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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 국민 성금 수십억 유용…채용 73%가 비리"
국민이 모은 성금으로 재해·재난 구호 사업을 하는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의연금·기부금을 유용하고 임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승윤 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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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때 '워라밸' 즐긴 검사들…어쩌다 '과로사 위기' 몰렸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죄를 지었다면 경찰·검찰의 수사를 받고, 혐의가 드러나면 기소돼 재판에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상식이다. 너무도 당연한 형사사법 절차가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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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두리 할머니, 간병인 쓸 돈 없어 나눔의집 나가야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도운 ‘일본 내 양심 지식인’이 후원금 유용과 인권침해 의혹이 불거진 ‘나눔의 집’ 운영 관계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위안부·정신대 피해자 대일 소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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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점 일부 있다”…의원직 사퇴는 없다
━ 윤미향, 21대 국회 전날 해명 회견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국회에서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과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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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집 5차례 산 윤미향 "난 저축하는 오랜 습관 있다"
윤미향 당선자 기자회견-땀흘리는 윤미향/ 국회 소통관//200529/김경빈 2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검은 정장을 입고 A4용지 13쪽 분량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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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제2 정의연' 없을까···지정기부금 단체 관리 도마위
잊을 만하면 터지는 것 중 하나가 기부금 사고다. 이번엔 성역과도 같았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파장이 더 크다. 정의연 사태를 계기로 세제 혜택을 받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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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성금, 등록 않고 걷으면 처벌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중구난방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모금운동이 벌어지면서 성금 유용과 횡령·사기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전국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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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꼴인 ‘모금회 비리’
빨간색 ‘사랑의 열매’는 국민성금을 관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상징이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공금 유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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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도 '블루오션 전략' 으로
‘블루오션 전략’이 새로운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략은 손자병법 중 최고로 여기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부전이승(不戰而勝))’을 기업경영에 접목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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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도 촌지자정 결의
지난 24일부터 감사원 188신고센터에 접수된 촌지신고중 교사의 노골적 촌지요구가 전체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26일 발표한'188 촌지신고'접수현황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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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와 '스타'의 차이
대중연예인들을 「딴따라」라고 부르며 폄하하던 시절이 있었다. 남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광대짓거리라 하여 천히 여겨온 관습의 유산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영상문화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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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사건,제도개혁 계기로
뽀빠이 이상룡(李相瀧)씨의 공금유용 문제가 시끄럽다.20년간심장병 어린이를 도와 왔던 것이 결국 물거품으로 끝나고 사회적으로 매장될 위기까지 맞고 있다.본인은 회계상의 실수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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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의문 키운 사과문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27일 대국민사과는 핵심을 피한채 변명으로 일관해 민심만 자극하고 오히려 더 많은 의문점만 남긴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盧씨는 문제의 비자금이 오랜 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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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유용」 경기지사 면직/「잠롱」 전 성남시장도 파면/내무부
◎16개기관 94억 불법모금 확인 내무부는 5일 성금 유용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윤세달 경기도지사(59)를 면직조치하고 아파트 건축업자 등으로부터 성금을 준강제적으로 모금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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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京畿지사 林敬鎬씨 내정
정부는 4일 성금유용사례와 관련,면직된 尹世達 경기도지사 후임에 林敬鎬 내무부차관보(54)를 내정했다. 또 내무부차관보에 金杞載기획관리실장을,기획관리실장에 李永來민방위본부장을,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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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성금유용」 밝혀라”(초점)
◎경쟁력강화 말뿐… 작년 기업기부금 48% 늘어 국회 법사위와 내무위는 2일 성금유용 실태를 도마에 올렸다. 의원들은 『의뢰·권유에 의한 기부금품 모집 자체가 불법』(이원형의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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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거의가 성금 유용-내무부 진상 조사
91~93년사이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성금 부당모금및 유용사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내무부는 24일 당초 알려진 성남시등 경기도내 6개 시.군외에도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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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모금 유용사건/사정차원서 처리를/이 민주 대표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23일 정부의 성금모금 유용사건과 관련,『공직사회 기강해이의 대표적 사례』라며 『감사원은 구체적으로 누가 어디에 유용했는지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관련자를 형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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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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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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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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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양창직의원(민정)=82년도 조세징수실적을 보면 미수납및 부납결손액이 8천5백87억원으로 전년도의 5천2백67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 조세부과와 징수에 있어 행정편의에 치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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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감정의 매」도 문제지만 교권 흔드는 보복은 삼가야
문교부는 금년을「교권확립의 해」로 정했다. 교권확립이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교사는 올바른 사도의 길을 걸어야하고, 학부모는 스승을 믿고, 자녀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를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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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정화 18명 구속·32명 승적 박탈|수사 5년 더 계속
계엄사수사당국은 지난달27일부터 불교계 정화작업에 나서 그 동안 연행 수사한 비리승려 및 관련민간인 55명, 참고인 98명등 1백53명 가운데 승려10명·일반인8명등 18명을 구속