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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영남 의원들, 수도권 험지 와라…낙선자와 지옥 체험을" [화제의 당선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무실 책상마다 산더미같은 자료 뭉치가 빼곡했다. 김성룡 기자 보수 정당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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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가 도덕에 감응하지 못하는 ‘잿빛 시대’
송희복 문학평론가 대파 값이 민심인 시대다. 사람들은 민심이란 표현에 쉽게 주술(呪術)에 걸린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면 다들 경배한다. 그렇다고 표심이 민심을 온전히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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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치매아빠 간병’ 제목…병간호, 딸 몫으로 보일 우려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8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3월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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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합당없다" 이재명 "우리 우군"…4년전 이해찬과 정반대 왜
이재명 대표가 서울 영등포 뉴타운 지하쇼핑몰을 찾아 빵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은 없다”고 선을 긋는다. 정작 비례의석을 파먹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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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정부, 대안 없이 증원만 하려 해…의사들 화날 수밖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및 당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및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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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제주에 개교 예정
Fulton Science Academy Private School, Georgia, US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사립 과학 영재학교 FSA가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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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누구 편이냐 강요하는 사회…대화하려면 공용어 써야"
'판결 너머 자유'를 펴낸 김영란 전 대법관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기편’을 늘려 다수를 만드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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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다니다가 낸 ‘마법의 성’…대박 날 줄 몰랐죠
더클래식(왼쪽부터 김광진·박용준)은 1994년 ‘마법의 성’으로 데뷔하고 ‘여우야’·‘편지’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30주년 콘서트에선 보컬 김광진 뿐 아니라, 좀처럼 무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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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30주년… 듀오 더클래식이 밝힌 명곡 탄생의 비결
데뷔 30주년을 맞은 남성 듀오 더클래식(왼쪽부터 김광진, 박용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김경록 기자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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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 원칙 다시 세운 것" vs "과거 성범죄 판결로 역주행" [천대엽 판결 후폭풍]
천대엽 대법관(법원행정처장)의 지난 1월 판결로 성범죄 사건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다시 강조하는 변화가 생긴 데 대해 법원 안팎의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판사들은 “‘의심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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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 달새 25건 "무죄" "무죄" "무죄"…성범죄 판결이 달라진다 [천대엽 판결 후폭풍]
일러스트 김지윤. 천대엽 대법관(법원행정처장)이 지난 1월 4일 주심으로 선고한 대법원 판결이 6년 만에 법원의 성범죄 사건 판결 흐름을 바꾸고 있다. 천 대법관이 한 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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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세계 각지 탐방한 ‘기후지킬 원정대’ 성료
덕성여대 기후환경대응사업단-시민단체 협약식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은 기후위기 대응역량과 실천력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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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변태 아동성범죄를…법정견학 초등생들 보게 한 법원
법원이 법정에 견학을 간 초등학생들에게 변태적인 행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되는 아동 성범죄 사건을 연이어 방청할 수 있도록 해 세심함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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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사회성 키우다 기 빨린다, 엄마 모임 ‘눈치싸움’ 요령 유료 전용
양육자가 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나의 친구가 아닌, 아이 친구로 인해 맺어지는 관계가 대표적이죠. 요즘은 아이들에게 기관 밖에서 다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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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까지 ‘혈당 전쟁’ 1형 당뇨에, 백두대간 권한 의사 유료 전용
1형 당뇨는 진단 직후부터 죽을 때까지 혈당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완치는 없다. 그러나 절망도 없다. 세심한 관리로 누구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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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넷플서 했으면 떴을까? 이경규가 화낸 '교미 개그' 보라 [문화 비타민]
━ 길 잃은 K코미디 ■ 문화 비타민 「 20년 넘게 처방된 ‘월요병’ 치료제가 있었습니다. 시청률 35%도 넘던 그 국민 치료제가 약발이 떨어져 ‘단종’됐다 부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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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도 교실서 "좋았어, 영차"…낯뜨거운 '19금 밈' 판친다
지난 1월 배우 권혁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황제성, 곽범 등 코미디언 동료와 이경영을 패러디한 모습. 이들은 골반에 손을 올린 채 하체를 비틀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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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넷플서 했으면 떴을까? 이경규 화낸 ‘교미 개그’ 봐라 유료 전용
월요일이 다가오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머리가 아픈 것만 같은 느낌. K직장인의 고질병, 이른바 ‘월요병’을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때 전 국민의 ‘월요병’을 달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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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해도 되겠다" 어깨 만지작…여학생 추행한 교사 벌금형
김경진 기자 “모델을 해도 되겠다”며 여학생 손목과 어깨를 만진 고등학교 교사가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1형사부 이형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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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성북구 2023 시니어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성료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성북구 2023 시니어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사업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인생상상 멘토링'의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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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당' 부인 안한 이낙연, '비대위 전문가' 김종인 독대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따로 만났다고 복수의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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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민주주의 억압" 이재명 때린 이낙연, 신당 가능성 시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를 위해서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항상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 “여러 갈래 모색…아직 접촉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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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산림 자원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돕는 그루매니저 육성 멘토링 등 3년간 현장 밀착형 지원 6년간 447개의 그루경영체 발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그루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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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성범죄자 체중 알면 안전해지나…美처럼 거주 제한하라 [김한규가 소리내다]
조두순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가해자의 기본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다. 그래픽=김지윤 기자 아동 성범죄자나 상습 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