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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투쟁위 "제3 후보지 요청"···김천 반발이 변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방침에 강하게 반발해 온 ‘경북 성주 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가 절대 반대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제3 후보지를 지정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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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드문 골프장 부지 유력…국방부 “2주 후 최종 확정”
성주 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 노광희 홍보단장이 21일 오후 경북 성주군청에서 대책회의가 끝난 뒤 국방부가 제시한 ‘성주군 내 제3후보지 배치’ 수용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성주=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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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사드 제3 후보지 공론화
김관용 경북지사가 1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사드 관련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관련해 "정부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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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정부는 지원 나서고 군민은 성주 미래 고민을”
13일 오후 7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군청으로 이어지는 가야로에는 ‘사드 배치 결사반대’ 구호 등을 적은 플래카드가 빼곡히 붙어 있다. 촛불문화제가 열린 군청 앞마당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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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가관·소명의식 강한 분들”…이원종 “내가 모신 이후 가장 많은 웃음”
110분.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간의 청와대 오찬 회동 시간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20분 넘겼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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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곤혹스러웠던 정진석 원내대표의 성주방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6일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를 방문했지만 군민들의 강한 항의에 곤혹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성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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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경북 성주에 베이스 캠프 차린다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 일행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한반도 배치 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했다. [프리랜서 공정식]국방부가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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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력 개입 말라” 성주군민 2300명 명찰 달고 평화시위
성주군민 2300여 명이 21일 서울역 광장에 모여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항의했다. 김항곤 군수(앞줄 가운데) 등 군민들은 외부 세력과 구분하기 위해 리본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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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성주 총리'사태, 폭력행위 주도 세력 엄정 수사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성주 방문 당시 발생한 대치 상황과 관련해 “폭력행위를 주도한 세력에 대해서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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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늙고 병들어 죽을 권리
70억 지구인 중 2초에 1명꼴로 하루 15만 명이 세상을 떠납니다. 요 며칠 우리는 죽음 소식을 자주 접했습니다. 터키에서는 쿠데타에 맞서다 총칼 앞에 수백명이 숨졌습니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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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내 부재중에 총리·국방장관이 6시간 감금돼”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설명회를 15일 현지에서 열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중단됐다. 주민들은 물병과 계란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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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왜 총리가 물병세례 받았는지를 돌아봐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가 급기야 국무총리에 대한 다중위협 사태로 번졌다. 어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사드 배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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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미측에 성주군민 괌 기지 방문 타진"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전자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괌에 있는 미군 사드 기지 방문을 추진중이라고 국방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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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헬기로 성주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전 11시 경북 성주군을 찾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성주 군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직접 만나러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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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주 군수 “사드 반대하지만 외부 시위꾼 개입 용납 안 해”
김항곤 성주군수가 14일 군청에서 열린 사드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복 비상대책위원장, 김 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 [프리랜서 공정식]“사드는 반대하지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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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다 센 그린파인 전자파…30m 앞에서도 허용치의 4.4%
군이 사드의 전자파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패트리엇 레이더와 그린파인 레이더를 국내 언론에 14일 공개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패트리엇 부대에서 공군 관계자가 전자파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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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TK‘사드 님비’ 수원‘군공항 님비’…지역만 챙기는 의원들
‘사드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에 이어 이번엔 ‘군공항 님비’다.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입지 선정이 끝나기 무섭게 뉴라운드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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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직 무역 보복은 없지만 비관세 장벽 26종 걱정
“지난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한국 배치가 결정됐을 때만 해도 당장 경제제재 조치가 취해질 것처럼 분위기가 안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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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괌에 조사단 보내 전자파 사드괴담 걷어내자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군에 배치키로 발표한 뒤 근거 없는 괴담(怪談)까지 퍼져 온 나라가 몸살이다. 인터넷에선 ‘사드 참외’란 말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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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당당한 설명
야권과 경북 성주를 중심으로 사드 반대론이 들끓자 대통령이 직접 유해론을 논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의 성주 배치에 대해 “우려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우려할 필요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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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표 14분 전 돌연 취소·번복 해프닝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13일, 국방부는 하루 종일 혼선을 거듭했다. 국제적 이슈가 된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방부는 부지 발표를 예고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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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사드참외 괴담 돌아"···한민구 "제 몸으로 전자파 시험"
한민구 국방장관(왼쪽)이 1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성주군민들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한 장관은 사드의 전자파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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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사드 들여오면 제일먼저 레이더 전자파 맞겠다"
13일 오후 9시 10분 서울 용산의 국방컨벤션 1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허리를 숙였다. 이날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 장소로 결정된 경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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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부지 발표 관련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일문일답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13일 "경기도 평택, 강원도 원주, 경북 칠곡 등 그동안 언론에 거론됐던 지역은 후보 대상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