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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 & 맘] 재수 없으면 걸린다? 비뚤어진 성관념
힘 있는 남성들의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한 성(性)접대 문화가 또다시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달포 전, 꽃다운 여배우가 자살했고, 원인으로 연예기획사 대표가 유력 인사들을 위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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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여제자 “‘박 총장 감칠맛’ 발언은 판소리에 관한 표현”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초청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 기념강연에서 초청연사로 나서 여제자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해 뜨거운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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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중앙대 총장, 부적절 발언 '물의'
박범훈 중앙대 총장(사진)이 한 강연회에서 자신의 여제자를 가리키며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박 총장은 23일 한나라당 내 의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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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직하면 차 반납하세요” 美서 호응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는 것은 좀처럼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다.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릴 만도 하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5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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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력시장선 30대도 노인 취급 … 일 좀 달라”
6일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한 실직자가 구직표와 취업희망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이날 하루 700여 명의 실직자가 몰렸다. [안성식 기자]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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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만에 문 열린 문방위 다시 싸움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가 7일 재개됐다. 지난해 12월 20일 민주당이 회의장을 점거한 지 18일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에야 농성을 풀었다. 그러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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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민주 두 의원 바나나 들고 본회의장 잠입
20일간의 입법 전쟁이 끝났다. 해머와 소화전이 등장했을 정도로 치열했다. 외국 언론의 놀림감이 될 정도로 숱한 화제도 낳았다. 하지만 그간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도 많다.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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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류 어종이 동시에 …‘어리둥절 풍어’
최근 한국 연근해에서 한류성 어종과 난류성 어종이 동시에 많이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고등어·멸치·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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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 … 싼 오리 사먹고 AI 사망
중국 위생부는 6일 10대 여성 한 명이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돼 숨졌다고 발표했다. 베이징(北京)의 노동자 황옌칭(黃燕淸·19)은 경제위기로 벌이가 시원찮아 돈을 아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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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미국 최고의 직업은 수학자
행복은 ‘수학 성적’ 순이다. 적어도 미국에선 그런 모양이다. 6일 미국의 구직 전문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은 ‘수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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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모든 게 무뎌진 세상 … 그게 바로 한국사회
흉흉했다.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년 남자. 다음 장면에선 사라져야 하지 않나. 시체가 된 이 남자 계속 나온다. 틈만 나면 화장실 문이 열리고, 줄로 목을 맨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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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싸움
함부로 다투지 않는 게 싸움의 정석이다. 괜한 시비로 주먹을 쓰는 것은 진짜 싸움이 아니다. 남과 제대로 다툰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다. 그런 결기 없이 남과 다툰다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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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 '평화의 빛' 안 보이는 이-팔 분쟁
▣'평화의 빛' 안 보이는 이-팔 분쟁 앵커 ; 안녕하십니까. 1월 7일 6시 중앙뉴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자치지구 침공을 두고 전 세계가 들끓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앙일보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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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병뚜껑 경품 당첨 왜 안되나 했더니…
소주 업체들이 병뚜껑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경품에 당첨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스포츠칸이 7일 보도했다. 스포츠칸은 주류 대리점들이 경품에 당첨된 소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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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5~10% 더 떨어질 것”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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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혼자살던 50대 숨진지 15개월만에 발견
부산에서 숨진 지 15개월만에 미라에 가까운 상태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9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주택 2층에서 집주인 박모(55)씨가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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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혀 안 마시면 구강암, 식도암 발병률 2배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의 발병률이 절반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센다이 토호쿠대학교(東北大學) 나가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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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마돈나, 루이 뷔통 광고 하루 찍고 140억원 벌어
팝 가수 마돈나(50)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 뷔통 모델로 출연한 광고 화보가 언론에 공개됐다. 오는 2월부터 각종 잡지와 광고판, 매스컴 등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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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인연 아닌 인연, 벨프리 골프장
Belfry 골프장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골프 휴양지이며 Ryder Cup을 가장 많이 개최한 골프장이다. 우린 벨프리 골프장을 인연의 카테고리에 넣기 위해 총 3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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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박지성이 대북 삐라보다 강했다
스포츠·드라마·영화 등 남한의 대중문화가 북한 내부에도 퍼지고 있다. 북한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남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4일 조선중앙T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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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마귀 들어 처자식 해친다”
퇴역 장군의 부인인 김모(51·여)씨는 2007년 10월 서울 개포동의 한 ‘운명상담소’를 찾았다. 수능을 앞둔 딸의 대입 상담을 위해서였다. 이 상담소의 주인은 무속인 윤모(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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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산더미’ 토핑은 벨기에식 아니죠
홍대 ‘디디스 고프레’의 디디 부부. 진짜 벨기에 와플은 어떤 것일까. 서울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벨기에 와플은 홍대 앞에서 벨기에인 디디에 발리스테흐(43)가 운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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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와플, 심플에서 컬러풀로
‘와플’은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메뉴다. 일부 커피전문점이나 레스토랑의 디저트 메뉴에서 출발해 지금은 간식·브런치·티타임 메뉴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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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타워’ 북 류경호텔, 인류 유산 꼽힌 이유
평양의 류경호텔은 1989년에 착공됐다가 경제난에 따른 재원조달 문제로 92년에 공사가 중단된 이후 16년간 흉물로 방치돼왔다. 총 7억 500만 달러가 드는 대규모 공사였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