜곡에도 함께 대처를"
▶ 11일 금강산 온정각 광장 앞 고구려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남북 공동 사진전시장에서 고구려 벽화무덤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는 북한의 학자들. 오른쪽 가운데가 북한의 국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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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고구려 학술대회' 11일 개최
고구려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남북한 공동 자료전시.학술토론회가 11~12일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다. 남북 역사학자들이 고구려를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첫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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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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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 -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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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스트 ' 초판본 화재로 유실 위기
▶ 2일 독일 바이마르의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에서 불이 났다. 이 도서관은 괴테의 파우스트 출판물과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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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드] 10. 휴머니즘의 발명
아침 나절 아크로폴리스를 오르면 육중한 기둥이 만들어 주는 그늘이 시원하다. 오르막길이 끝나가는 입구 부분에서 기둥 사이로 파르테논 신전이 보이면 '아름답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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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유산과 도전 外
박정희와 김일성. 냉전 시대 치열한 체제경쟁을 주도했던 두 사람은 모든 라이벌이 그렇듯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습니다. 이들의 2세가 각각 야당 당수와 최고권력자로 다시 역사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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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 통신] 중국 "바둑은 우리 대표적 문화"
중국이 지난달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정기이사회 이후 바둑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이 같은 계획은 사실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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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제사 한눈에, 종묘대제 유물 특별전
▶ 종묘대제에 제기로 사용되는 작(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대제'를 알리는 특별전이 덕수궁 내 궁중유물전시관(관장 김선태)에서 19일 개막돼 10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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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공들 초대 도예잔치
경기도는 이제 한국 도자의 고향으로 이름이 났다. 이천 세계도자센터, 광주 조선관요박물관, 여주 세계생활도자관을 삼발이로 한 도자의 고을 경기도는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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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책vs책] 남자의 폭력 뒤에 숨은 본능
악마 같은 남성 원제 Demonic Man 리처드 랭햄.데일 피터슨 지음, 이명희 옮김 사이언스 북스, 398쪽,1만원 폭력과 여성들 원제 De la Violence et 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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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해도 당나라 지방정권"
▶ 중국 헤이룽장성의 옛 발해 도읍지에 있는 발해국 유적 안내 현판. 중국 측은 이 현판에서 발해가 옛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공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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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간부, 중국 기자들과 고구려사 놓고 설전
지난 3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부근의 한정식집. 연례 한.중 기자교류행사 참석차 방한한 환구시보(環球時報).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 등 중국 주요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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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해 북한 연착륙 돕겠다"
지난달 확정된 고구려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결정적 기여를 한 일본인 화가가 있다. 일본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유네스코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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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연구재단, 북방 문화도 탐구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시사하듯 중국의 고구려.발해사 등 '한국사 빼앗기' 시도는 집요하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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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는 지운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이집트 하면 클레오파트라 여왕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 왕국에는 클레오파트라 외에도 여섯명의 여왕이 파라오(절대군주)로서 이집트를 통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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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고구려사 갈등에 유네스코 개입 권한 없다"
"유네스코는 고구려사 문제 등 역사 분쟁을 해결할 권한이 없습니다." 방한 중인 마쓰우라 고이치로(사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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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추우위 “문화 뒷받침 없는 경제발전은 야만”
근대 이전까지 이 땅의 지식인들은 중국의 사상서나 문학 작품을 읽어야만 했다. 그 속에 ‘진리’와 교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 책들은 서양 것으로 대체가 됐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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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6일 방한하는 UNESCO 마쓰우라 사무총장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사무총장이라면 세계 '문화권력'의 수장이라 할 만하다.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67)의 방한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방한 시기는 오는 2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