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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을 울리는 소년의 미성" 드레스덴 합창단 첫 내한공연
드레스덴은 서양음악사에서 매우 중요한 도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궁정 예배당 악단으로 출범한 지 456년째 활동 중이며, 16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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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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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가사의 감동 더해준 '자막의 힘'
지난 17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교회 합창단 내한공연이 열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다섯명의 독창자와 합창,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을 위한 바흐의 '마태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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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수난곡' 진한 울림 느끼세요
1723년 라이프치히 성토마스 교회 합창대장(칸토르)에 부임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렸다. 매주 일요일 예배에서 합창을 지휘하면서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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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멘델스존 선율에 푹 ~
지난 1일 오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로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카펠마이스터(예술감독) 허버트 블롬슈테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델스존 로비' 명명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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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요한 수난곡' 전곡 듣는다
부천시립합창단(지휘 이상훈)이 부활절(20일)을 앞두고 바흐의 '요한 수난곡'을 부천과 서울 무대에 올린다. 18일 성 금요일에는 부천 시민회관, 부활절 이튿날인 21일엔 서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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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톨릭 사제 性추문]보스턴 성당에 '아동추행' 항의
문제의 진앙지인 보스턴 대교구의 모(母)교회 성(聖) 십자가(Holy Cross)성당 앞. 11일 오전 9시 미사시간에 맞춰 성당 앞에 도착했지만 정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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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朴炳閏씨(토마스·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별세=16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지하성당, 발인 18일 오전 10시, 774-3890(교환 311) ▶李源雄씨(예비역 육군 대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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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렉터 박사, 박스오피스 1위 차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에 이은 살인마 한니발 렉터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레드 드래곤(Red Drago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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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종교계, 미 테러 애도 성명 外
***종교계, 美 테러 애도 성명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가 12일 미국의 테러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 "테러는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에 대한 범죄이며, 용납될 수 없는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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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명반] 6. 바흐 '마태수난곡'
필립 에르베게가 지휘하는 콜레기움 보칼레가 녹음한 바흐의 '마태수난곡' (아르모니아 문디.1999년)은 바흐 서거 2백50주년의 해에 맞는 사순절에 어울리는 명반이다. 마태수난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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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명반] 바흐 '마태수난곡'
필립 에르베게가 지휘하는 콜레기움 보칼레가 녹음한 바흐의 '마태수난곡' (아르모니아 문디.1999년)은 바흐 서거 2백50주년의 해에 맞는 사순절에 어울리는 명반이다. 마태수난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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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제학]2.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대부분의 궁정음악가들이 작곡한 음악은 '주인'의 소유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악보를 팔아넘길 수 없었다. 하지만 '태양왕' 루이 14세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던 장 바티스트 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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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제학 2 -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대부분의 궁정음악가들이 작곡한 음악은 '주인' 의 소유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악보를 팔아넘길 수 없었다. 하지만 '태양왕' 루이 14세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던 장 밥티스트 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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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제학] 2.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대부분의 궁정음악가들이 작곡한 음악은 '주인' 의 소유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악보를 팔아넘길 수 없었다. 하지만 '태양왕' 루이 14세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던 장 밥티스트 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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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10돌기념 바흐'B단조 미사'연주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인 서울모테트합창단 (지휘 박치용) 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바흐 음악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B단조 미사' 를 연주한다.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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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명곡20] 3. 찰스 아이브스 '대답없는 질문'
20세기 음악이라면 무조건 겁부터 집어먹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바로 찰스 아이브스 (1874~1954) 의 '대답없는 질문' (Unanswered Question.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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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공략나선 대선후보 3인…연줄·인맥 총동원 '표심잡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자수는 95년말 현재 2천2백78만명. 전체 국민의 51%에 달하는 수치다. 그러다보니 대통령 후보들에게는 지구당 조직을 통한 활동외에 계층및 직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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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서거 1백50주년 기념 콘서트
올해는 독일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 (1809~47) 이 세상을 떠난지 1백50년째 되는 해다.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이탈리아 교향곡'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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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타계후 캘커타 현지표정…애도 인파 주변서 밤샘
한평생을 사랑과 박애로 살다간 성녀 (聖女) 테레사수녀가 우리곁을 떠났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인도 캘커타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 본부에는 힌두교도.이슬람교도.기독교도등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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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작품 'B단조 미사' 전곡 바로크시대 악기로 원음재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독일 시골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에 불과했던 그가 「음악의 아버지」로 둔갑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그는 베토벤.브람스와 함께 「독일음악의 3B」로 불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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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지난해 뉴욕필과의 내한공연에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한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68)가 공연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욕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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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년 전통의 독일 오케스트라 게반트하우스 첫 서울무대
고희를 2년 앞두고 있는 세계적 거장 쿠르트 마주어.지난해 뉴욕필하모닉과의 내한무대에 이어 이번엔 「친정식구들」과 함께 한국에 온다. 오는 26~2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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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기독교 영향 남은 고아 찾아
KBS 제1TV 『특선 바다의 실크로드』(18일 밤7시40분)=「십자가의 이야기-인도의 서쪽해안」. 혼잡하고 분주한 봄베이 항구로부터 고아를 향해 항해한다. 2천년전 성 토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