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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영이가 살아있어 기쁘다
연하장에 단골로 쓰는 문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어느 한 해 격동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난 한 해는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아픈 건 ‘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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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gets 20 years for raping a child
SUWON, Gyeonggi - A 31-year-old man was convicted yesterday of raping a child and sentenced to 20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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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2 조두순’ 징역 20년 선고
수원지법 형사12부(최재혁 부장판사)는 2일 8세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상 13세 미만 강간치상)로 구속기소된 윤모(31) 피고인에게 징역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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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범에 무기징역 선고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김현미 부장판사)는 10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모(40)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여아 살해미수로 복역 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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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제2 조두순 사건’ 내달 첫 공판에 관심
‘제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릴 만한 어린이 성폭행 사건에 대한 재판이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윤모(31·무직)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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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녀 성폭행 목사 징역 7년
자신이 데려다 돌봐주던 12살짜리 소녀를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목사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8일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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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서울 도심서 10대 여성 성추행
국내 한 대기업 임원이 한밤중 서울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는 사람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A기업 박모(46) 대표 등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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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 판결
관련사진 22일 오전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경기도 안산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 향하고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태수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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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뇌물죄 집행유예 어려워진다
‘정부의 모 부처 과장으로 근무하던 피고인이 인·허가를 받도록 노력해 준다면서 7000만원을 받은 뒤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반환했을 경우 선고 형량은?’ 이 경우 현재 법원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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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이상한 짓’ 세번째 걸리면 구속
4월 하순 오전 7시30분 혼잡한 출근시간. 경기도 부천~신도림역 방면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탄 회사원 양모(45)씨는 앞에 서 있는 20대 직장 여성에게 자신의 몸을 심하게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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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지난달 30일 여성부가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10명 중 3명이 일상 생활에서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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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잇따른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여성계의 캠페인이 불붙으면서 성폭력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여성단체연합과 여성민우회 등 45개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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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성폭행범 전자발찌 관련법 통과 … 9월 시행
11월 말부터 아동에게 성적 충동을 느끼는 소아기호증 등 성 관련 정신질환을 겪는 성범죄자는 최장 15년 동안 강제수용돼 치료를 받는다. 9월부터는 13세 미만 아동 성폭행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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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살해 최고 사형 …‘혜진·예슬법’ 입법예고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한 가칭 ‘혜진·예슬법’이 만들어졌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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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월 국회는 17대 의원들의 마지막 책무다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에 5월 임시국회를 요청했다. 이미 여야 간에 처리하기로 합의된 법안은 18대 국회 개원(6월)까지 기다릴 것 없이 17대 임기 중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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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친박-친이 하나가 돼 경제살리기에 매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친이(親李)·친박(親朴) 논란’에 대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친박은 있을지 몰라도 친이는 없다고 본다"면서 "이제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제 경쟁자는 외국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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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생법안 처리 위해 임시국회 5월 개회 요청
이명박 대통령은 민생법안을 18대 국회 개원까지 갖고 가지 않고 17대 국회가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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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지키고 이웃 되찾는 ‘동네 네트워크
아이 지키기에 비상 걸린 엄마들이 나섰다. 엄마들이 뭉쳐 아이들의 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동네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아이도 지키고 잃어버린 이웃도 되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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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시카법처럼 ‘혜진·예슬법’ 만들기로
아동 성폭행 살해범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가칭 ‘혜진·예슬법’이 만들어진다. 법무부는 1일 한승수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아동성폭력 재범방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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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도촬, "삐뚤어진 성욕" vs. "일상적 풍경"
지하철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20대 여성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안모(34)씨에게 23일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 양론이 뜨겁다. “몰래 찍은 것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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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 여성다리 촬영 ‘무죄’
대법원 3부는 지하철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20대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30대 안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씨는 2006년 12월 짧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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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성범죄자 전자팔찌 착용 논란
미국·유럽도 성범죄자 팔찌 부착 캘리포니아선 약물로‘거세’까지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 공개문. [중앙포토]성범죄를 예방하거나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안은 나라마다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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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짝사랑도 ‘죄’가 된다
17년 스토킹의 종말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성을 무려 17년 동안 스토킹해온 30대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스토커 신모(37ㆍ무직)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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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여자선수 성폭행 미수 혐의
서울 종암경찰서는 29일 소속팀 선수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로 전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농구단 감독 박명수(45.사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