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본 앞길 가로막은 업무상과실치사상…같은 혐의 용산구청장ㆍ소방서장 영장도 비상
경찰이 신청한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비슷한 혐의를 받는 다른 피의자의 신병확보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최틀러’ 별명 가진 정통 보수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3년 12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중앙포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
[국민의 기업] [기고] 국토부의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정책은 철회되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건설업종 개편안의 주요 내용인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에 대한 신청인(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원 2만4535명)의 이의신청과 관련, 지난해 시설
-
“대도무문 큰 뜻 그립다”… 김영삼 7주기 추도식 엄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
[라이프 트렌드&]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 더욱 높여야
기고 이준우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법률자문위원 21세기 들어 우리나라도 건축물, 지하시설물, 사회간접자본시설이 고도화, 첨단화, 거대화되고 있다. 지상 123층, 지하 6층, 높
-
참사자 명단 공개 집착하는 野…‘청담동 의혹’ 보도 매체도 동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름
-
[사설] 출퇴근길 불안 커지는데 탈선에 지하철 파업 예고까지
7일 오전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 탈선 사고 현장에서 코레일 복구반원들이 사고가 발생한 열차를 크레인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과밀 사고
-
김대기 “이태원 참사 관련 사의표명 아직 없고, 문책 인사도 건의 안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
-
[시론]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의 조건
김민후 세월호 및 사회적 참사 특조위 참여 변호사 슬픔을 넘어 황망함에 분노까지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또 이런 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구나”라는 자책과 자학의 감정이 사람들의
-
"성탄·연말 또 인파 몰린다"…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시급한 이유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은 5일 끝났지만 진상 규명은 더디다. 과거에 없었던,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사고 원인
-
"성수대교·세월호 때도 총리 물러났다" 野, 내각총사퇴까지 만지작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
-
[분수대] 국가애도기간
심새롬 정치팀 기자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9·11 테러 사흘 뒤인 9월 14일을 ‘애도의 날’로 정했다. 한국인을 포함한 희생자 2977명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전
-
與 “국정조사? 검수완박 개정부터”…이상민은 이틀째 尹동행
제4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총회 시작에
-
[박정호의 시시각각] 대한민국 치욕의 날
박정호 수석논설위원 밤새 떨고 떨었다.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탄식과 비탄의 굴레에서 헤어날 수 없었다. 끝내 분노가 터졌다. 정말 저 아수라장이 실제인가. 두 눈과 귀를 믿을
-
서태지와 아이들, 마지막 승부 뜬 그해…롯데·LG 웃었다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1)]
━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 1982년 여섯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40년 사이 10개 구단으로 성장했다. 프로야구 원년 입장권은 성인 기준 3000~5000원이었다.
-
가로수 넘어지고 건물 외벽 붕괴…서울 태풍 피해신고 85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지난 5일 저녁 서울 강서구 한 도롯가에서 가로수가 전봇대로 넘어져 서울강서소방서 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강서소방서 제공. 태풍
-
중대시민재해 규정 모호…서울시 “도급계약 대란 우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을 맞아 서울시청이 안전 의무 이행 실태 조사에 나섰다가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세부 지침 없이 모호한 원칙만 마련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서울시는 지
-
도급 계약 논란으로 번질까…중대재해법 실태조사 후 난감해진 서울시
서울시가 상수도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상수관로 특별점검 관련 현장. [사진 서울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을 맞아 서울시가
-
콘크리트 칠 때 버린 담배꽁초처럼 ‘구멍’이 참사 불러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부실 공사로 인한 재해를 최대한 막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다. 재해는 아주 사소한 부주의에서 오는 부실 공사와 관련
-
200㎜ 물폭탄에 서울 곳곳 침수…주차장 잠기고 퇴근길 정체
30일 하천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된 서울 홍제천 산책로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이틀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
“조순 박사는 우리 시대 진정한 르네상스맨”
지난 달 스승의 날 전후에 『경제학 원론』의 공동저자들이 조순 전 부총리의 서울 봉천동 자택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 조 전 부총리와 제자들의 마지막 사진이다. 왼쪽부터 김영식
-
[조순 전 부총리 영전에] 르네상스맨의 부활을 기원하며
지난 달 스승의 날 전후에 『경제학 원론』의 공동저자들이 조순 전 부총리의 서울 봉천동 자택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 조 전 부총리와 제자들의 마지막 사진이다. 왼쪽부터 김영식
-
[단독]청와대, 근대문화유산 등록 절차…"장소성·역사성 감안"
청와대 전경. 뉴스1 문화재청이 청와대 전체를 근대문화유산(국가등록문화재)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기초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구체적인
-
현대산업개발 건설면허 말소 되나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 현대산업개발에 등록 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내릴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법이 정한 최고 수위의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