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지키고 이웃 되찾는 ‘동네 네트워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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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아이 지키기에 비상 걸린 엄마들이 나섰다. 엄마들이 뭉쳐 아이들의 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동네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아이도 지키고 잃어버린 이웃도 되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법무부는 살해된 이혜진·우예슬양의 이름을 딴 ‘혜진·예슬법’을 만들기로 했다. 혜진·예슬양 사건처럼 13세 미만 아동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죄자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선고되도록 성폭력범죄처벌법을 개정키로 한 것이다. 일산 초등생 납치 미수사건 수사본부는 검거한 이모(41)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추가 범행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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